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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 Resource (이미지 및 내용 수정 중)

LLM 컴퓨트 리소스 관련 잡상식을 얻어가는 자료입니다.

발표용 슬라이드로 보기 — 같은 내용을 110장의 덱으로 구성했습니다. · 사용법 (넘기기 · 레이저 포인터 · 마우스 필기 · 라이트 테마 · 발표자 노트)

읽기용 문서로 보기 — 같은 글을 이어서 읽는 판입니다. 왼쪽에 목차가 늘 붙어 있고, 그림은 이미지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렌더한 것이라 클릭하면 전체화면으로 커져도 글자가 선명합니다(다시 클릭 또는 Esc로 닫힘). 라이트/다크는 오른쪽 위 버튼이나 T로 바꾸며, 그림도 함께 바뀝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6-08-05 12:19 (KST)

목차

1. Kimi K3는 어떻게 미국 증시를 흔들었나?

"거대 자본의 신화를 흔든 효율의 반격"

발표 직후 반도체 지수가 흔들렸고, 시장에서는 2025년 1월 DeepSeek-R1 때와 비슷한 질문이 다시 나왔습니다. "프론티어급 모델에 지금 예상하는 만큼의 GPU 투자가 정말 계속 필요한가?"

Kimi K3 발표 다음날의 반도체 하락률 — TSMC ­7.3%, TAIEX ­6.5% 등

최신 Nvidia 가속기 접근이 제한된 중국에서 미국 프론티어에 가까운 모델이 나오자, 같은 성능에 필요한 GPU와 CAPEX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1.

1.1 미국과 중국, 인프라는 8배 차이입니다

"구세대 GPU로 만들었다"는 서사가 왜 위협인지는 양쪽이 쓴 돈을 나란히 놓으면 분명해집니다.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5곳과 중국 4곳의 연간 AI 설비투자 격차는 4년째 7~8배에서 줄지 않았습니다2.

항목 미국 중국
2026년 AI 설비투자(추정) 7,640억 달러 1,020억 달러 (7.5배 차이)
2027년 전망 1조 180억 달러 1,230억 달러 (8.3배)
최신 가속기 Blackwell·Vera Rubin 수출 규제로 차단3
주력 AI 칩 Nvidia·AMD·자체 칩(Google TPU, AWS Trainium) Huawei Ascend·Cambricon
조달 현황 규제 없음 — 대신 공급이 병목 Nvidia 인도 0 → 자국 생산 75만 개 계획

절대 금액의 차이는 줄기는커녕 오히려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연간 AI 설비투자 비교 — 2022년 19.5배에서 2027년 8.3배까지, 격차가 7~8배로 고정된 막대 그래프

1.2 그런데 모델의 격차는 3.6점입니다

돈은 8배 차이인데, 나온 모델의 성능 차이는 그만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벤치마크를 묶어 하나의 값으로 내는 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4로 보면 Kimi K3는 15개 중 4위, 1위와 3.6점 차이입니다5.

투입은 8배 차이, 결과는 6% 차이. 시장이 반응한 것은 이 비대칭입니다6.

상위 15개 모델의 종합 지능 지수 가로 막대 그래프 — Kimi K3가 4위, GLM-5.2와 Qwen3.7 Max도 상위권에 있음

그렇다면 "구세대 GPU로 저렴하게 만들었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이고, 왜 GPU에 이어 메모리 수요까지 폭증하고 있을까요? 추론 중심으로 바뀐 시장(2장)에서 출발해, 하드웨어의 제약이 모델 설계와 맞물리는 지점(3장부터)까지 차례로 봅니다.

2. 추론 시장으로의 전환

"만드는 시대를 넘어, 매일 쏟아내는 시대로"

AI 에이전트의 대중화는 토큰 소비를 가파르게 끌어올렸습니다. 질문에 한 번 답하고 끝나는 챗봇과 달리, 에이전트는 여러 도구를 오가며 긴 맥락을 반복해서 읽고 씁니다.

숫자로도 보입니다. 모델 라우터 OpenRouter의 처리량은 6개월 만에 주 5조 토큰에서 25조 토큰으로 늘었습니다7. 늘어난 건 사용자 수만이 아닙니다. 같은 플랫폼의 100조 토큰 분석에서 요청 하나에 실리는 프롬프트는 1.5K에서 6K 토큰으로, 응답은 150에서 400 토큰으로 커졌고, 토큰을 가장 많이 먹는 용도는 프로그래밍이 11%에서 50% 이상으로 올라섰습니다8. 수요를 끌고 있는 건 사람의 수가 아니라 코딩 에이전트의 왕복 횟수입니다.

OpenRouter 주간 토큰 처리량이 6개월 만에 5조에서 25조로 늘고, 요청당 프롬프트·응답 토큰과 프로그래밍 용도 비중이 함께 커진 것을 보여주는 막대 그래프

이 변화는 세 층에서 동시에 추론 인프라 수요를 키웁니다.

  • AI 기업은 자체 서버를 확보하고도 모자라 외부 연산까지 장기로 빌립니다.
  • AI가 본업이 아닌 일반 기업도 보안·데이터 통제·규제 대응을 위해 온프레미스나 하이브리드 추론 환경을 구축합니다.
  • 개인도 로컬 서빙에 뛰어들면서 DGX Spark와 고메모리 Mac 같은 쓸 만한 장비가 품절·공급 제약을 겪었습니다.

자체 인프라만으로는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자체 서버 확보가 기본이 된 뒤에도 외부 연산을 추가로 빌려야 할 만큼 수요가 빨랐습니다. 2026년 공개된 두 계약이 그 증거입니다9.

Anthropic과 Google의 외부 연산 임대 목적·월 지출·임대 자원·계약 기간을 나란히 정리한 표

Google은 이 계약을 Gemini Enterprise의 예상을 웃돈 수요에 대응하는 브리지 용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계속 늘리면서도, 당장의 토큰 수요는 외부 연산으로 함께 막은 것입니다.

그 수요는 여러분의 노트북 가격표에 도착했습니다

수요는 큰 모델과 긴 맥락을 담을 큰 메모리, 토큰을 빠르게 뽑을 높은 대역폭을 갖춘 GPU로 모입니다10. 그러자 일반 DRAM 계약가가 2026년 1분기에만 분기 대비 약 93~98% 뛰었고11, 그 원가는 소비자 가격표에 그대로 옮겨 붙었습니다. NVIDIA는 DGX Spark를 $3,999에서 $4,699로, Apple은 MacBook과 iPad를 최대 $300 올리며, 둘 다 인상 사유로 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공급 부족을 명시했습니다12.

DRAM 계약가 급등이 DGX Spark·MacBook·iPad의 실제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진 과정을 보여주는 막대 그래프

이제 경쟁의 중심은 모델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만들어진 모델을 얼마나 많이 돌릴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3. LLM을 담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메모리가 필요할까요?

"덩치만큼 정확히 매겨지는 자릿세"

8비트는 1바이트입니다. 그래서 파라미터 하나 = 1바이트가 되고, 계산이 이보다 쉬울 수 없습니다. 파라미터 수를 그대로 GB로 읽으면 그게 곧 그 모델을 메모리에 올리는 비용입니다13.

2026년 모델 15개를 가중치가 어느 노드 한 대에 들어가느냐로 갈라 그린 그림 — 위 차트는 8비트 그대로 H200 8장 한 노드(1,128GB)에 들어가는 열두 모델이고 칸 하나가 H200 한 장(141GB), 아래 차트는 4비트로 내려야 B300 8장 한 노드(2,304GB)에 들어가는 3조급 셋이며 칸 하나가 B300 한 장(288GB)입니다. 두 차트의 칸 픽셀 크기가 같아 담는 용량만 다릅니다. 행마다 옅은 칸 여덟이 노드 전체이고 그 위를 가중치가 쓰는 만큼 가로로 채웁니다 — 27B는 첫 칸도 못 채우고 GLM-5.2 753GB는 여섯 칸째에서 멈춥니다. 아래 차트에는 8비트였다면 어디까지였을지가 회색 점선으로 이어져, Qwen3.8 Max 2.4TB와 Kimi K3 2.8TB가 노드 밖으로 삐져나갑니다. 오른쪽에는 정밀도별 배수를 길이로 비교하는 막대가 있습니다 — BF16 ×2.0, FP8 ×1.0(위 그룹), FP4 ×0.5(아래 그룹), 극한 압축 ×0.314

바꿀 수 있는 건 파라미터 하나에 몇 비트를 쓰느냐뿐이고, 그마저도 위 막대에 배수를 곱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극한까지 밀어붙이면 1B당 0.3GB까지 내려가지만 압축이 세질수록 품질 손실이 커지고, 작은 모델일수록 양자화에 약하며 큰 모델일수록 강합니다15.

원본은 보통 16비트(BF16)로 배포되고, 어느 정밀도를 네이티브로 가속하느냐는 가속기 세대가 정합니다 — 암페어(A) FP16, 호퍼(H) FP8, 블랙웰(B) FP4(NVFP4)16. 그래서 GLM-5.2를 FP8로 올리려면 753GB가 필요하고, 141GB짜리 H200 8장이면 1,128GB이니 서빙이 됩니다17.

그런데 이건 "이론적 최솟값"입니다. 올려놓기만 하고 아직 아무 일도 시키지 않은 상태의 값이니까요. 그 8장에 실제로 올려 보면 1,128GB의 3분의 2가 가중치로 차고, 남는 자리에서 활성값과 CUDA 그래프 몫을 뺀 약 311GB가 KV캐시의 자리입니다.

H200 8장 한 노드 1,128GB를 세 몫으로 나눈 띠 그림 — 가로 띠는 GPU 여덟 장으로 끊겨 있어 칸 하나가 H200 한 장(141GB)이고, 그 위를 가중치 753GB가 66.8%로 다섯 칸 반까지, KV캐시 풀 311GB가 27.6%로 그다음, CUDA 그래프와 활성값과 여유가 64GB로 5.7%를 채웁니다. 칸은 용량 몫이지 자리 배치가 아니며 TP8이 셋을 여덟 장에 똑같이 나눕니다 — GPU 한 장(141GB)의 세로 막대에서도 94.1 대 38.9 대 8GB로 같은 비율입니다. 그 311GB에 들어가는 대화는 64K가 약 100명, 128K가 약 50명, 256K가 약 25명입니다18

그 311GB에 128K 대화는 쉰 명 남짓 들어갑니다. 가중치는 한 번 올리면 모두가 함께 쓰지만 KV캐시는 사람마다 새로 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붙는 오버헤드 중 압도적인 것이 다음 장의 KV캐시입니다.

4. LLM에게 일을 시키려면 얼마만큼의 메모리가 필요할까요?

"손님마다 따로 내고, 이내 자릿세를 넘어서는 값"

LLM은 다음 토큰을 뽑을 때마다 지금까지의 모든 토큰과의 관계를 따집니다. 그래서 이전 토큰을 처리한 결과값을 계속 펼쳐두는데, 이것이 KV캐시입니다. 3장의 가중치가 한 번 사두면 끝나는 값이라면, 이쪽은 일을 시키는 동안 계속 불어나는 값입니다19.

한 토큰을 더 만들 때 앞의 전부를 다시 보는 과정을 여섯 걸음으로 그린 그림 — 걸음마다 새로 계산하는 토큰은 언제나 한 칸이고 나머지는 캐시에서 읽습니다. 토큰 하나가 층마다 K·V 한 쌍씩 남겨 GLM-5.2 기준 43.9KiB가 되고, 캐시를 지우면 1,000걸음에 토큰을 500,500번 처리해야 해서 약 500배 차이가 납니다20

새로 계산하는 것은 언제나 한 칸이고, 나머지는 앞 걸음에서 계산해 둔 것을 꺼내 씁니다. 그 꺼내 쓰는 더미가 KV캐시이고, 크기는 네 가지가 곱해진 값입니다.

KV캐시 공식을 네 항으로 해부한 그림 — 사용자 수·대화 길이·모델 사이즈·양자화 정도가 곱해지며, 앞의 둘은 서비스가 손댈 수 없고 뒤의 둘은 아키텍처와 양자화로 깎을 수 있음

넷이 더해지는 게 아니라 곱해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각각은 순한 비례인데 겹치는 순간 폭발합니다. 게다가 모델 가중치는 몇 명이 쓰든 한 벌이면 되지만, KV캐시는 사용자마다 따로 듭니다21.

숫자를 넣어 보면 감이 옵니다. 구형 덴스 모델은 KV캐시를 줄이는 장치가 없어 공식이 그대로 드러납니다22.

Llama 2 7B·13B·65B의 1K 토큰당 KV캐시 실측 계산 — 각각 0.50GB·0.78GB·2.50GB이며, 1만~2만 토큰에서 KV캐시가 FP8 가중치를 따라잡음

1만~2만 토큰이면 KV캐시가 가중치를 따라잡습니다. 요즘 에이전트가 한 번에 쓰는 양이고, 여기에 동시 사용자 수가 다시 곱해집니다23.

그런데 대화 길이가 3년 만에 256배가 됐습니다

손댈 수 없다는 그 값이 가만히 있어 주지도 않았습니다24.

컨텍스트 길이의 확장 — 2023년 4K에서 2026년 1M까지 로그 눈금 막대 그래프

모델을 하나도 바꾸지 않아도 KV캐시가 256배가 된다는 뜻입니다. 1M은 여유분이 아니라 이미 쓰이고 있는 값입니다 — 에이전트가 긴 컨텍스트를 특수한 사용법이 아니라 평소 상태로 만들었으니까요.

즉 "총 파라미터가 작다"는 것과 "KV캐시가 작다"는 것은 별개의 독립된 변수이며, 최근 아키텍처 경쟁은 사실 이 KV캐시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25.

5. LLM 모델의 연산: 프리필과 디코딩

"한꺼번에 삼키는 입력, 한 땀 한 땀 뱉어내는 출력"

LLM의 연산은 두 단계입니다. 입력을 처리하는 프리필, 출력을 만드는 디코딩. 근본적으로 같은 연산이지만 입력은 병렬로 처리할 수 있어 빠르고, 출력은 순차로만 진행되어 느립니다.

차이는 GPU가 얼마나 일할 수 있느냐에서 옵니다. H200은 메모리에서 바이트 하나를 읽는 동안 412번 계산할 수 있습니다. 프리필은 1,024토큰을 한꺼번에 넣어 그 412를 다섯 배 넘기지만, 디코딩은 토큰 하나라 2번밖에 쓰지 못합니다 — 연산 능력의 **0.5%**입니다26.

프리필과 디코딩의 연산 유닛 활용률을 나란히 놓은 그림 — 왼쪽 프리필은 100칸 격자가 전부 켜지고 가중치 한 번 읽기로 1,024토큰을 병렬 처리하며 산술 강도 2,048 FLOP/byte로 연산이 천장, 오른쪽 디코딩은 100칸 중 반 칸만 켜지고 읽기 한 번에 토큰 하나씩 직렬 진행하며 산술 강도 2 FLOP/byte로 대역폭이 천장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실측이 있습니다. H200 8장 한 노드에 GLM-5 계열을 올리고 사용자 한 명이 쓸 때, 프리필은 초당 2,097토큰을 삼키고 디코딩은 초당 133토큰을 뱉습니다 — 16배이고, 요청을 처리한 시간의 92%가 디코딩입니다27.

8×H200 실측 — 배치 1에서 프리필 2,097 대 디코딩 133 tok/s, 동시 100명일 때의 변화

동시 사용자를 100명으로 올리면 노드 전체 출력은 10배로 늘지만, 한 사람이 받는 속도는 1/5로 떨어지고 첫 토큰은 0.29초에서 20.6초로 밀립니다. 디코딩이 병목이라는 말은 이 두 얼굴을 함께 가리킵니다28.

5.1 프리필

입력 "I like cats"의 세 토큰은 이미 전부 손 안에 있습니다. 각 토큰이 자기 앞만 본다는 규칙도 미리 정해져 있으니, 세 줄의 계산이 서로를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GPU는 계단 전체를 한 번에 계산합니다. 가중치를 메모리에서 딱 한 번 읽어 모든 토큰을 처리하므로, 프리필의 천장은 메모리를 읽는 속도가 아니라 GPU의 순수 연산 속도입니다.

프리필 — 계단 전체를 한꺼번에 계산하고 가중치는 한 번만 읽는다

5.2 디코딩

디코딩은 이 계단을 한 칸씩 그려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I like cats" 다음에 "too"를 쓰고 나서야 그다음 토큰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미리 계산해둘 방법이 없습니다.

문제는 새 토큰 하나마다 모델 전체를 다시 읽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100GB 모델을 500GB/s 대역폭29으로 읽으면 토큰 하나에 0.2초, 초당 5토큰입니다.

같은 한 번의 가중치 읽기로 프리필은 수천 토큰을, 디코딩은 한 토큰을 만듭니다. 연산 유닛이 노는 동안 읽는 속도가 그대로 성능이 되는 것 — 이것이 디코딩이 메모리 대역폭 병목인 까닭입니다.

디코딩 — 한 단계씩 순차 진행, 100GB를 500GB/s로 읽으면 초당 5토큰

병렬화할 방법이 없다는 데는 예외가 하나 있고, 5.4장에서 따로 다룹니다30.

그래서 최근 아키텍처들은 전부 이 디코딩 병목을 낮추는 데 몰려 있습니다. MoE로 매 토큰 읽어야 하는 파라미터를 줄이거나, KV캐시를 압축해 대역폭 소모를 줄이는 두 방향이 대표적입니다.

5.3 KV 캐시 히트

"작업 일지는 책갈피에서 이어 읽습니다"

에이전트는 매 턴 새 지시만 받는 게 아닙니다. 시스템 지침, 이전 대화, 읽은 파일, 도구 결과가 쌓인 작업 기록 전체가 다시 입력됩니다.

앞부분이 그대로라면 서버는 그 KV를 책갈피처럼 재사용하고 뒤에 붙은 새 기록만 프리필합니다. 전체를 매번 처음부터 계산하는 캐시 미스와의 차이는 턴이 쌓일수록 커집니다31.

멀티턴 에이전트에서 시스템 지침·파일·도구 결과가 작업 기록으로 누적되고, KV 책갈피 뒤의 새 기록만 프리필하는 과정 — 새로 계산하는 몫이 4/4에서 2/6, 1/7로 줄어든다

단, 재계산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턴의 새 입력은 저장된 과거 KV 전체를 읽으며 답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캐시 히트가 줄이는 것은 제곱을 선형으로이지, 제곱을 상수로가 아닙니다32.

같은 길이의 새 입력은 한 블록만 프리필하지만 그 블록이 과거 KV 전부를 읽어야 하고, 턴이 쌓일 때 연산량이 캐시 미스는 6→15→28로, 캐시 히트는 3→5→7로 늘어 상수가 아님을 보이는 막대그래프

이 병목 구조는 API 가격표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Anthropic·OpenAI 등 대부분이 출력(디코딩)을 입력(프리필)보다 5배가량 비싸게 매기고, 캐시 히트 입력은 약 90% 깎아줍니다. 새로 계산한 일이 적은 만큼 싸지는 가격표입니다.

출력 5 대 입력 1 대 캐시 히트 0.1의 가격 구조와 그 이유

히트한 KV는 어디에 보관되나

캐시 히트가 이만큼 싸다면 다음 문제는 그 KV를 어디에 얼마나 오래 두느냐입니다. HBM은 좁고 비싸니 답은 계층입니다 — HBM → 호스트 DRAM → NVMe SSD → 원격 스토리지로 내려가며 식은 블록을 밀어냅니다. NVIDIA는 이 넷에 G1~G4라는 이름까지 붙였고, 2026년에는 계층이 벤더 규격이 됐습니다33.

KV캐시 계층 두 패널 — 왼쪽은 G1 GPU HBM(B300 8TB/s · Vera Rubin 22TB/s)에서 G2 호스트 CPU 메모리(Grace C2C 900GB/s · Vera C2C 1.8TB/s), G3 NVMe SSD(PCIe 5.0 x4 16GB/s · 6.0 32GB/s), G4 원격 객체 스토리지로 내려가는 이름과 대역폭, 그리고 단방향으로 통일한 로그 눈금 막대차트로 옆 GPU가 한 칸 아래 x86 호스트 DRAM보다 14배·같은 G2 안에서도 7배 차이가 나 계층이 사다리가 아니라 그래프임을 보여줍니다. 오른쪽은 1M 프리픽스를 다시 프리필하는 477초와 디스크에서 읽는 0.2~12.5초를 같은 배율로 비교하고, DeepSeek V4 Flash 5.7GB·GLM-5.2 49.9GB·압축 없는 Llama 2 7B 550GB의 KV 용량을 로그 막대로 나란히 놓습니다

판단 기준은 SSD가 HBM보다 느리다는 것이 아니라, 읽는 시간이 다시 프리필하는 시간보다 짧은가입니다. 위 실측의 프리필이 8×H200에서 초당 2,097토큰이므로 1M 프리픽스 재계산은 477초입니다. 같은 1M을 디스크에서 읽으면 PCIe 세대에 따라 0.2초에서 12.5초이고, 가장 불리한 칸도 재계산보다 37배 빠릅니다34.

손익분기는 최신 규격이 아니라 훨씬 전에 넘었고, 규격 세대보다 KV 압축이 더 큰 몫을 했습니다 — GLM-5.2의 토큰당 46.5KiB는 7B MHA 모델(512KiB)의 1/11이고, V4 Flash는 1/97입니다. 거꾸로 압축 없던 시절에는 디스크가 지는 싸움이었습니다 — 같은 1M이 550GB라 PCIe 3.0에서 137초인데, 7B는 프리필도 빨라서 읽는 쪽이 더 느렸습니다.

단, 위 그림의 읽기 시간은 장치의 순차 피크입니다. 실제로 달성되는 속도는 조각을 얼마나 크게 묶고 I/O를 누가 발행하느냐가 정하고, 손보지 않은 설정에서는 한두 자릿수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SSD 캐싱을 켰는데 느리다"는 경험은 정상입니다35.

남은 병목도 대역폭이 아닙니다. 넷입니다36.

  • 제어 경로와 라우팅 — KV는 그것을 만든 노드에만 있고, 옮기는 I/O를 CPU가 하나씩 발행합니다. 다음 턴이 다른 노드로 가면 미스이고, 같은 노드여도 발행이 밀리면 GPU가 섭니다.
  • 쓰기 수명과 용량 — KV는 끊임없이 쓰이고 버려집니다. 읽기 속도가 아니라 수명이 값을 정합니다.
  • 재사용이 없으면 이득도 없습니다 — 프리픽스가 겹치는 워크로드에서만 남는 장사입니다.
  • 압축 방식이 재사용 단위를 바꿉니다 — 토큰별로 남는 KV는 아무 지점에서나 잘라 쓰지만, 창이나 상태로 접은 것은 저장해 둔 체크포인트에서만 이어받습니다.

6.4장의 온디스크 KV는 이 계층을 아키텍처 차원에서 전제한 사례이고, 8.4장의 프리필·디코딩 분리는 같은 계층을 노드 사이로 늘린 것입니다.

5.4 투기적 디코딩: 순차 병목을 우회하는 법

"먼저 찍어보고, 맞았는지 한꺼번에 채점한다"

빠른 초안이 여러 토큰을 먼저 쓰면37 본 모델은 가중치를 한 번 읽어 초안 전체를 병렬로 채점합니다. 맞은 데까지만 채택하므로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38.

수락 길이는 곧 속도 배수가 아닙니다. 초안·검증 비용과 배치까지 포함한 실제 디코딩 tok/s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394041.

투기적 디코딩의 세 단계 — 작은 초안 모델의 가중치를 여러 번 읽어 토큰 5개를 제안하고, 큰 본 모델의 가중치를 한 번 읽어 병렬 채점한 뒤 맞은 데까지 확정하는 흐름과, MTP 1.57배·DSpark 1.60~1.85배·DFlash 6배 이상 디코딩 가속을 공통 축에서 비교한 막대그래프

투기적 디코딩은 연산을 더 써서 가중치 읽기 횟수를 줄이는 거래입니다. 그래서 초안 모델·엔진·KV 정밀도 조합에 따라 이득이 줄거나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42.

6. 아키텍처 살펴보기

"앞에서는 부담이 커지는 곳을 봤고, 이제 같은 인프라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2~5장은 모델이 커지고, 컨텍스트와 토큰 사용량이 늘면서 추론 인프라의 부담이 어디서 커지는지 설명했습니다. 6~7장은 같은 인프라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2~5장에서 모델·컨텍스트·토큰이 키운 추론 인프라의 부담을 확인한 뒤, 6~7장에서 같은 인프라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6장의 기술을 모델 안에서 필요한 전문가만 활성화하는 MoE와 긴 컨텍스트를 압축·선택·요약하는 어텐션 기술 두 경로로 나눈 지도

6장의 여섯 기술은 모델 안의 전문가 활성화긴 컨텍스트 처리라는 서로 다른 병목을 깎습니다. 둘은 경쟁 관계가 아니어서 Qwen3-Next와 Kimi K3처럼 한 모델에 겹쳐 쓸 수도 있습니다.

6.1을 빼면 전부 어텐션 이야기입니다

6.1의 MoE는 가중치를 덜 읽습니다. 6.2~6.6은 어텐션이 과거를 다루는 방법을 바꿉니다. 모든 토큰이 모든 과거를 보는 Full Attention은 컨텍스트가 길어질수록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43.

하나의 긴 컨텍스트 막대를 기준으로, SWA는 최근 구간으로 창문을 옮기고, CSA·HCA는 전체 막대를 요약 블록으로 압축하고, DSA는 필요한 일부 구간만 조명하며, GDN·KDA는 짧을 때나 길어졌을 때나 같은 크기의 요약 노트로 투영하는 비교

차이는 무엇이 고정되느냐입니다. SWA는 적용된 레이어의 최근 창만, 상태형은 과거 전체의 요약 상태만 남깁니다. 압축형의 KV는 완만하게나마 계속 늘고, 검색형은 KV를 남겨 둔 채 이번 계산에 쓸 일부만 고릅니다.

6.1 DeepSeek R1 - Mixture of Experts (MoE) + Chain of Thought (CoT)

"딥시크 모먼트 — 오래 생각하는 모델을, 싸게 열었다."

2025년 1월, R1은 프론티어급 추론 모델의 가중치와 방법론을 공개해 미국 증시를 흔들었습니다. 충격의 핵심은 새 발명 하나가 아니라 CoT와 MoE의 결합이었습니다 444546.

Chain of Thought (CoT, 사고의 연쇄) 는 답을 내기 전에 중간 생각을 토큰으로 써 내려갑니다. 모델의 층을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 디코딩은 원래 토큰 하나마다 같은 모델을 다시 통과하는 자가 루프이고, CoT는 답이 나오기 전 구간을 <think>로 감싸 그 루프를 더 길게 돌립니다. 그만큼 테스트 타임 연산이 늘어납니다. 일부 문제에서는 이 방법으로 더 큰 모델과의 체급 차이를 보완할 수 있지만, 생각 토큰만큼 디코딩 수요도 커집니다 47.

Mixture of Experts (MoE, 전문가 혼합) 는 모델을 여러 전문가로 나누고 토큰마다 필요한 일부만 활성화합니다. Dense 모델은 덩치가 커질수록 매 토큰에 읽을 가중치가 늘지만, MoE는 활성량을 억제한 채 전체 모델의 지식 용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48.

딥시크 모먼트를 만든 R1의 두 축 — 왼쪽은 같은 자가 루프를 두 줄로 비교해, 좌우로 긴 큰 모델은 답 길이만큼만 루프를 돌고 좌우로 짧은 작은 모델은 <think>로 감싼 생각 토큰만큼 같은 루프를 더 길게 돌아 답에 이르는 구조, 오른쪽은 Mixture of Experts가 토큰마다 256개 전문가 중 8개와 공유 전문가 1개만 활성화해 전체 671B 중 37B만 읽는 구조

R1은 총 671B 중 토큰마다 37B만 활성화합니다. 하지만 같은 토큰 생성 속도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라우팅·GPU 간 통신도 시간을 씁니다. 더구나 어떤 전문가가 호출될지 모르므로 빠른 서빙에서는 671B 전체를 메모리에 대기시킵니다. 즉 CoT는 디코딩 수요를 늘리고, MoE는 큰 체급을 감당하는 대신 메모리 용량 청구서를 남깁니다.

R1의 어텐션은 MLA입니다 — 여기서 어휘를 잡아 둡니다

R1의 설정에는 kv_lora_rank: 512가 있습니다 — DeepSeek이 V2에서 낸 Multi-head Latent Attention (MLA) 이고, R1은 V3-Base 위에서 학습됐으니 그 구조를 그대로 씁니다49. 6.2부터 6.6까지 모든 모델이 이 분류의 어딘가에 있으므로 여기서 네 방식을 한 번에 정리해 둡니다.

MHA·GQA·MQA·MLA 네 카드 — 앞뒤로 겹친 두 장이 K와 V이고, MHA는 Q 8개가 각각 자기 쌍을, GQA는 4개씩 한 쌍을, MQA는 전부 한 쌍을 공유해 MHA 대비 100%, 25%, 12.5%가 되는 구조, 그리고 MLA는 같은 크기의 점선 상자 한 장(C)으로 겹침이 없어 K와 V가 갈라지기 전 하나만 저장하지만 그 폭이 헤드 하나의 4.5배라 쌍이 하나로 준 6.25%에서 28.1%가 되는 구조 — 퍼센트는 모두 8헤드 기준

Grouped-Query Attention (GQA) 는 여러 Q가 더 적은 K/V를 공유해 KV캐시를 줄입니다50. MLA는 다른 길입니다 — 헤드마다 K/V를 저장하는 대신 저차원 잠재 벡터와, 모든 헤드가 함께 쓰는 위치키(RoPE) 하나만 남깁니다. K와 V는 그 하나에서 꺼내 쓰므로, 갈라지기 전 단계를 저장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4장 공식 맨 앞의 2 ×(K와 V)가 사라지고, 헤드 수와 KV 크기가 아예 분리됩니다.

그런데 아낀 자리를 도로 씁니다. 쌍이 하나가 되어 8헤드 기준 6.25%까지 내려간 뒤, 그 여유를 폭에 투자합니다 — 잠재가 헤드 하나의 4.5배라 결국 **28.1%**입니다. 논문의 표현으로는 "GQA 2.25그룹과 같은 양인데 성능은 MHA보다 강하다" 입니다. 실제로 쓰이는 GQA는 대개 8그룹이니, 같은 헤드 수에서 MLA가 약 3.6배 작으면서 품질은 더 높습니다51.

R1로 세어 보면 토큰당 레이어마다 576개(잠재 512 + 위치키 64)이고 61층이니 128K 컨텍스트 한 사용자에 FP8로 4.3GiB입니다. 같은 구성을 헤드별로 저장했다면 71배입니다49. 8헤드에서 28.1%였던 비율이 128헤드에서 1.4%가 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 MHA만 헤드 수에 비례하고 MLA는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네 방식이 왜 그렇게 갈리는지를 h에서부터 수식으로 따라간 문답은 부록 B 에 있습니다.

MoE가 깎는 것은 대역폭 하나입니다

MoE와 MLA를 한자리에 놓으면 6.2부터 왜 전부 어텐션 이야기인지가 보입니다. R1을 항목별로 세어 세 청구서에 나눠 담으면 이렇습니다52.

DeepSeek R1을 세 청구서로 나눈 비교 — 담는 값 670.9B는 58층에 걸친 전문가 신경망 257개가 97.8%를 채우고 어텐션은 1.7%라 누적 막대에서 실선처럼 보이는 반면, 토큰마다 읽는 양 36.5B는 같은 자에서 5.4% 구간을 18.4배 늘린 것으로 전문가 신경망 63.0%와 어텐션 31.3%로 갈리고, KV캐시는 토큰·레이어당 576 × 61층 × 토큰 수의 곱에 전문가 수가 아예 없어 128K 한 사용자 4.29GiB가 MoE를 지나고도 100% 남는다는 대비

어텐션은 담는 값의 1.7%인데, 읽는 양에서는 31.3%입니다. 전문가 257개가 저장을 거의 다 차지하지만 토큰마다 켜지는 것은 9개뿐이라 읽기가 18.4배로 줄고, 어텐션은 61층을 하나도 빼지 않고 읽으므로 11.4B가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MoE는 KV캐시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4장 공식에 전문가 수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를 256개로 불려도, 9개만 켜도 토큰당 KV는 같고 그 칸을 정하는 것은 어텐션 설계뿐입니다. 남은 두 가지 부하를 줄일 열쇠가 어텐션에 있다는 뜻이고, 그래서 6.2부터 6.6까지가 전부 어텐션 이야기입니다.

6.2 Gemma 4 - Sliding Window Attention (SWA)

"회의록 전체를 매번 다시 읽지는 않잖아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SWA)은 과거 전체 대신 최근 N개만 봅니다. Gemma 4 31B의 창문은 1024토큰입니다. 다만 60개 레이어 전부를 가리지는 않습니다. 슬라이딩 5개 + Full Attention 1개를 열 번 반복해, 가까운 문맥은 싸게 보고 먼 문맥은 Full 레이어로 다시 연결합니다5354.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 — 레이어가 보는 범위, 5:1 레이어 구성, 256K에서의 KV캐시 비교

256K 컨텍스트에서 KV캐시는 240GB → 41GB, 약 1/6로 줄어듭니다. 슬라이딩 50개 레이어는 1024토큰어치로 고정되고, 컨텍스트와 함께 커지는 것은 Full 레이어 10개뿐입니다55.

그러면 창문 밖은 어떻게 되나요? 창문 1,024토큰은 "1,024개 전을 까먹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막아주는 장치가 둘 있습니다54.

창문 밖 이야기를 막아주는 두 장치 — 왼쪽은 릴레이로, 1층은 창문 그대로 1,024토큰이지만 아랫층이 이미 흡수한 것을 전달받아 2층 2,048 · 3층 3,072 · 4층 4,096 · 5층 5,120으로 닿는 범위가 한 창문씩 넓어지고, 1층의 100번 토큰이 창문 안 76~99번만 보는데 그 99번은 이미 자기 창문 75~98번을 흡수한 상태라 2층의 100번이 75번까지 간접으로 닿는다는 예가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여섯 층에 한 번 전체 문맥을 직접 보는 Full Attention 레이어이고, 이 여섯 층 묶음이 60층에 열 번 들어가 슬라이딩 50 + Full 10이 되며 컨텍스트와 함께 커지는 KV캐시는 그 Full 10개분뿐입니다

릴레이는 층을 지날 때마다 유효 시야를 한 창문씩 넓힙니다. 아랫층이 이미 흡수한 것을 전달받기 때문이고, 5층이면 5,120토큰까지 간접으로 닿습니다. 다만 간접으로 오는 것은 압축된 요약이라, 먼 과거의 특정 토큰을 정확히 짚는 일은 여섯 층마다 한 번 오는 Full Attention 레이어가 맡습니다. 그래서 5:1 배합은 비용을 깎는 장치이면서 동시에 정확히 짚는 능력을 남겨 두는 장치입니다.

6.3 Qwen3-Next-80B-A3B - Gated DeltaNet

"왜 전부 다 적어? 요약해"

Gated DeltaNet은 과거 토큰의 K/V를 하나씩 쌓는 대신, 지금까지의 내용을 고정 크기 상태(state) 하나에 계속 고쳐 씁니다. 따라서 컨텍스트가 짧든 길든 상태의 크기는 같습니다.

Gated DeltaNet — 서로 다른 길이의 컨텍스트가 모두 같은 크기의 상태로 압축되고, 새 값과 기존 기억의 차이만 고쳐 쓰는 수식, 48개 레이어의 3:1 구성을 보여주는 그림

Delta는 새 값과 기존 기억의 차이만 수정한다는 뜻이고, Gate는 오래된 정보를 얼마나 남길지 조절합니다. Qwen3-Next는 48개 레이어를 Gated DeltaNet 3 + Gated Attention 1로 반복합니다. 그래서 36개 레이어의 메모리와 토큰당 연산은 컨텍스트 길이와 무관하고, 길이에 따라 KV가 커지는 것은 나머지 12개 — 전부 Full Attention인 경우의 1/4뿐입니다56.

6.4 DeepSeek V4 - Hybrid Attention (CSA + HCA)

"아키텍처가 가격표를 만든다"

먼저 가격부터 봅시다. DeepSeek V4 Flash의 출력 1M 토큰은 $0.28로, Fable 5의 $50보다 약 179배 쌉니다. 더 특이한 것은 캐시 히트입니다. Flash는 캐시 미스 입력가의 2%, Pro는 0.83%만 청구합니다57.

2026년 7월 미국·중국 프론티어 모델 API 가격 — 입력, 캐시 히트, 출력 1M 토큰당 가격과 DeepSeek V4의 격차

주의 — 이 장의 가격 수치는 2026년 7월 31일 오전 기준으로 낡았습니다. 한국시각 7월 31일 02:00에 OpenAI가 GPT-5.6 Luna를 80%, Terra를 20% 내렸습니다. 위 그림과 아래 스펙 카드, 그리고 본문의 OpenAI 값은 인하 직전 것이고,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각주에 적었습니다58. 다른 제공사 값과 이 장의 논지는 그대로 유효합니다.

이 그림은 토큰 단가 비교입니다. 같은 일을 끝내는 데 필요한 토큰 수나 모델 품질이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6.4부터 나오는 모델은 지금 코딩 에이전트에 그대로 붙일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같은 점수대의 단가와 서빙에 필요한 것을 한 장으로 정리해 둡니다59.

DeepSeek V4 스펙 카드 — 왼쪽은 모델 12개를 최고 노력 설정 기준 점수순으로 세우고 종합 지능 지수(회색)와 출력 1M 토큰 단가(보라) 막대를 상하로 짝지은 차트, 오른쪽은 Flash와 Pro 두 크기를 담는 값(총 파라미터 회색·가중치 앰버)과 일 시키는 값(1M KV캐시 시안·출력 단가 보라)으로 나눈 비교입니다. 가중치 막대는 옅은 칸 여덟이 B300 8장 한 노드(2,304GB)이고 칸 하나가 288GB이며, 그 위를 가중치와 1M KV캐시 20명 몫이 가로로 채웁니다 — Flash는 첫 칸도 다 못 채우고 Pro는 세 칸을 채운 뒤 네 칸째로 넘어갑니다. 그 아래에 레이어 구성·최대 컨텍스트·입력과 캐시 히트 단가·용량으로 몇 장이 필요한지가 있습니다

카드가 말하는 "같은 점수대"가 실제로 어느 이웃들인지는 부록 C 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위 카드의 점수 막대는 7월 30일 라이브 값이라 V4 Flash가 40인데, 하루 뒤 공개된 정식판(0731)은 같은 지수에서 49.9로 GLM-5.2와 동급이 됩니다. 그 정식판의 발표 벤치마크 아홉 개를 항목마다 세워 보면 이웃은 GPT-5.5 · Claude Sonnet 5 · Claude Fable 5 · Grok 4.5이고 최상위와는 5~20pp 아래입니다 — 아홉 개가 전부 자체보고라는 사정과 그것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도 그쪽에 적었습니다.

V4는 과거를 그대로 쌓지 않습니다. Compressed Sparse Attention (CSA) 는 4토큰을 하나로 묶은 뒤, 각 CSA 레이어의 DSA 인덱서가 필요한 요약만 고릅니다. Heavily Compressed Attention (HCA) 은 128토큰을 하나로 묶어 남은 요약을 모두 봅니다60. 설정과 공식 추론 코드를 읽어 확인한 실제 동작 — 압축이 단순 묶기가 아니라 학습된 게이트 풀링이라는 점, K와 V가 같은 텐서라는 점, 잔차를 네 벌로 들고 섞는 Hyper-Connections까지 — 은 부록 A 에 따로 적었습니다.

DeepSeek V4 — 같은 N토큰에서 CSA는 N/4로 압축한 뒤 DSA 인덱서로 top-k만 읽고, HCA는 N/128로 압축한 전체를 읽음. 공유 KV와 혼합 정밀도까지 합친 실제 KV 바이트는 V3.2 대비 7~10%

CSA와 HCA가 남기는 문맥 엔트리는 각각 원본의 25%0.8%입니다. 여기에 공유 KV와 저정밀도 저장을 더한 실제 KV 바이트는 V3.2 대비 Flash 7%, Pro 10%입니다606162. Flash의 토큰당 FLOPs도 10%로 줄었습니다. 압축 KV는 디스크에 저장해 캐시 히트 때 다시 씁니다63.

6.5 GLM-5.2 - IndexShare와 비동기 강화학습

"볼 곳을 고르는 일도 비용이다"

GLM-5.2는 총 753B, 78층, 컨텍스트 1M인 희소 MoE입니다. 각 토큰은 전문가 256개 중 8개와 공유 전문가 1개를 씁니다. 어텐션은 Q·KV 헤드가 각각 64개로 적혀 있지만, 캐시에 남는 것은 헤드별 K/V가 아니라 압축된 잠재 벡터 하나입니다 — DeepSeek 계열의 6.1에서 본 MLA입니다64.

128K 컨텍스트 한 사용자의 KV캐시가 FP8로 5.5GiB입니다. 같은 구성을 헤드별로 저장했다면 305GiB56배입니다65. 그 위에 GLM-5.2는 과거에서 볼 곳을 고르는 연산까지 줄입니다.

V4에서는 각 CSA 레이어가 전용 DeepSeek Sparse Attention (DSA) 인덱서를 가집니다. GLM-5.2도 DSA를 쓰지만, 1M 문맥에서 2,048개를 고른 결과를 다음 3개 레이어와 공유해 인덱서를 4층에 한 번만 실행합니다66.

IndexShare — V4의 CSA처럼 레이어마다 전용 DSA 인덱서를 두는 방식과, 인덱서 하나의 top-k 결과를 4개 레이어가 공유하는 GLM-5.2 비교

그 결과 인덱서의 점수 계산과 top-k 선택이 4회에서 1회로 줄고, 공식 발표 기준 1M 컨텍스트의 토큰당 FLOPs는 1/2.9가 됩니다67. 이 공유는 5.4장의 MTP 초안에도 이어져, 인덱스와 KV를 다시 만들지 않습니다39.

6.4와 같은 양식으로 한 장에 모았습니다. 다만 V4가 경제성으로 읽히는 모델이라면 GLM-5.2는 성적으로 읽히는 모델이라 왼쪽 패널이 가격에서 벤치마크로 바뀝니다. 오른쪽에는 그 기법이 누구 것인지를 함께 적었습니다68.

GLM-5.2 스펙 카드 — 자체 발표표에서 폐쇄 모델과 겨룬 8개 벤치마크, 가중치를 올리는 막대(옅은 칸 여덟이 H200 8장 한 노드 1,128GB이고 칸 하나가 141GB, 그 위를 FP8 가중치 753GB가 여섯 칸째까지 채우고 1M KV캐시가 뒤에 붙습니다)·총 파라미터·레이어 구성·KV캐시·API 가격·용량으로 몇 장인지, 그리고 MLA와 DSA는 가져온 것이고 IndexShare가 자체 기여라는 출처 구분

비동기 강화학습 — 학습 클러스터 절반이 추론 서버입니다

학습에서도 같은 일을 합니다 — 기다림을 없애는 것입니다. 다만 이쪽은 GLM-5.2가 아니라 GLM-5의 것입니다 — GLM-5.2는 자체 기술 리포트 없이 GLM-5 리포트를 자기 리포트로 인용하고, 모델 카드가 IndexShare와 짝지은 새 항목은 위의 MTP 개선입니다69.

동기 방식에서는 배치가 가장 느린 궤적 하나를 기다려야 닫힙니다. 에이전트 작업은 궤적 길이가 크게 달라 그 기다림이 깁니다. 비동기는 두 엔진을 다른 GPU에 떼어 놓고, 완성된 궤적이 임계치에 닿는 대로 넘기며 가중치는 도중에 갈아 끼웁니다.

비동기 강화학습 — 같은 시간 축·같은 폭으로 동기(왼쪽)와 비동기(오른쪽)를 나란히 놓은 도표. 각각 생성 슬롯 12개와 학습 엔진 한 줄이고, 동기는 배치가 가장 느린 궤적을 기다려 먼저 끝난 생성 슬롯과 학습 엔진이 함께 유휴가 되고, 비동기는 유휴가 사라지는 대신 가중치 교체가 도중에 일어나 궤적 하나가 여러 모델 버전에 걸친다

대가는 궤적 경계와 가중치 교체 시점이 어긋나는 것입니다. 한 배치의 궤적이 서로 다른 버전에서 나오므로, 리포트는 이를 견디는 장치를 넷 답니다69.

여기서 앞 장들이 되돌아옵니다. 답을 생성하는 쪽은 그냥 추론 서버입니다. 그래서 리포트가 롤아웃을 빠르게 만들려고 쓴 것이 프리필·디코딩 분리 · 캐시 히트를 살리는 라우팅 · FP8 · 투기적 디코딩입니다.

GLM-5.2는 KV를 잠재 벡터로 압축하고 검색의 반복을 줄인 모델이고, 학습의 대기까지 줄인 파이프라인 위에서 훈련됐습니다.

6.6 Kimi K3 - Kimi Delta Attention (KDA)

"지금까지 나온 수법을 전부, 2.8조 규모로"

1장에서 증시를 흔든 그 모델입니다. 6장을 여기까지 읽었으면 K3는 새 발명이 아니라 종합이라는 것이 바로 보입니다 — 6.3의 Gated DeltaNet이 KDA로, 6.1의 MoE가 896개 중 16개로, 7장의 양자화가 학습 단계의 MXFP4로 들어와 있습니다. 수치는 Hugging Face 모델 카드와 Moonshot 공식 발표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70.

같은 양식의 스펙 카드입니다. K3는 종합이라고 했지만 빌려온 종합은 아닙니다 — 오른쪽 패널에 어느 기법이 자체 논문·구현으로 나왔고 어느 것이 남의 토대인지, 그리고 남들이 그것을 인용해 확장하고 있는지까지 갈라 적었습니다71.

Kimi K3 스펙 카드 — 자체 발표표에서 폐쇄 모델과 겨룬 8개 벤치마크와 1위 셋, 가중치를 올리는 막대 둘(옅은 칸이 실제로 사는 노드로 위는 B300 8칸 2,304GB에 MXFP4 원본 1,560.9GB가 여섯 칸째까지, 아래는 H200 32칸 4,512GB에 FP8 변환 약 2,800GB가 스무 칸째까지 채웁니다)·총 파라미터·KDA 69 + Gated MLA 24 구성·API 가격·장수가 벌어진 이유, 그리고 KDA와 AttnRes는 자체 기여이고 Gated MLA는 가져온 것이라는 출처 구분

앞에서 나오지 않은 항목이 하나 있습니다. 일반 residual은 직전 상태를 고정 가중치 1로 더하지만, Attention Residuals는 여러 이전 레이어·블록의 출력을 후보로 놓고 깊이 방향으로 softmax attention을 걸어 지금 필요한 표현을 골라 섞습니다. Kimi Linear에서 먼저 검증된 기법이라 K3 전용 발명도 아닙니다72.

잔차 연결과 Attention Residuals — 두 그림의 골격이 같습니다. 지나온 길과 이 레이어가 방금 계산한 것을 한 번 합치는데, 일반 잔차는 계수가 늘 1 대 1이고 AttnRes는 그 계수를 토큰마다 다시 정해 39%와 61%처럼 비율로 섞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후보가 둘이 아니라 지나온 모든 블록이며 softmax가 그 위에 비율을 놓는다는 띠가 붙어 있습니다

3가지 핵심 기술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셋이 각각 다른 청구서를 깎습니다 — KDA는 93레이어를 69 대 24로 갈라 KV캐시가 늘어나는 층을 24개로 묶고 (Qwen3-Next의 3:1 배합을 규모만 키운 것이며, 1M 디코딩 최대 6.3배를 발표했습니다)7374, Stable LatentMoE는 896개 중 16개까지 밀어 토큰마다 읽는 양을 깎고7576, MXFP4 QAT는 학습 단계부터 4비트를 전제로 태워 담는 값을 깎습니다(보통은 다 학습한 뒤 압축하지만77 K3는 가중치를 MXFP4, 활성값을 MXFP8로 네이티브 배포합니다)78. 마지막 기술 요소에서 3장의 계산이 현실이 됩니다 — 같은 모델인데 H200 32장 대 B300 8장입니다17.

Kimi K3의 3대 핵심 기술 — 첫째로 KDA가 93레이어를 69 대 24로 갈라 KV캐시가 늘어나는 층을 24개로 묶고 1M 디코딩 6.3배를 얻는 것, 둘째로 전문가 896개 점 격자에서 16개만 켜지며 전문가 개수 1.8%와 활성 파라미터 3.7%의 분모가 다르다는 것과 라우터 점수 분포의 분위수로 합격선을 매번 다시 긋는 Quantile Balancing, 셋째로 다 학습한 뒤 압축하는 방식과 처음부터 4비트를 전제로 학습하는 방식을 나란히 놓고 그 결과 1.4TB(배포 원본 실측 1,560.9GB)가 노드 단위로 H200 32장 대 B300 8장으로 갈리는 것

이 4배는 "칩이 덜 필요해진다"가 아니라 어떤 칩이 필요한지가 바뀐다는 뜻입니다. H200도 B300도 Nvidia 제품이니까요. 당시 시장이 두려워한 것은 세대 교체가 아니라 같은 성능에 드는 총 GPU와 CAPEX가 줄어들 가능성이었고, 그것도 검증된 결과가 아니라 발표 직후의 해석이었습니다1.

단, 8장은 "가중치가 겨우 들어간다"는 뜻이지 서빙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Moonshot 자신은 가속기 64장 이상의 슈퍼노드를 권장합니다70. 그 차이를 메우는 게 4장의 KV캐시입니다 — 사용자마다 따로 드는 그 청구서요. 용량 청구서는 8장으로 끝나지만 KV캐시 청구서는 거기서 시작합니다.

그 성적표에 빠진 것 — 폐쇄 모델은 최상위 능력을 가둡니다

같은 표에 올랐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2026년 6월 이후 미국 3사는 최상위 사이버 능력을 신원과 관할로 가두는 쪽으로 갔습니다. Anthropic은 같은 모델을 둘로 갈라, 세이프가드를 얹은 Fable 5만 일반 공개하고 세이프가드를 뗀 Mythos 5는 미국 정부와 함께 운영하는 Project Glasswing 참여자에게만 줍니다. OpenAI는 GPT-5.6 세 모델 전부를 Preparedness Framework의 High capability(사이버 + 생물·화학)로 지정하고 더 열린 구성을 Trusted Access for Cyber 심사로 돌렸습니다. Google의 Gemini 3.5 Flash Cyber는 정부와 신뢰 파트너 전용입니다79.

그 대가가 사용자 쪽에 나타납니다. Fable 5는 세 영역(사이버보안 · 생물·화학 · 증류)의 분류기가 걸리면 응답을 Opus 4.8이 대신 내는데, Anthropic은 이 분류기를 일부러 양성 요청에도 걸리게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용자는 그 안전 여유를 "모델이 온당하고 무해한 요청을 거부하는 것"으로 경험한다고 자기 글에 적었습니다. 위 표에서 K3와 벌어진 세 항목의 상대가 대개 Fable 5인데, 정작 그 모델은 일상적인 코딩·디버깅에서 양성 요청을 더 자주 걸러 내는 상태입니다80.

오픈웨이트에는 이 층이 없습니다. K3가 더 관대해서가 아니라, 가중치를 받아 자기 클러스터에서 돌리면 분류기·신원 게이트·관할 제한이 개입할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국 AISI는 같은 것을 반대편에서 적습니다 — 한 번 공개되면 세이프가드를 떼어낼 수 있고 사본이 감시 밖의 사설 시스템에서 돌 수 있으므로, 그 선택지가 영구히 사라진다는 것입니다81. "가중치째 받는다"가 뜻하는 것이 이것이고, 그 자유의 대가는 9장에서 다시 나옵니다.

7. Quantization

"구조는 그대로 두고, 값 하나를 몇 비트에 담을지만 바꿉니다"

6장의 기법들은 모델의 구조를 바꿔 청구서를 깎았습니다. 양자화는 구조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파라미터 하나와 KV 값 하나를 몇 비트에 담을지만 바꾸므로 6장의 기법들과 겹쳐 쓸 수 있습니다 — Kimi K3가 KDA와 MXFP4를 함께 쓰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3장의 용량 청구서4장의 KV캐시 청구서 양쪽을 동시에 깎는 조절 수단은 이 문서에서 이것뿐입니다.

양자화는 압축이고 두 청구서에 함께 듣는다는 그림 — 왼쪽은 GLM-5.2 753B을 올리는 데 필요한 메모리가 BF16 1,506GB에서 FP8 753GB, FP4 377GB, 극한 2~3비트 226GB로 줄며 H200이 11장에서 6장·3장·2장으로 내려가는 막대, 오른쪽은 1M 대화 한 사람 몫 KV캐시가 BF16 93GiB에서 FP8 46.5GiB, 4비트 23GiB로 같은 배수만큼 줄어드는 막대이고, 아래에는 가중치는 오프라인에서 한 번만 하면 되니 자리마다 비트를 다르게 줄 수 있지만 KV캐시는 무엇이 들어올지 모르므로 전체에 같은 비트를 쓴다는 갈림이 놓여 있습니다

두 청구서의 성질이 다릅니다. 가중치는 한 번 압축해 두면 그 파일을 그대로 배포하므로, 미리 재 보고 자리마다 비트를 다르게 줄 수 있습니다. KV캐시는 요청마다 새로 만들어져 압축해 둘 파일이 없고, 대신 줄인 만큼 동시 사용자를 삽니다. 그 갈림이 7.1과 7.2의 구성입니다.

7.1 Model 양자화

먼저 정밀도 포맷양자화 방법을 구분해야 합니다. BF16·FP8·FP4는 숫자를 담는 그릇이고, AWQ·AutoRound·EXL2 같은 방법은 어느 값을 어떻게 그 그릇에 넣을지 정합니다.

정밀도 포맷:

  • BF16 / FP16: 원본 배포 정밀도. 지수부 비트 수만 다릅니다 (BF16이 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 FP16이 더 높은 정밀도).
  • INT8 / INT4: 전통적 정수 양자화. 암페어(A100)부터 텐서코어가 가속하며, INT4는 AWQ·GPTQ 사후 양자화에 주로 사용됩니다.
  • FP8 (E4M3/E5M2): 호퍼(H100/H200)부터 네이티브 가속. 대부분 무손실급 품질.
  • MXFP8 / MXFP4: OCP(Open Compute Project) 표준 마이크로스케일링. 32개 블록마다 E8M0 스케일을 적용합니다.
    • MXFP4: GPT-OSS가 이 포맷으로 배포되며 대중화됐고, Kimi K3의 배포 원본입니다.
  • NVFP4: NVIDIA 자체 포맷. 블록 크기 16(더 촘촘), 스케일 factor는 FP8 E4M3(더 정밀). 같은 4비트여도 MXFP4보다 오차가 작다고 보고되지만, 네이티브 가속은 블랙웰 전용입니다.
  • INT2 / BitNet: BitNet 1.58b 등 삼진법 및 2비트 정수 포맷. 극단적 경량화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위 블록 크기·스케일 포맷 수치는 NVIDIA 공식 기술 블로그("Introducing NVFP4 for Efficient and Accurate Low-Precision Inference", developer.nvidia.com, 직접 fetch 확인)의 비교표 기준입니다.

주요 정밀도 포맷 아홉의 비트 구성과 네이티브 가속 세대 — 칸 하나가 1비트이고 부호·지수·맨티사·정수로 갈라 BF16(1·8·7)과 FP16(1·5·10)이 같은 16비트를 다르게 배분하는 것, INT8·INT4·INT2 정수 포맷, FP8 E4M3는 텐서 단위 스케일 하나, MXFP8·MXFP4는 32개 블록마다 E8M0, NVFP4는 16개 블록마다 FP8(E4M3) 스케일을 두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른쪽 열은 텐서코어가 되돌리지 않고 그대로 계산하는 세대로, BF16·FP16·INT8·INT4는 암페어부터, FP8은 호퍼부터, 블록 스케일을 쓰는 셋 및 INT2/BitNet은 블랙웰부터입니다

블록 스케일이 세대를 가릅니다. FP8의 눈금은 텐서 하나에 하나인데 MX·NVFP4는 수십 개마다 눈금을 따로 두고, 그 눈금을 텐서코어가 직접 읽어야 하므로 네이티브 가속이 블랙웰부터입니다. K3를 H200에서 돌리려면 FP8로 올려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17.

위 두 FP4 포맷은 보통 학습이 끝난 모델에 사후(post-training)로 적용됩니다. 반면 Kimi K3는 Supervised Fine-Tuning (SFT) 단계부터 Quantized Aware Training (QAT)로 MXFP4/MXFP8 정밀도에 맞춰 학습해 품질 저하를 더 줄이는 접근을 씁니다(Kimi K3 아키텍처 섹션 참고).

저비트 보정/캘리브레이션 기법 (전체는 여전히 균일한 비트지만, 어떤 채널을 더 정확히 보존할지 스케일링·최적화로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방식 — 아래 두 방법 모두 결과물은 예컨대 INT4처럼 균일한 비트입니다):

  • AWQ(Activation-aware Weight Quantization): 활성값 크기를 기준으로 중요한 가중치 채널을 찾아 그 채널만 스케일을 보정, 나머지를 4비트로 눌러도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 AutoRound: 인텔이 낸 방법으로, 블록 단위로 라운딩 값 자체를 최적화해서 캘리브레이션 오차를 줄입니다. Qwen3.6-27B 커뮤니티 INT4 양자화에도 실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혼합 정밀도는 레이어·텐서마다 실제 비트 수를 다르게 배분합니다. 원리는 단순합니다. 오차에 민감한 곳에는 비트를 더 주고, 둔감한 곳에서 회수해 목표 평균 용량을 맞춥니다.

균일 정밀도와 혼합 정밀도를 같은 평균 4비트에서 비교한 막대그래프 — 세로축은 그 텐서에 준 비트 수이고 점선이 평균입니다. 왼쪽 균일 정밀도는 열두 텐서가 모두 4비트로 평평하고, 오른쪽 혼합 정밀도는 임베딩 6비트·어텐션 Q·K·V·O와 출력층 5비트로 올리고 MoE 전문가 FFN을 3비트로 내려 들쭉날쭉하지만 두 패널의 점선 높이는 같아 용량이 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평균 점선은 막대 위를 지나며 값 라벨과 겹치지 않게 오른쪽 여백에 이름표를 답니다

둘의 용량은 같습니다. 다른 것은 배분의 모양이고, 대가는 "어디가 민감한지"를 모델마다 한 번씩 오프라인으로 재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탐색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가 아래 세 이름의 차이입니다.

  • GGUF Q4_K_M: 로컬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실전 사례입니다. 대부분은 Q4로 두되 어텐션·출력처럼 민감한 텐서를 Q5/Q6로 보호합니다.
  • EXL2: 각 행렬을 여러 비트로 시험한 뒤, 목표 평균 BPW 안에서 최대 양자화 오차가 작아지는 조합을 자동으로 고릅니다.
  • Unsloth Dynamic 2.0: 최신 GGUF 배포 레시피입니다. 모델별 레이어 민감도를 측정해 특히 MoE 전문가 FFN을 더 세게 누릅니다.

즉 Dynamic 2.0은 혼합 정밀도의 출발점이 아니라, 이미 널리 쓰이던 비트 배분을 모델별로 자동화한 최신 사례입니다82.

모델 양자화 지도 — 양자화가 서로 다른 세 층(포맷·보정·배분)임을 세 카드로 보여주는 그림. 1층 정밀도 포맷(BF16·FP8·FP4)은 같은 값 구간을 몇 칸으로 자르는지만 정합니다(16비트 512눈금·8비트 32눈금·4비트 8눈금). 2층 보정 방법(AWQ·AutoRound·imatrix)은 눈금 개수를 그대로 둔 채 눈금 위치만 값이 몰린 쪽으로 옮겨 반올림 오차를 줄이고, 3층 예산 배분(Q4_K_M·EXL2·Dynamic 2.0)에서 처음으로 자리마다 비트 자체가 달라져, 균일 4비트 점선 위로 두 자리가 +2씩 더 받고 점선 아래 네 자리가 −1씩 회수되어 준 만큼 되돌린 결과 평균은 그대로 4비트입니다. 하단에는 세 층이 골라 쓰는 것이 아니라 겹쳐 쓰는 것이며 imatrix로 보정한 Q4_K_M 파일 하나에 세 층이 함께 들어 있다는 팁이 있습니다

실전에서 만나는 이름들: GGUF의 세 계열

위 이야기는 데이터센터 기준입니다. 개인이 로컬에서 모델을 받으면 Q4_K_M·IQ4_XS 같은 암호 같은 접미사를 먼저 만납니다. 흔히 세대로 묶어 설명하지만 GGUF 표준이 정한 공식 세대명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QKI라는 세 양자화 계열입니다83.

계열 이름 핵심 아이디어
레거시 Q-quants Q4_0 · Q8_0 블록 단위의 균일한 정수 눈금
K-quants Q4_K_M 슈퍼블록 이중 스케일 + 텐서별 혼합 정밀도
I-quants IQ4_XS · IQ3_XXS 비선형 코드북/격자에서 패턴 번호를 저장

I-quants는 눈금을 더 잘게 쪼개는 대신 미리 정한 비선형 패턴 목록에서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 번호를 저장합니다. 복원할 때는 그 번호로 값을 찾으므로 구현에서 LUT를 쓸 수 있지만, I-quants = LUT라고 정의하는 것은 좁습니다. 핵심은 비선형 코드북/격자이고 LUT는 이를 빠르게 복원하는 구현 방식입니다. 그래서 2~3비트 같은 극단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세대와 무관하게 얹히는 장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 — 중요도 행렬(imatrix). 캘리브레이션용 텍스트를 실제로 모델에 흘려보내 어느 자리가 자주 세게 쓰이는지 재둔 표이고, 양자화할 때 그 자리의 오차를 우선 줄입니다. 이름은 행렬이지만 실제로 저장되는 건 1차원 배열이며, I-quants 전용도 아닙니다84.

개발자와 배포자가 다릅니다. 포맷과 커널은 llama.cpp의 ikawrakow가 만들고, 우리가 실제로 받아 쓰는 변환본은 대개 Unsloth가 올린 것입니다. 바로 위 Dynamic 2.0이 그 결과물이죠.

7.2 KV 캐시 양자화

KV캐시는 모델 가중치와 달리 매 요청마다 새로 생기는 데이터입니다. 그래서 캘리브레이션으로 자리마다 비트를 재배분하는 절차가 성립하지 않고, 여기서 쓸 수 있는 것은 요청 경로에서 값싸게 끝나는 양자화뿐입니다. 비트를 나눠 주는 것 자체는 합니다 — 다만 데이터를 보고 찾은 배분이 아니라 구조를 보고 미리 정해 둔 규칙입니다85.

KV캐시는 잴 틈이 없어서 미리 정해 둔다 — 화면 전체가 하나의 시간축이고 가운데 세로 점선이 요청이 도착하는 순간을 가른다. 위 레인은 가중치로, 점선 왼쪽(배포 전 오프라인)에서 보정 데이터 → 자리별 민감도 측정(AWQ·AutoRound·imatrix, 될 때까지 되풀이하는 고리) → 배분표 확정으로 이어지고, 점선을 넘어가면 표를 그대로 조회할 뿐 요청 경로에서는 재지 않는다. 아래 레인은 KV캐시로, 왼쪽이 통째로 비어 있고 점선 상자에 이 대화의 K·V는 아직 없습니다라고만 적혀 있다. 오른쪽에서는 매 토큰 새 K·V 칸이 생기고, 위 레인의 되풀이 고리를 같은 크기로 뒤집어 놓고 ✗를 얹어 같은 탐색을 매 토큰·매 요청 되풀이하면 아끼려던 것보다 비싸다고 적었다. 아래 띠 셋은 대신 하는 것 — 슬라이딩 윈도우 레이어만 16비트로 남기기, K는 8비트 V는 4비트, 그리고 근거가 데이터가 아니라 구조라 탐색 비용이 0이라는 결론

가르는 것은 정확도가 아니라 **시각(時刻)**입니다. 가중치는 배포 전에 실컷 재 둘 수 있고 KV캐시는 요청이 와야 생기니, 잴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 배분은 요청 전에 이미 아는 것(레이어 종류·K와 V·헤드)에서만 갈립니다. 그리고 이 KV캐시 양자화의 한계를 깨뜨려 2026년 3월 증시를 흔든 주인공이 구글의 TurboQuant입니다.

2026년 3월 24일 구글 리서치가 KV캐시 6배 절감과 어텐션 최대 8배 가속의 TurboQuant를 공개하자, 시장이 "HBM 수요가 1/6로 줄어든다"고 읽고 메모리주가 이틀에 걸쳐 빠졌습니다. 1장의 Kimi K3에 이은 2026년 두 번째 "효율 쇼크" 입니다.

TurboQuant 발표 직후 메모리 증시 하락률 — 3월 26일 SK하이닉스 −6.23%·삼성전자 −4.71%·코스피 −3.22%, 3월 25일 샌디스크 −3.5%·마이크론 −3.4%. 한 달 누적은 삼성전자 −20.2%·SK하이닉스 −16.6%이지만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겹친 구간이다. 반박은 곧바로 나왔다

다만 "쓰는 양이 줄면 파는 양도 준다"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KV캐시는 서빙 중에 HBM에 살지만, HBM은 가속기 패키지에 고정 용량으로 붙어 나옵니다 — H100 80GB, H200 141GB, B200 192GB는 공장에서 정해져 나오는 값이고 나중에 늘리거나 줄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HBM 수요를 정하는 것은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아껴 쓰느냐가 아니라 가속기를 몇 장 파느냐입니다. 여기에 제번스의 역설이 겹칩니다 — 세션당 요구가 줄면 더 긴 컨텍스트·더 많은 동시 사용자·더 오래 유지되는 세션이 가능해져 총수요는 오히려 늡니다86.

그렇다면 어떻게 KV 캐시를 4비트 이하로 깎으면서도 오차가 생기지 않는 것일까요? 바로 회전 기법(Rotation) 덕분입니다.

하다마드 회전 — 128채널 중 넷이 벌크의 20배로 튀는 경우를 실제로 회전시켜 그린 두 산점도. 두 패널은 같은 세로 자를 쓰고 가로선 열여섯이 4비트 눈금이며, 그 범위는 각 패널의 최댓값이 정합니다. 왼쪽 회전 전은 이상치가 범위를 ±20으로 벌려 놓아 눈금이 성기고 벌크(±1σ 띠)가 0.8칸에 뭉갭니다. 오른쪽 회전 뒤는 직교 변환이라 놈이 보존되므로 벌크 표준편차가 0.98에서 3.67로 3.7배 커지는 대신 최댓값이 ±20에서 ±8.9로 55% 내려가고, 그만큼 눈금이 촘촘해져 벌크가 6.6칸에 걸쳐 서로 구분됩니다. 오른쪽 패널에는 QuaRot과 TurboQuant, 그리고 쓸 때마다 입력에 회전 행렬을 곱해야 한다는 대가가 있습니다

회전의 기하학적 원리 — 세 패널이 같은 가로축(−10~+10)에 1D 사영 분포를 그린다. 밀도함수는 f(x) ∝ (1 − x²/R²)^((D−3)/2) 하나이고 D만 바뀐다. 2차원은 지수 −1/2이라 양 끝에서 발산하는 U자(아크사인)이고 피크는 10에서 7.07로, 3차원은 지수가 정확히 0이 되어 완전히 평탄한 균등 분포(아르키메데스 모자상자 정리)이고 피크는 5.77로, 128차원은 지수 62.5로 표준편차 0.884의 좁은 정규분포가 되어 ±2.65 안에 99.7%가 몰린다. 위쪽 막대는 원본에서 한 자리가 10을 다 갖던 것이 회전 뒤 128개 좌표로 나뉘어 최대 2.36·평균 0.88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회전 기법의 주요 기술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다마드 회전 (Hadamard Rotation): 128차원 고차원 공간에서 직교 회전을 씌우면 튀는 수치 피크가 91.2% 폭락하며 0 근처의 정규분포 $\mathcal{N}(0, \sigma^2)$로 다듬어집니다. 이 수렴이 푸앵카레–맥스웰–보렐 보조정리입니다87. 사영 분포의 모양은 차원 하나로 정해집니다 — $f(x) \propto (1 - x^2/R^2)^{(D-3)/2}$이라, $D=2$면 양 끝이 발산하는 아크사인, $D=3$이면 정확히 평탄한 균등 분포(아르키메데스 모자상자 정리), $D=128$이면 $\sigma = R/\sqrt{D} = 0.884$인 좁은 정규분포가 됩니다.
  • 수학적 오프라인 흡수 ($Y = (XH)(H^T W) = XW$): 선형 레이어 구간에서는 가중치에 미리 역회전 $H^T$를 오프라인으로 곱해 $Q(H^T W)$로 배포하므로 가중치 회전 비용은 런타임 0입니다. 다만 SiLU/RMSNorm/RoPE 등 비선형 경계와 KV 캐시 역양자화 시에는 런타임 FHT 연산 대가가 남습니다.
  • TurboQuant (Google Research, ICLR 2026): 회전 후 정규분포 좌표에 미리 구해둔 로이드-맥스(Lloyd-Max) 최적 눈금을 덧씌우고 1비트 JL 보정을 결합해 4비트 이하에서 오차를 소멸시킵니다.
  • PolarQuant (arXiv:2502.02617): 직교 좌표 대신 **극좌표(반지름+각도)**로 바꾼 뒤 각도만 양자화하여 블록별 스케일(정규화 상수) 저장 메타데이터 용량을 **0개(Zero Overhead)**로 지워버립니다.

3대 엔진의 가중치 및 KV캐시 양자화 지원 현황

엔진 도는 곳 가중치 양자화 KV캐시 양자화
vLLM 데이터센터 GPU 노드 FP8 · AWQ · SpinQuant · NVFP4
(Marlin/Cutlass INT4 & FP4)
FP8 실무 표준 · INT8/4 · 회전 4비트
(fused_hadamard FHT · 레이어별 제외 가능)
llama.cpp 개인 PC · 단일 GPU · CPU Q4_K_M · IQ4_XS · Dynamic 2.0
(GGUF 오프라인 회전 흡수)
Q8_0 · Q4_0
(--cache-type-k/-vK와 V를 따로)
Apple MLX 애플 실리콘 맥 전 기종
(맥 스튜디오 · 미니 · 아이맥 · 맥북)
MLX 4비트 / 8비트
(hadamard 원시연산자 지원)
4비트 / 8비트 · PolarQuant
(quantized_kv_cache & Metal)

대규모 서버(vLLM)는 FP8 KV캐시가 실무 표준이며, 로컬(llama.cpp/MLX)은 Q-quants 및 4비트 회전이 자리잡았습니다. "맥북"이 아니라 "애플 실리콘 맥"인 이유는 통합 메모리로 큰 모델을 담는 쪽에서는 맥 스튜디오·맥 미니가 오히려 주력이기 때문입니다.

7.3 그래서 양자화하면 뭐가 좋나요?

양자화는 이 문서에서 계속 다룬 프리필/디코딩 병목 구조에 세 가지 방향으로 직접 이득을 줍니다.

  • 연산 자체가 빨라집니다. FP8·MXFP4·NVFP4처럼 GPU가 네이티브로 가속하는 포맷이라면, 같은 텐서코어로 더 많은 연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프리필처럼 연산량(compute)이 지배적인 단계에서 특히 체감됩니다.
  •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 디코딩이 빨라집니다. 디코딩은 매 토큰마다 모델 전체를 메모리에서 다시 읽어야 하는 메모리 대역폭 병목29 이었죠. 가중치를 16비트에서 4비트로 낮추면 읽어야 할 바이트 수가 1/4로 줄어드니, 같은 대역폭으로 더 짧은 시간에 다 읽을 수 있고 — 곧 초당 생성 가능한 토큰 수가 늘어납니다.
  • KV캐시가 줄면 동시성이 늘어납니다. KV캐시 양자화(7.2)로 캐시가 차지하는 메모리가 줄면, 같은 GPU 메모리로 더 많은 요청의 KV캐시를 동시에 올려둘 수 있습니다. 즉 배치 크기(동시에 처리하는 요청 수)를 키울 수 있어, 서버 전체의 처리량(throughput)이 늘어납니다.

8. 여러 장에 나눠 돌리기: 병렬화 4대 기법

"짐이 커서 나누기도 하고, 손이 여럿이라 나누기도 합니다"

3장에서 "H200 여덟 장이면 1,128GB이니 서빙이 됩니다"라고 장수를 셌고, 6.6은 "B300 8장, 권장은 64장 이상"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한 모델이 여러 장에 어떻게 걸치는지는 아직 말하지 않았습니다.

6~7장이 모델 쪽에서 청구서를 깎았다면, 이 장은 서버 쪽에서 같은 청구서를 나눕니다.

8.1 나누는 4가지 방식

가로로 자르느냐, 세로로 자르느냐, 아니면 아예 통째로 복제하느냐입니다.

방식 무엇을 나누나 통신 주로 쓰는 자리
TP 텐서 병렬 한 레이어의 행렬을 여러 장이 쪼개 계산 레이어마다 all-reduce 노드 안(NVLink)
DP 데이터 병렬 안 나눕니다 — 통째로 복제하고 요청을 분산 요청 단위, 사실상 없음 한 장에 담기는 모델
PP 파이프라인 병렬 레이어를 구간으로 잘라 장마다 배정 구간 경계에서 한 번 노드를 넘어야 할 때
EP 전문가 병렬 MoE 전문가를 장마다 나눠 보관 레이어마다 all-to-all 두 번 큰 MoE

병렬화 4대 기법 — 같은 모델을 TP·DP·PP·EP로 나눈 비교와 각 방식의 통신 비용

셋만 기억하면 됩니다.

  • TP는 대역폭을 곱합니다. 가중치를 쪼개 여러 장이 동시에 읽으니 5.2장의 "읽는 속도가 그대로 성능"이 그만큼 개선됩니다88.
  • PP는 메모리 제약만 풉니다. 지연을 본질적으로 줄이지는 않습니다 — 그래서 이 장의 주인공은 TP와 EP이고, 장 제목도 "파이프라인"이 아닙니다89.
  • EP는 MoE 전용 방식입니다. 토큰이 자기 전문가가 있는 장으로 갔다가 돌아와야 해서 레이어마다 보내기·모으기 두 번의 all-to-all이 붙습니다.

8.2 담기는데도 나눕니다

한 장에 들어가면 안 나누는 게 기본값입니다. 통째로 복제(DP)하면 통신이 0이니까요. 그런데도 나누는 이유가 셋 있습니다.

1. 한 사람이 받는 속도. 4장으로 쪼개면 각자 1/4만 읽습니다. 총 바이트는 그대로인데 병렬 대역폭이 4배가 됩니다.

2. KV캐시 자리. 가중치가 GPU당 줄어든 만큼 KV캐시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효과는 선형이 아닙니다 — vLLM 사례에서 TP1에서 TP2로 갈 때 KV 블록이 13.9배로 늘어 처리량이 3.9배가 됐습니다. 장수 2배로 기대할 2배를 크게 넘습니다90.

3. 큰 배치의 전문가 읽기. 배치가 커지면 그 안의 토큰들이 전문가 대부분을 건드립니다. EP로 나누면 각 장이 자기 전문가만 읽고 그것을 여러 토큰이 함께 씁니다91.

담기는데도 나누는 이유 — TP1에서 TP2로 갈 때의 KV 블록 13.9배와 처리량 3.9배, 그리고 GPU당 효율 8%를 KV캐시 자리와 바꾼 프로덕션 판단

실제 판단을 보면 더 분명합니다. GLM-5.2를 B300 24장에 올린 사례에서 GPU당 처리량 1위는 2장짜리 인스턴스였지만, 그 구성은 1M 컨텍스트를 감당할 KV캐시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GPU당 효율 약 8%를 내주고 4장짜리 인스턴스를 골랐습니다92.

대가도 있습니다. all-to-all 지연이 붙고, 특정 전문가에 일이 몰리며, 장애 반경이 넓어집니다. 그래서 규모가 작으면 EP는 오히려 손해입니다 — 같은 사례에서 2장 규모의 TP2에 EP를 켜자 그냥 TP2보다 느려졌습니다. 전문가를 충분히 많은 장에 흩뿌려야 통신비가 상환되기 때문입니다93.

8.3 MoE는 전문가로 나눕니다

DeepSeek V3는 배포 구성을 공개했습니다. 프리필과 디코딩의 규모가 10배 차이 납니다.

프리필 디코딩
최소 배포 단위 4노드 32장 40노드 320장
어텐션 TP4 + DP8 TP4 + DP80
MoE EP32 EP320
장당 전문가 8개 + 중복 1개 1개

MoE 전문가 병렬 — 토큰이 자기 전문가가 있는 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all-to-all 두 번, 핫 전문가 쏠림과 중복 전문가 배치, DeepSeek V3의 프리필 EP32 대 디코딩 EP320

EP를 쓴 이유가 용량만이 아닙니다. 리포트가 든 이유는 각 전문가가 충분히 큰 배치를 처리하게 해서 연산 효율을 높인다는 것입니다94.

문제는 쏠림입니다. 어떤 전문가에 일이 몰리면 그 장이 끝날 때까지 나머지가 기다립니다. 그래서 인기 있는 전문가를 복제해 여러 장에 함께 두고(중복 전문가), 10분쯤 주기로 다시 배치합니다. 서빙 엔진에도 같은 장치가 들어 있습니다95.

그리고 all-to-all은 어느 선을 타고 가느냐가 성능을 정합니다. 노드 안은 NVLink, 노드 사이는 InfiniBand이고 대역폭이 세 배 넘게 차이 납니다. 여기서 6.6의 "가속기 64장 이상 권장"이 회수됩니다 — Moonshot이 든 이유가 용량이 아니라 고대역폭 통신 도메인이 클수록 추론 효율이 좋아진다 였습니다96.

8.4 프리필과 디코딩을 다른 GPU로

5장에서 동시 사용자를 100명으로 올리자 첫 토큰이 0.29초에서 20.6초로 밀렸습니다. 원인은 새로 들어온 요청의 프리필이 진행 중인 디코딩과 GPU를 나눠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예 다른 GPU에 맡기면 됩니다. 프리필 전용 노드가 입력을 처리해 KV캐시를 만들고, 그것을 디코딩 전용 노드로 전송합니다. 디코딩의 토큰 간 지연이 남의 프롬프트 길이에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 요점입니다97.

이 기법의 이름이 PD 분리(PD Disaggregation)입니다. P는 Prefill(프리필), D는 Decode(디코딩) 이고, disaggregation은 "붙어 있던 것을 떼어 놓는다" 는 뜻입니다. 반대말은 병치(colocated 또는 aggregated serving) — 지금까지 이야기해 온, 한 GPU가 둘을 겸하는 기본 구성입니다98.

8.1의 축약어와는 성격이 다르니 한 번 갈라 두겠습니다. TP·DP·PP·EP는 한 가지 일을 여러 장이 나누는 축이고, PD는 성격이 다른 두 일을 서로 다른 장에 갈라 놓는 배치입니다. 병렬화 축이 다섯 개가 된 것이 아닙니다 — 나눈 각 풀 안에서 여전히 TP·DP·EP를 씁니다.

프리필·디코딩 분리(PD Disaggregation) — 병치에서는 긴 프롬프트의 프리필이 디코딩 배치에 끼어들어 모든 요청의 토큰 간 지연을 늘리지만, 분리하면 프리필 전용 노드가 KV캐시를 만들어 디코딩 노드로 전송한다

대신 청구서가 하나 더 생깁니다. KV캐시를 노드 사이로 옮겨야 하고, 두 자원 풀의 비율을 맞춰야 하며, 어느 쪽이 막혔는지 따로 봐야 합니다. 실제로 가장 큰 손실이 커널이 아니라 두 시스템의 경계에서 나기도 합니다99.

그런데 분리가 처리량을 올려 주는 건 아닙니다

여기서 오해가 갈립니다. 섞어 돌리는 것 자체는 처리량에 유리합니다. 디코딩 스텝은 대역폭을 쓰고 연산 유닛을 놀리므로, 그 빈 연산에 프리필 청크를 얹으면 가중치 읽기를 한 번만 하고 두 일을 함께 끝냅니다100.

혼합 배치의 공짜 구간과 두 단계의 자원 이용률 실측, 그리고 워크로드에 따라 혼합과 분리의 답이 갈리는 비교

그래서 분리가 사는 것은 처리량이 아니라 지연을 트래픽에서 떼어내는 격리입니다. 지표를 바꿔 말하면 goodput — SLA를 지키면서 낸 처리량입니다101. 병치에서 TTFT와 TPOT를 둘 다 지키려면 배치와 청크 예산을 줄이거나 GPU를 여유 있게 깔아야 하는데, 그 여유분이 낭비입니다. 분리는 그 여유분을 걷어냅니다.

그리고 격리를 사는 대가로 통계적 다중화를 잃습니다. 병치라면 프리필이 몰릴 때 클러스터 전체 연산을 끌어다 쓰지만, 나눠 두면 프리필 버스트가 디코딩 GPU를 빌릴 수 없습니다. 입출력 비율이 흔들리면 한쪽 풀이 놉니다.

그래서 워크로드가 답을 정합니다

워크로드 혼합의 이득
짧고 균일한 오프라인 배치 (사람이 안 봄) 최대 1.8배 혼합 — 격리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장문 에이전틱 (입력 64K : 출력 400) 1.02배 분리 — 숨길 디코드가 없고 TPOT 열화는 상시화됩니다

숨길 디코드가 얼마나 있느냐가 갈림길입니다102. 그리고 5.3장의 캐시 히트가 이 비율을 다시 움직입니다 — 히트율이 오르면 프리필 몫이 줄어들어 두 풀의 비율도 함께 바뀝니다103.

8.5 청구서가 셋이 됩니다

3장은 용량, 4장은 KV캐시였습니다. 여러 장에 걸치는 순간 통신이 셋째 청구서로 붙습니다.

청구서(부하) 무엇에 비례하나 절감 수단 / 해결책
용량(3장) 파라미터 수 × 정밀도 양자화
KV캐시(4장) 사용자 수 × 대화 길이 × 모델 × 정밀도 아키텍처 · KV 양자화
통신(8장) 나눈 축과 넘는 경계의 수 노드 안에 묶기 · 겹치기 · 쏠림 잡기

그래서 "몇 장 필요한가"에는 답이 하나가 아닙니다. 가중치가 들어가는 최소SLA를 지키며 서빙되는 구성은 다른 숫자이고, 6.6의 8장과 64장이 정확히 그 차이입니다.

9. AI 소버린

"더 이상 AI는 모두의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것을 만들어야 하는 국가 전략자산이 되었다"

9.1 국가 단위의 AI 소버린

지금까지의 아키텍처 이야기는 결국 **"GPU가 부족해도 어떻게 쓸 만한 모델을 만드느냐"**로 수렴합니다. 그리고 그 부족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규제의 결과입니다.

통제의 범위가 3단계로 넓어졌습니다.

단계 통제 대상 실제로 벌어진 일
1. 하드웨어 GPU 수출 Blackwell 계열 중국 수출 차단. H20·성능을 깎은 H200조차 케이스별 라이선스와 관세를 거쳐야 통과104
2. 모델 설계 (통제가 아니라 결과) 제약이 MoE·선형 어텐션·KV캐시 압축·네이티브 저비트 양자화를 낳음
3. 모델 자체 가중치 배포 중국은 최신 모델의 해외 접근 제한을 논의105, 미국은 자국 모델에 수출통제 지시를 걸어 모든 외국인의 접근을 한때 차단106

2단계가 이 문서의 6장 전체입니다. 수입이 막힌 중국은 Huawei Ascend(910C, 950 시리즈)로 인프라를 자체 조달하는 한편, 연산량과 메모리를 극단적으로 아끼는 아키텍처를 발전시켰습니다.

"싸게, 그러나 뛰어나게"는 선택이 아니라 제재가 강제한 방향이었습니다.

3단계가 특히 최근의 변화입니다. 가장 앞선 모델은 국내 전용으로 묶고, 한 세대 뒤처진 모델만 공개한다 — 오픈웨이트조차 계층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 모델 설계 → 모델 자체로 넓어지는 통제의 범위

그 계층화가 중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2026년 6월 Anthropic은 같은 모델을 둘로 갈라, 세이프가드를 얹은 Fable 5만 일반 공개하고 세이프가드를 뗀 Mythos 5는 미국 정부와 함께 운영하는 심사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만 주었습니다. 열흘 뒤 미국 정부는 그 두 모델에 대한 모든 외국인의 접근을 수출통제 지시로 중단시켰습니다 — 자국 기업의 자국 모델인데도 국적으로 접근을 갈랐고, Anthropic 소속 외국인 직원까지 포함이었습니다106. 6.6에서 본 신원·관할 게이트가 그 연장이며, 같은 구조를 OpenAI와 Google도 씁니다79.

그리고 통제 대상에 "그 칩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들어왔습니다. Fable 5가 막는 목록에는 프론티어급 LLM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함께 특정 비표준 칩을 위한 커널 개발이 있습니다. Anthropic이 밝힌 이유는 이 문서의 논지를 그대로 되풀이합니다 — 미국과 동맹은 프론티어 칩과 그것을 제 성능으로 돌리는 고도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우위를 갖고 있고, 그 우위가 깎이지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80. 1단계가 칩을 막고 3단계가 가중치를 막는 사이, 칩과 가중치를 잇는 커널까지 통제 지도에 올랐습니다 — 11장에서 볼 엔진과 커널이 왜 소버린의 일부인지가 여기서 분명해집니다.

통제는 세 겹으로 걸립니다 — 칩·커널·모델. 셋은 따로 고른 목록이 아니라 모델 한 장을 돌리는 데 필요한 스택의 세 겹이고, 하나만 막혀도 나머지가 멈춘다는 뜻으로 왼쪽에 세로 괄호를 둘렀다. 맨 위 겹은 모델 가중치로 통제 대상이 가중치와 API 접근, 가운데 겹은 커널·최적화 소프트웨어로 통제 대상이 칩 최적화 코드이며 비표준 칩용 커널 개발이 차단 항목에 올랐고, 맨 아래 겹은 하드웨어로 통제 대상이 GPU 수출이다. 세 겹 모두 자물쇠와 통제 중 표시가 붙어 있다. 아래 띠는 겹마다 짝이 되는 대응 셋 — 독자 모델 학습, 자원 절감 기술, 자국 GPU 확보

세 통제 대상이 임의의 목록이 아니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모델 한 장을 돌리려면 칩과 커널과 가중치가 다 있어야 하고, 통제는 그 세 겹에 각각 걸립니다 — 하나만 막혀도 나머지가 멈춥니다.

자국 GPU도 자국 모델도 없는 국가는 세 단계 모두에서 남의 결정에 종속됩니다. "모든 나라가 자기 자신의 AI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는 말은 그런 뜻입니다.

9.2 그럼 한국은 어디쯤 있나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우리도 같은 3단계 안에 있습니다. 1단계(하드웨어)와 3단계(모델 자체)를 동시에 밀고 있는 중입니다.

1단계 — GPU 인프라 확보 (미국 vs 중국 vs 한국)107

국가 / 구분 주요 보유 인프라 규모 비고
미국 (Hyper-scalers) ~100만 장 이상 (2026 CAPEX $764B) Colossus 1(22만장) 등 데이터센터 단위 압도적 물량
중국 (Hyper-scalers) ~30만 장 수준 (2026 CAPEX $102B) 수출 규제 우회 및 자국 칩(Huawei/Cambricon) 병행
한국 (합산 인프라) ~7.3만 장 (정부 2.3만장 + 민간 ~5만장) 총 비용 환산 약 5조 원 (정부 1·2차 2조 800억 원)
  • 정부 1차 확보분: 13,136장 (B200 10,080 + H200 3,056, 2025-12 발표 · 보도 표현은 "약 1만 3천 장")
  • 'AI 고속도로' 2차: 9,704장 (B300 7,688 + Vera Rubin 2,016, 2조 800억 원)
  • 민간 개별 구축: 네이버·SKT·카카오 등 약 5만 장 추산

3단계 — 모델을 직접 만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독파모)

정부가 GPU와 데이터를 지원하고 6개월마다 성과 평가 서바이벌을 치르는 구조입니다. 2026년 1월 1차 평가에서는 **"해외 모델 파인튜닝 파생형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독자성 미충족 사유로 두 팀이 탈락했습니다108.

2026년 7월 독파모 2차 공개 결과 및 AAII v4.1 점수

2026년 7월에 네 팀이 250B·314B·688B·750B 대형 MoE 파운데이션 모델 오픈웨이트를 공개했습니다109.

모델 총 / 활성 파라미터 주요 어텐션 및 특이점 AAII v4.1 점수
Motif 3 Beta 모티프테크놀로지스 314B / 약 13B 자체 설계 어텐션 44점 (오픈웨이트 미·중 외 1위)
Solar Open 2 업스테이지 250B / 15B GQA 12개 레이어 + 선형 하이브리드
A.X K2 SK텔레콤 688B / 33B MLA + 희소 인덱서 (사전학습 FP8) 자체 AIME26 97.1
K-EXAONE 2.0 LG AI연구원 750B / 37B GQA 8그룹 + SWA 58층 (모델 업사이클링) — (자체 OpenAI-MRCR 94.4)

네 모델 중 AAII 지수에 오른 것은 Motif 3 하나뿐입니다. 나머지 셋은 공개가 7월 하순이라 2026년 7월 31일 스냅샷에 아직 없습니다 — 지수의 K-EXAONE 22점1차 시즌 모델(236B / 활성 23B, 2025-12-31 공개)의 값이지 K-EXAONE 2.0의 값이 아닙니다110.

GPU가 10배 이상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네 팀 모두 MoE로 활성 파라미터 부담을 낮추고 MLA/SWA/FP8 학습 등 효율화 정공법을 채택하여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성공적으로 완성했습니다.

한 가지만 나란히 놓고 보겠습니다:

구분 GPU 인프라 규모
xAI Colossus 1 (데이터센터 단 1곳) 220,000장
한국 정부 1·2차 확보 물량 전체 22,840장 (1차 13,136 + 2차 9,704)

데이터센터 단 1곳과 비교해도 약 10배 차이입니다. (민간 5만 장 합산 시 약 3배 차이) 이것이 바로 컴퓨트 리소스 절감 기술이 한국 AI 생태계에 교양이 아닌 필수 생존 조건인 이유입니다.

9.3 개인이 소유한 AI

같은 논리를 개인 단위로 좁혀도 방향은 똑같습니다.

개인도 애플 실리콘·DGX Spark 같은 로컬 AI 하드웨어를 찾고 있습니다. API 비용을 아끼려는 게 아닙니다. 내 대화 기록, 내 파일, 내 업무 맥락을 담아 두고 나만을 위해 돌아가는 비서를 내가 소유한 하드웨어에서 돌리려는 것입니다.

문제는 개인은 칩을 설계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소버린은 두 가지에 그대로 종속됩니다.

  • 국가 간 GPU 배분 — 우리나라가 GPU를 얼마나 확보하느냐(9.2의 그 숫자)
  • 모델 경량화 — 6·7장에서 본 MoE·선형 어텐션·양자화가 얼마나 더 나아가느냐

둘째가 개인에게 특히 무거운 이유가 있습니다. 개인용 하드웨어는 메모리 계층이 둘뿐입니다. 애플 실리콘도 DGX Spark도 통합 메모리 하나에 SSD가 바로 붙은 구조라, 데이터센터가 쓰는 완충 계층(호스트 DRAM)이 없습니다111. 그래서 5.3장의 계층으로 미루는 방식이 잘 통하지 않고 모델과 KV를 실제로 작게 만드는 것만 남습니다.

즉 "우리 모두에게 자비스가 필요하다"가 현실이 되려면 국가 단위의 자립 경쟁과 경량화 경쟁이 먼저 풀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흐름 — 나라마다 자국 모델, 개인마다 상시 비서 — 은 토큰 소모를 다시 가속합니다. 2장의 토큰 폭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10. 부록: NVIDIA 데이터센터 GPU 로드맵 & 플랫폼 비교

"알고리즘이 길을 열고, 하드웨어가 칩으로 굳혀온 10년"

NVIDIA 데이터센터 GPU의 주요 세대별(V100 ~ Rubin, Feynman) 공정, 메모리, 대역폭 및 기술 스펙 발전 히스토리입니다. FP8·FP4, 하다마드 회전 양자화(TurboQuant) 등 소프트웨어/알고리즘 혁신을 하드웨어 전용 연산기(Transformer Engine 등)로 실리콘에 박아 넣은 진화 과정입니다.

NVIDIA 데이터센터 GPU 제품 히스토리 아홉 세대 — 세대·시기·공정·메모리·대역폭과 맨 오른쪽 '칩으로 굳은 것' 열로 구성. V100(Volta, 2017, TSMC 12nm, HBM2 32GB, 0.9TB/s)은 텐서코어 1세대 FP16과 첫 HBM 적용, A100(Ampere, 2020, TSMC 7nm, HBM2e 80GB, 2.0TB/s)은 BF16·INT8·INT4, H100(Hopper, 2022, TSMC 4N, HBM3 80GB, 3.35TB/s)은 Transformer Engine 1세대 FP8, H200(2024, TSMC 4N, HBM3e 141GB, 4.8TB/s)은 이 발표의 메모리 기준 100%, B200(Blackwell, 2024, TSMC 4NP, HBM3e 192GB, 8TB/s)은 Transformer Engine 2세대 FP4, B300(Blackwell Ultra, 2025, TSMC 4NP, HBM3e 288GB, 8TB/s)은 이 발표의 메모리 기준 204%, Rubin R100(Vera Rubin, 2026, TSMC N3, HBM4 288GB, 22TB/s)은 Transformer Engine 3세대 회전 가속과 Vera CPU. 그 아래로 점선 구획을 두어 여기부터는 예고이며 확정 스펙이 아니라고 밝히고 Rubin Ultra(2027, N3 refine, HBM4 확장, 밀도 향상)와 Feynman(2028, TSMC A16, 커스텀 HBM 1TB+ 보고, 3D 다이 스태킹·광 NVLink)을 회색으로 배치

맨 오른쪽 열만 따라 읽으면 이 장의 논지가 끝납니다 — FP16 → BF16·INT8 → FP8 → FP4 → 회전. 세대마다 새 연산기가 하나씩 늘었고, 그 순서가 6장·7장에서 본 기법의 순서와 같습니다. 점선 아래(Rubin Ultra·Feynman)는 확정 스펙이 아니라 발표 자료 기준이고, Rubin의 22TB/s도 초기 물량이 목표보다 낮을 수 있다는 단서가 남아 있습니다112.

GPU 세대별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 변화 — 단위가 다른 두 지표(GB·TB/s)를 한 축에 놓기 위해 H200을 1.00으로 두고 배수로 그린 막대그래프. 세대마다 용량(앰버)과 대역폭(시안) 막대가 짝으로 서고 ×1.00 자리에 H200 기준선이 점선으로 그어져 있다. V100 ×0.23·×0.19, A100 ×0.57·×0.42, H100 ×0.57·×0.70, H200 ×1.00·×1.00, B200 ×1.36·×1.67, B300 ×2.04·×1.67, Rubin ×2.04·×4.58이고 이름표 아래에 연도·공정과 실측값(32GB 0.9TB/s부터 288GB 22TB/s까지)이 붙어 있다. 왼쪽 위에 V100에서 Rubin까지 9년 동안 용량 ×9.0 · 대역폭 ×24.4라고 적혀 있다

용량과 대역폭이 같은 속도로 늘지 않았습니다 — 9년 동안 용량은 9배, 대역폭은 24배입니다. 용량은 3장의 청구서를, 대역폭은 5.2장의 병목을 직접 건드립니다.

10.1 세대별 & 랙 스케일 플랫폼 직접 비교 (V100 / A100 / H200 / Blackwell / Rubin)

단일 서버(V100~H200)에서 Blackwell·Rubin 세대의 CPU-GPU 결합 랙 스케일(NVL72)로 확장되며 대역폭과 연산 밀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단위가 한 대에서 한 랙으로 바뀝니다 — 다섯 세대(V100 Volta · A100 Ampere · H200 Hopper · B300/GB200 Blackwell · R100/Vera Rubin)를 두 블록으로 갈라 비교한 표. H200과 Blackwell 사이에 세로 점선을 세우고 여기서부터 랙이 단위라고 표시했다. 위 블록은 단품 서버(8-GPU 노드, 가속기 한 장 기준)로 다섯 세대 모두 값이 있다 — 메모리 용량 32GB HBM2 / 80GB HBM2e / 141GB HBM3e(100%) / 288GB HBM3e(204%) / 288GB HBM4, 메모리 대역폭 0.9 / 2.0 / 4.8(100%) / 8.0(167%) / 22TB/s(458%), NVLink 대역폭 300GB/s / 600GB/s / 900GB/s / 1.8TB/s / 대역폭 확장. 아래 블록은 랙 스케일(NVL72)로 V100·A100·H200 세 열이 전부 비어 있고 대시만 있다 — 구성은 Grace 36 + Blackwell 72와 Vera 36 + Rubin 72, 랙 메모리 용량 13.8~20.7TB와 20.7TB HBM4, 랙 메모리 대역폭 576TB/s와 1,580TB/s, 랙 NVLink 대역폭 130TB/s와 260TB/s

왼쪽 아래 세 칸이 비어 있는 것이 요점입니다. V100부터 H200까지는 단일 호스트 8-GPU가 제품 단위였고 랙은 그 서버를 여러 대 꽂는 껍데기였습니다. Blackwell부터는 CPU와 GPU를 한 랙에 묶은 NVL72 자체가 단위가 됩니다 — 랙이 더 큰 서버가 아니라 새로 생긴 층이라는 뜻이고, 8장의 병렬화가 걸치는 무대가 여기입니다. 세대별 가속기 특성(Transformer Engine 세대 등)은 위 세대표에, Groq 3 LPU는 10.2에 따로 두었습니다.

10.2 Groq 3 LPU — 디코딩 병목을 하드웨어로 겨냥하다

Rubin 플랫폼에는 GPU 외에 추론 전용 가속기 Groq 3 LPU가 결합됩니다.

항목 Groq 3 LPX 랙
LPU 256개
온칩 SRAM 128GB (40PB/s 대역폭)
스케일업 대역폭 640TB/s (랙 내부)
NVL72 병행 배치 와트당 추론 성능 35배, 토큰당 비용 최대 10배 절감

11. 추론 엔진과 커널: 그 하드웨어에서 무엇으로 돌리나

"하드웨어 스펙을 실질적인 서빙 속도로 바꾸는 기술"

vLLM · llama.cpp · oMLX — 완성된 모델을 최적으로 구동하는 서빙 소프트웨어의 정체입니다. 방금 개인의 소버린이 GPU 배분과 모델 경량화에 종속된다고 했는데, 사실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 하드웨어 위에서 무엇이 모델을 돌리느냐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앉는 소프트웨어가 하는 일이, 공교롭게도 이 문서가 4~5장에서 내내 설명한 그것입니다 — KV캐시를 관리하고 요청을 묶는 일이요.

11.1 프레임워크와 추론 엔진은 다릅니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구분이라 먼저 짚습니다.

추론 엔진은 학습 부품을 버리고 서빙 부품을 얻은 소프트웨어 — 위쪽에 모델 한 벌의 생애가 한 줄로 놓여 있다. 프레임워크(PyTorch·JAX·MLX) → 체크포인트(safetensors·GGUF, 여기서 손이 바뀐다) → 추론 엔진(vLLM·SGLang·TensorRT-LLM·llama.cpp·oMLX) → 응답. 아래는 두 패널로 무엇을 갖고 있는지를 견준다. 왼쪽 프레임워크가 갖는 것은 순전파와 역전파, 옵티마이저 상태(Adam은 파라미터마다 값 둘을 더 들어 메모리가 세 배), 데이터 파이프라인, 며칠에서 몇 주의 시간 예산. 오른쪽 추론 엔진이 갖는 것은 맨 위 칸이 취소선 그은 회색 항목 '역전파·옵티마이저 — 통째로 버렸습니다'이고, 그 자리에 들어온 셋이 PagedAttention(KV캐시를 고정 크기 페이지로 잘라 담아 파편화를 없앰), 연속 배치(한 요청이 끝나면 그 자리에 다음 요청), 프리픽스 캐시(같은 앞부분은 한 번만 계산)

엔진이 학습을 버리고 얻은 것이 곧 이 문서의 주제입니다. KV캐시를 페이지 단위로 쪼개 관리하고(PagedAttention), 길이가 제각각인 요청을 쉴 틈 없이 묶고 (연속 배치), 프리픽스가 겹치면 재사용하고(5.3장) — 전부 두 청구서를 실제로 깎는 실무입니다.

바꿔 말하면, 6·7장이 모델 쪽에서 청구서를 깎았다면 추론 엔진은 서버 쪽에서 같은 청구서를 깎습니다.

11.2 실제 서빙 스택 구조 예시 (애플 실리콘 vs NVIDIA DGX Spark)

하드웨어 환경별로 하부 인프라부터 최상단 앱까지 소프트웨어 레이어가 1:1로 대칭되는 서빙 스택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여섯 겹, 다른 이름 — 애플 실리콘과 NVIDIA의 서빙 스택을 층마다 1:1로 대응시킨 스택 그림으로, 아래가 하드웨어다. 1층 하드웨어 인프라는 Apple M2/M3/M4 Max·Ultra(통합 메모리)와 NVIDIA DGX Spark/Workstation(HBM·GDDR). 2층 가속 드라이버·커널은 앰버로 강조되어 Metal/Metal Performance Shaders(애플 자체 커널 계층)와 CUDA/cuBLAS/CUTLASS(사실상의 표준). 3층 코어 연산 프레임워크는 MLX와 PyTorch(CUDA)/TensorRT. 4층 모델 최적화 라이브러리는 mlx-lm과 TensorRT-LLM. 5층 추론 엔진·서빙 서버는 시안으로 강조되어 oMLX/Ollama(MLX)와 NVIDIA NIM/vLLM/llama.cpp. 6층 앱·API는 Local AI App/Agent API와 ChatRTX/Enterprise Agent API

색이 든 두 겹만 보면 됩니다 — 5층(추론 엔진)이 방금 본 것이고, 2층(가속 드라이버·커널)이 다음 절에서 볼 것이자 9.1에서 통제 대상으로 나온 그 겹입니다.

애플의 MLX → mlx-lm → oMLX 스택에 1:1로 대응하는 엔터프라이즈 및 로컬 스택이 바로 NVIDIA의 CUDA → TensorRT-LLM → NIM / llama.cpp 구조이며, 로컬 및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llama.cpp가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11.3 하드웨어와 모델을 잇는 커널

스택 2층입니다. 커널은 연산 장치에 무엇을 어떤 순서로 읽고 계산할지 지시하는 최하단 코드이고, 같은 어텐션을 같은 칩에서 계산해도 이 순서 하나로 속도가 갈립니다.

커널이 바꾸는 것은 연산량이 아니라 메모리 왕복 — 같은 두 층(위 SRAM 온칩, 아래 HBM)을 쓰는 두 보드를 나란히 놓았다. 왼쪽 '그대로 짜면'은 SRAM 안에서 Q×K, softmax, P×V 세 단계가 각각 돌고 그때마다 HBM에서 읽어 올리고 다시 내려 쓰는 화살표 쌍이 셋이라 왕복이 세 번이며, HBM에는 Q·K·V 외에 중간행렬 S와 P가 앰버로 남는다. 중간행렬은 쓰자마자 다시 읽는데 크기가 토큰 수의 제곱이라 오가는 양이 연산량보다 먼저 한계에 닿는다. 오른쪽 FlashAttention 커널은 타일 하나를 SRAM에 올려 두고 Q×K → softmax → P×V를 그 안에서 끝내며 타일마다 반복한다. 한 번 읽고 한 번 쓰므로 왕복이 한 번이고, HBM 가운데는 점선 빈 칸으로 중간행렬을 여기에 쓰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곱셈 횟수는 왼쪽과 거의 같고 오간 양만 줄였는데 그것이 실제 속도를 정한다. 아래 띠 셋은 커널이 사는 곳(CUDA·Triton·Metal Performance Shaders), 이 문서에 나온 커널(FlashAttention·PagedAttention), 그리고 칩을 만들어도 커널이 없으면 같은 실리콘에서 제 성능의 30%도 못 낸다는 소버린 카드

곱셈 횟수는 양쪽이 거의 같습니다. 오간 양만 줄였는데 속도가 갈립니다 — "커널 최적화"가 연산을 줄이는 일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메모리 왕복을 줄이는 순서 바꾸기입니다. 중간행렬 S와 P는 토큰 수의 제곱 크기라, 컨텍스트가 길어질수록 4장에서 본 문제와 여기서 만납니다.

그래서 커널이 소버린의 일부입니다. 칩을 만들어도 꺼내 쓸 코드가 없으면 같은 실리콘에서 제 성능의 30%도 못 내는 일이 생깁니다. 독자 NPU의 진짜 조건이 칩 설계가 아니라 커널 생태계 자립인 이유이고, 통제 목록에 "비표준 칩 커널 개발"이 들어간 이유도 같습니다809.1의 가운데 겹이 이것입니다.

11.4 그런데 맥은 메모리 계층이 둘뿐입니다

통합 메모리의 이면입니다. 서버는 5.3장의 계층에서 GPU 메모리와 SSD 사이에 호스트 DRAM이 완충으로 들어가는데, 애플 실리콘은 그 둘이 같은 물리 메모리라 완충할 칸이 없습니다.

1단 2단
서버 (H200 + NVMe) HBM → 호스트 DRAM 76배 하락 → NVMe 4.5배 하락
맥 (M5 Max 40코어) — 같은 메모리 통합 614GB/s → 내장 SSD 60~90배 하락

서버는 절벽을 두 걸음에 나눠 내려가고 맥은 한 걸음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위 표의 oMLX 2단계 캐시에서 SSD 쪽으로 넘어가면 체감이 급격히 나빠지는데, 원인은 대역폭보다 페이지 폴트와 wired 메모리 제약이 먼저입니다113.

그래서 맥에서는 KV를 옮기는 대신 작게 만드는 쪽이 답입니다 — 5.3장의 계층이 아니라 7.2장의 KV 양자화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11.5 GGUF와 MLX, 같은 4비트인데 왜 다른가

로컬에서 같은 모델을 받아도 포맷이 갈리는데, 눈금을 얼마나 촘촘히 저장하느냐에서 설계가 다릅니다114.

  • MLX 4비트: 가중치 64개마다 눈금 하나. 구조가 평평해서 메탈 GPU가 분기 없이 곧장 계산합니다.
  • GGUF Q4_K_M: 슈퍼블록 안에 블록을 중첩하고 눈금 자체도 압축합니다. 게다가 어텐션처럼 민감한 텐서만 5~6비트로 따로 보호합니다.

그래서 GGUF는 품질 보존에, MLX는 연산 단순함에 유리한 트레이드오프가 됩니다. GGUF는 텐서마다 다른 커널을 불러야 하고, MLX는 눈금을 자주 저장합니다. 어느 쪽이 최종적으로 더 빠르고 작은지는 모델·칩·컨텍스트 길이에 따라 갈려서, 한 줄로 정리되지 않습니다115.

개인 입장에서 실용적인 결론은 이렇습니다 — 포맷 선택보다 양자화 비트를 얼마나 내리느냐가 훨씬 큰 변수이고, 그 판단 기준은 3장의 용량 청구서4장의 KV캐시로 이미 다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피 및 반도체·AI 관련 주가 상승을 기원합니다.

12. 참고 자료

직접 fetch해서 원문/원본 데이터를 확인한 자료 (신뢰도 높음):

검색 스니펫/2차 소스로만 확인한 자료 (교차검증 약함, 원문 미확인):

  • QuaRot: Outlier-Free 4-Bit Inference in Rotated LLMs (arXiv:2404.00456) — abstract만 확인, 잘 알려진 논문이라 신뢰도는 높은 편
  • 미·중 AI 설비투자 시계열(Goldman Sachs Global Investment Research 추정) — dealroom.coofficechai 두 곳에서 동일 수치로 교차확인했으나 Goldman 원 리포트는 유료라 직접 열람 못 함1.1장 근거
  • 중국의 AI 칩 수급(Huawei Ascend 950PR 75만 개·Cambricon 50만 개 2026년 생산 계획, Nvidia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 0, H200 40만 개 발주 미인도) — 업계 매체 종합, 1차 확인 못 함
  • Kimi K3 자체 발표 벤치마크(Terminal-Bench 2.1 88.3, DeepSWE 67.5, ProgramBench 77.8, FrontierSWE 81.2, SWE Marathon 42.0) 및 하네스 혼용 지적(NxCode) — 2차 매체·블로그 수준. 하네스가 뒤섞여 있어 본문 표에는 쓰지 않았고, 단일 하네스인 Artificial Analysis 지수만 사용
  • Unsloth Dynamic 2.0 GGUFs 공식 문서 — 검색 스니펫으로만 확인
  • Kimi K3 활성 파라미터 정확한 수치 — 접근 실패(2026-07-22)2026-07-28 해소. 모델 카드와 공식 블로그를 직접 fetch해 활성 104B·레이어 구성·QAT 정밀도를 1차 확인했고, 위 "직접 확인" 목록으로 옮겼습니다. 2차 보도가 돌던 "활성 약 50B"는 틀린 값이었습니다(전문가 FFN분만 센 수치로 보입니다)
  • Kimi K3의 서빙 구성 "B300 8장 대 H200 32장" — 가중치 실측 1,560.9GB와 각 GPU의 메모리·FP4 지원 여부로부터 이 문서가 직접 유도한 값이며 Moonshot 공식 수치가 아닙니다. 장수는 용량 상한이 아니라 노드 단위(8·16·32장)로 올린 값입니다 — 용량만 보면 B300 6장·H200 20장입니다17. Moonshot 자신은 "가속기 64장 이상" 권장만 밝히고 있어, 본문에서도 8장은 "가중치가 들어가는 최소"로만 적었습니다
  • GLM-5.2의 MTP 수락 길이 단계별 수치(5.10 → 5.29 → 5.47) — 기술 리포트·모델 카드 기반 보도로 확인. 모델 카드의 "최대 20% 향상" 요약은 1차 확인
  • llama.cpp GGUF 세대 계보와 IQ-quants의 중요도 행렬 메커니즘, IQ4_XS/Q4_K_M bpw 수치 — llama.cpp 저장소 문서와 커뮤니티 정리 기반. "IQ-quants에 하다마드 회전이 포함된다"는 주장은 1차 확인 실패라 본문에서 제외했습니다
  • MLX 4비트(group_size=64)와 GGUF Q4_K_M의 파일 크기·속도 비교 — 커뮤니티 측정만 존재하고 출처끼리 우열이 엇갈려, 본문에는 구조적 차이만 적고 승패는 쓰지 않았습니다
  • oMLX(애플 실리콘 추론 서버)의 연속 배치·2단계 KV 캐시 구성 — 프로젝트 문서·리뷰 기반
  • NVIDIA B300(개별 GPU) 스펙(288GB HBM3e, 8TB/s) — Supermicro 데이터시트·Spheron 등 3rd-party 기반. NVIDIA 공식 페이지(gb300-nvl72)에는 랙 단위 수치만 있고 개별 GPU 스펙시트 미확인
  • Rubin Ultra(2027 하반기, Kyber 랙)·Feynman(2028, LP40/Rosa CPU) 세부 스펙 — reddit, tech-insider.org, thundercompute.com, vrlatech.com 종합. GTC 발표 자체는 실제 있었으나 트랜지스터 수 등 세부 수치는 NVIDIA 공식 자료로 재확인 필요. (NVFP4/MXFP4 블록 크기와 Vera Rubin NVL72/Rubin GPU 스펙은 이번 세션에 NVIDIA 공식 페이지로 확인 완료 — 참고 자료 섹션 참고)
  • Qwen3.8-Max(2.4T, 프리뷰, 가중치 미공개) — kie.ai, aitoolsreview.co.uk, coursiv.io 검색 스니펫으로 확인. Alibaba 자체 발표 수치이며 독립 검증 불가(MoE 여부·활성 파라미터·정확한 컨텍스트 길이 모두 미공개)
  • Meta Llama 4(Scout 109B/17B 활성, Maverick 400B/17B 활성, 2025-04 출시, 2026년 모델이 아니라 표에서 제외) — reddit, explainx.ai 검색 스니펫으로 확인. Meta가 이후 프론티어 모델을 "Muse"라는 비공개 브랜드로 옮겼다는 보도(theplanettools.ai, tech-insider.org)는 검색 스니펫 수준으로만 확인, 원문 미확인

위 자료는 2026년 7월 22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2026-07-22 재검증 노트: 문서 병합 후 전체 수치·주장을 웹 검색으로 재교차검증했습니다. 대부분(Kimi K3 스펙, DeepSeek V4 아키텍처·가격, GLM-5.2 파라미터, 모델 표의 나머지 항목들, AI Diffusion Rule 폐기, Huawei Ascend, TurboQuant/QuaRot 논문, NVFP4/MXFP4 스펙, Vera Rubin NVL72 공식 수치, Groq 3 LPU 통합 등)는 복수 출처로 재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견해 본문에 반영한 수정 사항:

  • 나스닥 선물 하락폭(1.7%)은 매체별로 1.0~1.5%로도 보도돼 편차가 있음을 명시
  • Kimi K3의 "K2 대비 2.5배 스케일링 효율"은 Moonshot 공식 블로그의 자체 발표치로 확인. 정의·측정 방법과 독립 재현은 없어 특정 기법 하나의 효과로 분리하지 않음
  • Groq 3 LPU의 "매출 기회 10배" 표현을 실제 확인된 문구인 "토큰당 비용 최대 10배 절감"으로 정정
  • RTX 5090 국내 출시가(369만원→320만~369만원 범위)와 현재가(700만원대→700만~800만원대) 범위 보정
  • GPT-OSS MXFP4가 암페어에서 구동될 때는 네이티브 가속이 아닌 에뮬레이션 방식임을 명시
  • B200 HBM3e 용량(192GB)에 대해 일부 3rd-party 소스가 180GB로 표기하는 불일치 존재 명시
  • Vera Rubin Superchip 행과 NVL72 CPU 코어 수(3,168개)가 공식 페이지의 별도 명시 수치가 아니라 이 문서에서 유도한 값임을 명시 아직 미검증/확인 불가로 남은 항목: DeepSeek V4 API 가격의 1차 출처(api-docs.deepseek.com) 직접 열람.

13. 부록

본문에 넣기엔 깊은 이야기를 따로 뺐습니다. 본문을 다 읽은 뒤에 보는 것을 전제로 썼으므로, 여기서 쓰는 어휘는 앞 장에서 이미 정의한 것들입니다.

부록 무엇 어디서 이어지나
A · DeepSeek V4 깊게 파기 config.json과 공식 inference/model.py를 직접 읽고 정리한 심층 분석 — 압축이 단순 묶기가 아니라 학습된 게이트 풀링이라는 점, K와 V가 같은 텐서라는 점, 잔차를 네 벌로 들고 섞는 mHC까지 6.4장
B · 어텐션 계보 문답 h에서 MLA까지의 계보를 수식 수준으로 따라가는 문답. MHA·GQA·MQA·MLA가 왜 그렇게 갈리는지, 개수 축과 차원 축을 나눠 봅니다 6.1장 · 6.5장
C · V4-Flash-0731은 어느 티어인가 정식판의 발표 벤치마크 아홉 개와 독립 실측 하나를 놓고 실제 경쟁 위치를 가른 것 — 어느 이웃들 사이인지, 자체보고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6.4장

근거 표기는 본문과 같은 [1차]·[유도]·[미확인] 을 씁니다. 다만 부록 C는 남이 측정한 값을 인용하는 문서라 출처 등급을 [1차]·[2차]·[미검증] 으로 씁니다. GitHub Pages는 .md를 렌더하지 않고 원문으로 주므로 GitHub에서 읽는 것이 기본입니다.

Footnotes

  1. 이 우려는 당시 투자자의 해석이지, K3가 실제 Nvidia 수요를 줄였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Kimi K3's 2.8T-Parameter Launch Puts AI Capex Story on Trial (TFTC)AP의 당일 시장 보도를 교차확인했습니다. 나스닥 선물 하락폭은 매체에 따라 1.0~1.7%로 갈리고 NVDA 2%대 하락은 일치합니다. AP는 K3를 "저비용 경쟁자가 칩 수요를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한 요인으로 설명하지만, 동시에 이미 진행 중이던 AI 종목 밸류에이션 조정, 투자수익률·기업 실적·유가·금리 우려도 함께 열거합니다. 따라서 K3를 단일 원인으로, 혹은 H200→B300 세대 전환을 하락 원인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2

  2. Goldman Sachs Global Investment Research 추정치. 미국은 AWS·Microsoft·Google·Meta·Oracle 5곳, 중국은 Alibaba·Tencent·ByteDance·Baidu 4곳의 AI 설비투자 합계입니다. 연도별로 미국 1,560억(2022) → 1,560억(2023) → 2,540억(2024) → 4,430억(2025) → 7,640억(2026e) → 1조 180억 달러(2027e), 중국 80억 → 180억 → 360억 → 570억 → 1,020억 → 1,230억 달러. 배율은 19.5 → 8.7 → 7.1 → 7.8 → 7.5 → 8.3배로, 2023년 이후 7~8배 대에서 고정돼 있습니다. dealroom.co와 officechai 두 곳에서 같은 수치로 교차확인했으나 Goldman 원 리포트는 직접 열람하지 못했습니다(유료). 구매력평가(PPP) 보정 후에도 약 8배 격차는 유지된다는 것이 원 분석의 단서입니다.

  3. 2026년 7월 기준 중국은 Blackwell·Vera Rubin 세대에 접근할 수 없고, 허용된 최상급이 H20/H200급입니다. Nvidia는 중국 하이퍼스케일러로부터 H200 40만 개 이상의 발주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FY2027 1분기(2026년 4월 종료)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트 매출은 0이었습니다 — 중국 정부가 자국 칩 우선 구매를 지시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 대체재인 Huawei Ascend 950PR은 2026년 75만 개, Cambricon은 50만 개 생산 계획이며, 두 칩 모두 토큰/초 기준으로 H20을 50~150% 앞선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전부 **2차 출처(업계 매체)**이고 1차 확인은 못 했습니다.

  4. 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v4.1 — 여러 벤치마크(에이전트 과제·코딩·추론 등)를 하나의 종합 점수로 묶은 지표입니다. 본문 비교 수치는 2026년 7월 28일 스냅샷이고, artificialanalysis.ai 직접 fetch(정수 반올림값)와 benchlm.ai 집계(소수 첫째 자리)가 대상 모델 전부에서 일치해 교차검증했습니다. 리더보드는 같은 모델의 추론 노력 설정(max/xhigh/high/…)을 각각 한 줄로 세므로, 그림은 모델 계열마다 최고 점수 하나만 대표값으로 뽑아 상위 15개를 그렸습니다. 각 모델은 최고 추론 노력(max/xhigh) 설정 기준입니다. 지수는 새 모델이 추가될 때마다 갱신되므로 읽는 시점에 따라 순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5. 같은 모델도 어떤 실행 환경(하네스)에서 재느냐에 따라 점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NxCode 분석에 따르면 Claude Opus 4.8은 Anthropic 자체 스캐폴드로 SWE-bench 69.2%, Scale AI SEAL 표준 보드에서는 51.9%로 같은 모델에 17.3%p 격차가 났습니다. Moonshot이 발표한 K3 자체 수치(Terminal-Bench 2.1 88.3, DeepSWE 67.5, FrontierSWE 81.2 등)도 최소 세 종류의 하네스를 섞은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 본문은 단일 하네스로 측정된 종합 지수 하나만 썼습니다. 참고로 Epoch AI의 Epoch Capabilities Index 기준으로 중국 모델은 2023년 이후 미국 프론티어를 평균 7개월(최소 4개월, 최대 14개월) 뒤따라왔습니다 — 다만 이 데이터의 최신 시점은 2026년 1월 2일이라 K3는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6. 튀어오른 것은 K3 하나가 아닙니다 — 중국 모델은 한 점이 아니라 층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같은 스냅샷의 중국 모델 점수입니다. Kimi K3 57.1(4위), GLM-5.2 51.1(11위), Qwen3.7 Max 46.0(15위), MiniMax M3 44.4, DeepSeek V4 Pro 44.3, Hy3 41.2. 이전 판의 그림은 미국 모델 10개에 K3만 얹어 그려서, 중국 모델이 K3 하나뿐인 것처럼 보였고 Grok 4.5도 누락돼 있었습니다. 2026년 7월 28일 선정 기준을 “모델 계열별 최고 점수 상위 15개”로 통일하면서 바로잡았습니다. 다만 이 지수는 미국·중국 모델을 같은 수로 표본화한 것이 아니라 리더보드 상위 순서 그대로이므로, 국가별 모델 수의 비율을 이 그림에서 읽어서는 안 됩니다.

  7. OpenRouter 공식 Series B 공지(2026년 5월 28일)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주간 처리량 25조 토큰, 6개월 전 5조 토큰, 개발자 800만 명 이상·모델 400종 이상입니다. 한 라우터 플랫폼의 처리량이지 전 세계 추론량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 사업자의 모델을 한곳에서 중개하는 위치라 방향과 기울기를 보기에는 적절한 지표입니다.

  8. OpenRouter의 100조 토큰 분석(State of AI) 원문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요청당 평균 프롬프트 토큰이 약 1.5K에서 6K 이상으로 약 4배, 응답은 약 150에서 400 토큰으로 거의 3배”, “프로그래밍 질의가 2025년 초 전체 토큰의 약 11%에서 최근 몇 주 사이 50%를 넘었다”는 문장입니다. 연구 기간은 2024년 11월~2025년 11월이고, 용도 분류는 분류기 가용 시점 때문에 2025년 5월부터 집계돼 있어 본문도 2025년 안의 변화로만 적었습니다. 같은 분석에서 추론 특화 모델을 거친 토큰 비중도 2025년 중 50%를 넘었습니다.

  9. SpaceX가 2026년 6월 5일 공개한 공식 EU 투자설명서 4.3.4.5 항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Anthropic 계약은 Colossus I 한 곳이 아니라 Colossus와 Colossus II에 걸친 NVIDIA GPU 약 32만 5천 장, 스토리지·네트워크를 포함하며 월 12.5억 달러를 2029년 5월까지 지급합니다. 최초 3개월 뒤에는 양측 모두 90일 전 통보로 해지할 수 있습니다. Google 계약은 Data Center Dynamics와 Euronews가 교차 보도한 GPU·CPU·메모리 약 11만 개, 월 9.2억 달러, 2026년 10월~2029년 6월 조건입니다. Google 대변인은 예상을 웃돈 Gemini Enterprise 에이전트 수요를 위한 브리지 용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개 자료가 Google 물량을 Colossus II 하나와 일대일로 연결하지는 않으므로 본문도 특정 시설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10. 인과를 과장하지 않기 위한 근거입니다. NVIDIA의 2026년 CMX 기술 문서는 에이전트형 장문 추론이 KV캐시를 키워 희소한 GPU HBM에 압력을 준다고 설명하고, Micron의 HBM 문서는 AI 학습·추론에 큰 용량과 높은 대역폭이 함께 필요하다고 명시합니다. IBM이 소개한 IDC 보고서는 기업 AI가 퍼블릭 클라우드 시험에서 온프레미스 운영으로 이동하면서 속도·규모·복원력·보안 요구가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NVIDIA는 2026년 2월 DGX Spark 가격 인상 이유로 전 세계 메모리 공급 제약을 공식 명시했습니다. DGX Spark는 출시 첫날 NVIDIA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됐고, 고메모리 Mac mini·Mac Studio도 수개월 배송 지연과 구성 축소를 겪었습니다. 따라서 일반 기업의 자체 인프라를 보안 하나의 결과로 단정하지 않고 보안·데이터 통제·규제 대응을 포함한 선택으로 표현했습니다.

  11. TrendForce가 2026년 6월 1일 발표한 1분기 DRAM 시장 집계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메모리 산업 매출은 970억 달러로 분기 대비 81% 늘었고, 일반 DRAM 계약가는 분기 대비 약 93~98% 올랐습니다. 같은 자료는 2분기에도 일반 DRAM 계약가가 58~63%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HBM 계약가는 2026년 오히려 하락했다고 언급하므로, “모든 메모리가 같은 방향”으로 뭉뚱그리지 않고 일반 DRAM 기준임을 밝힙니다.

  12. “메모리를 쓰는 모든 제품이 같은 폭으로 올랐다”고 일반화하지 않고, 실제로 인상이 공표된 제품의 미국 기준 정가만 적었습니다. NVIDIA는 2026년 2월 23일 공지에서 DGX Spark를 $3,999 → $4,699로 올리며 사유를 “업계 전반의 메모리 공급 제약”이라고 밝혔고 사양은 그대로 뒀습니다. Apple은 2026년 6월 25일 MacBook Air $1,099 → $1,299, MacBook Pro $1,699 → $1,999, MacBook Neo $599 → $699, iPad Air 128GB $599 → $749, iPad Pro Wi-Fi 256GB $999 → $1,199로 인상하며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장이 메모리·스토리지 수요를 유례없이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지역에 따라 실제 가격은 다릅니다. 전망치로는 Gartner가 2026년 말까지 DRAM·SSD 합산 130% 상승과 그에 따른 PC 평균가 17%·스마트폰 13% 상승을 제시했습니다(gartner.com이 크롤러를 차단해 원문 대신 동일 수치를 보도한 매체 네 곳으로 교차확인).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소매가 급등도 널리 보도됐지만 수치가 출처마다 크게 엇갈리고 1차 확인에 실패해 본문과 그림에서 제외했습니다.

  13. 정확히는 가중치 외에 임베딩·정규화 계수 등 부수적인 파라미터와 실행 시 오버헤드가 붙어 실제 사용량은 이보다 조금 큽니다. 다만 "1B = 1GB"라는 어림값은 어느 자리에서 계산해도 자릿수를 틀리지 않게 해주는 실무 기준선이라 그대로 쓸 만합니다.

  14. 그림의 15개 모델은 2026년 출시 모델이며 파라미터 수 오름차순입니다. 2025년에 나온 Meta Llama 4, xAI Grok은 2026년 모델이 아니라 제외했습니다. A.X K2(688B-A33B, SK Telecom)와 K-EXAONE 2.0(750B-A37B, LG AI연구원)은 2026년 7월 31일 세션에서 추가했습니다 — 둘 다 Hugging Face 모델 카드와 config.json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A.X K2는 총 688B / 활성 33B, 라우팅 전문가 256 + 공유 1 중 토큰당 8 + 공유 1, 61레이어(dense 1 + MoE 60), 컨텍스트 262,144, Apache-2.0, 2026-07-29 공개입니다. 막대는 다른 모델과 같은 기준(총 파라미터 = FP8 GB)으로 그렸지만, A.X K2는 사전학습부터 네이티브 FP8(MXFP8 E4M3)이라 배포 체크포인트가 이미 FP8이고 실측 가중치가 647 GiB입니다 — 688GB 어림값과 약 4% 차이이며, 이 문서가 가중치를 실측으로 확인한 다른 사례([^v4-spec])와 같은 성격의 차이입니다. K-EXAONE 2.0은 실측이 1,498.7GB(17개 파일) 로 파라미터당 정확히 2.0바이트라 배포 원본이 BF16입니다 — FP8로 내리면 막대의 750GB가 됩니다. Solar Open 2(250B-A15B, Upstage)는 2026년 7월 28일 세션에서 Hugging Face upstage/Solar-Open2-250B 모델 카드와 config.json을 직접 확인해 추가했습니다 — 총 250,287,794,944개(약 250B), 활성 15B, 라우팅 전문가 320 + 공유 1 중 토큰당 8개 활성, 48레이어, 1M 컨텍스트, NoPE, 한국 정부의 소버린 AI 파운데이션 모델 과제 산출물입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Hugging Face config.json을 직접 fetch해서 총 파라미터를 재계산·교차검증했고, 전부 신고치와 근접한 범위로 확인됨. 검증 방법과 그 외 세부 사항(모델별 출처, 신뢰도, 제외 근거 등)은 참고 자료 섹션 참고.

  15. 파라미터당 0.3바이트는 2~3비트 사이를 뜻합니다. 요즘은 모든 레이어를 같은 비트로 누르지 않고 민감한 레이어만 높은 비트로 남기는 혼합 방식(예: Unsloth Dynamic 계열 GGUF)을 써서, 평균 비트 수를 이 수준까지 끌어내리면서 품질 손실을 억제합니다. 그래도 손실은 분명히 존재하며, 7장에서 다룹니다.

  16. FP16 텐서코어 자체는 볼타 세대부터 있었지만, 이 문서는 최근 세대 중 A 시리즈(암페어)를 기준점으로 씁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네이티브 가속 여부이지 해당 정밀도의 값을 메모리에 올릴 수 있느냐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호퍼에도 FP4 가중치를 적재할 수는 있지만 FP4 텐서코어가 없어 그대로 연산하지 못하고 상위 정밀도로 되돌려야 합니다 — 17의 Kimi K3 사례가 그 경우입니다.

  17. GLM-5.2(753B)를 FP8로 서빙하려면 단순 계산으로 약 753GB의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회사 추론 머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NVIDIA H200 그래픽카드는 한 장에 141GB의 HBM3e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네 장이면 564GB라 부족하고, 여덟 장이면 1,128GB가 되므로 GLM-5.2 FP8 모델을 서빙할 수 있습니다. Kimi K3(2.8T)는 SFT 단계부터 QAT를 거쳐 가중치를 MXFP4로 네이티브 배포합니다. 하지만 MXFP4/NVFP4 네이티브 가속은 블랙웰부터 지원되고(3장의 네이티브 정밀도 각주 참고), 호퍼(H200)에는 FP4 텐서코어가 없어 MXFP4 가중치를 그대로 로드해 돌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H200에서는 FP8로 변환해 서빙해야 하며, 이때 필요한 메모리는 파라미터당 1바이트인 약 2.8TB입니다. 반면 B300(Blackwell Ultra)은 장당 288GB이고 MXFP4/NVFP4를 네이티브 가속하므로 배포 원본을 그대로 올립니다 — 가중치 실측은 1,560.9GB입니다([^k3-spec]의 safetensors 합산). 2.8T × 0.5바이트 = 1.4TB보다 큰 것은 MXFP4가 데이터 4비트에 32개마다 E8M0 스케일 8비트를 더해 실은 파라미터당 4.25비트이고, 임베딩·출력층이 고정밀로 남기 때문입니다(실측은 파라미터당 0.5575바이트 — [^k3-spec]에 셈을 적었습니다). K3의 8장·32장은 용량 상한이 아니라 노드 단위입니다 — 서버 노드가 8·16·32장 단위로 구성되므로 용량으로 남는 장수를 그대로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B300은 용량으로 6장(1,728GB)이면 담기지만 8장(2,304GB)이고, H200은 용량으로 20장(2,820GB)이면 담기지만 32장(약 4.5TB)입니다. FP8 변환으로 용량이 1.8배가 되고 노드 단위가 그것을 4배로 벌립니다. 세 스펙 카드(6.4·6.5·6.6)는 2026-08-05에 양식을 통일했습니다 — 막대 배경은 전부 실제로 사는 노드를 옅은 칸으로 깔고, 용량 기준 장수는 결론 문구로 함께 적습니다. 예전에는 6.4·6.5가 배경까지 용량 기준이었고 그 이유를 "노드로 올리면 둘 다 8장이 되어 논지가 사라진다"고 적어 뒀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 3장과 4장 사이 이음매는 배경을 4칸으로 깔든 8칸으로 깔든 같은 자리에 있으므로, 오른쪽에 칸을 더 붙여도 논지는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V4가 "용량으로는 Flash 1장·Pro 4장, 사는 단위는 8장 한 노드", GLM-5.2가 "용량으로는 H200 6장·B300 3장, 한 노드(8장) 안", K3가 "6칸 → 8장·20칸 → 32장"으로 둘을 같은 자리에 적습니다([^v4-spec]·[^glm-spec]·[^k3-spec]). 어느 기준이든 가중치만 센 것이고 서빙 가능 구성이 아닙니다 — KV캐시·활성값·통신 버퍼는 별도입니다. 2 3 4 5

  18. 노드 한 대의 메모리 예산은 이 문서가 유도한 값입니다(2026-07-31). 나누는 틀은 SGLang 공식 문서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 "Total memory usage = model weights + KV cache pool + CUDA graph buffers + activations", 그리고 mem_fraction_static = (model weights + KV cache pool) / GPU memory capacity입니다. 같은 문서가 활성값 몫으로 GPU당 5~8GB를 남기라고 권고하고, 서버가 뜨기 직전 로그의 available_gpu_mem이 그 범위면 적정이라고 확인 방법까지 적습니다. 이 엔진을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5장과 6.5의 8×H200 실측이 전부 SGLang 구성이기 때문입니다27. 계산: 총량 141GB × 8 = 1,128GB, 가중치 753GB(장당 94.125GB), 활성값·CUDA 그래프·여유를 권고 상한인 장당 8GB(합 64GB)로 잡으면 KV캐시 풀은 1,128 − 753 − 64 = 311GB입니다. 이건 설정을 최대로 올렸을 때의 상한입니다. 권고 하한 5GB/장이면 335GB로 늘고, 엔진이 자동으로 잡는 기본값은 더 보수적입니다 — 한 사용자 보고(sglang 이슈 #29092, 2차)의 관측값 mem_fraction_static ≈ 0.828이면 KV는 약 181GB입니다. vLLM으로 계산하면 또 다릅니다: 공식 문서의 --gpu-memory-utilization 기본값은 0.92이고(널리 인용되는 0.9는 옛 버전입니다) 나머지 8%는 조각화 완충이라, 장당 11.3GB가 실행기 밖에 남아 KV는 약 245GB가 됩니다. 사람 수[^mla-calc]의 토큰당 KV로 나눈 것입니다 — 311GB = 289.6GiB이므로 64K 대화(2.9GiB) 약 100명, 128K(5.81GiB) 약 50명, 256K(11.6GiB) 약 25명, 1M(46.5GiB) 6명입니다(10진 GB와 2진 GiB를 섞지 않도록 환산했습니다). 교차 검증 둘: NVIDIA Dynamo 공식 레시피의 8×H200 구성이 64K 중앙 입력에서 동시 32를 받는데 32 × 2.9GiB = 93GiB라 289.6GiB 안에 넉넉히 들어가고, 남는 자리가 그 구성이 전제한 캐시 히트 90%의 프리픽스 저장에 쓰입니다. 그리고 같은 레시피가 H200 + FP8 체크포인트의 상한을 250K로 못 박습니다 — 그림은 64K·128K와 배수를 맞추려고 256K까지 적었으므로 이 상한을 6,144토큰 넘습니다(사람 수는 25명으로 같습니다). 한편 1M을 8×H200에서 돌린 Phala 사례는 가중치를 W4AFP8로 눌러 368GB로 줄인 구성이라 전제가 다릅니다.

  19. 그림에 있는 공식의 원문입니다. $$\text{KV 캐시(byte)} = 2 \times \text{batch} \times \text{seq len} \times \text{layer 수} \times \text{KV head 수} \times \text{head dim} \times \text{정밀도(byte)}$$ 맨 앞의 2는 K와 V 두 개를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이 공식을 사용자 수(batch)·대화 길이(seq len)·모델 사이즈(layer × KV head × head dim)·양자화 정도(정밀도) 네 덩어리로 묶어 보여줍니다. 다만 "모델 사이즈에 비례한다"는 같은 아키텍처 안에서의 이야기입니다. GQA·MLA처럼 KV 헤드를 줄이는 설계를 쓰면 총 파라미터가 훨씬 큰 모델이 오히려 KV캐시가 작을 수 있고, 그것이 6장의 주제입니다. 2

  20. 그림의 여섯 걸음은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도식이고, 토큰 경계는 실제 토크나이저와 다릅니다(한글은 보통 한 글자가 한 토큰보다 잘게 쪼개집니다). 수치 셋은 각각 근거가 다릅니다. 토큰당 43.9KiB[^mla-calc]에서 GLM-5.2의 config.json으로 직접 유도한 값입니다 — MLA가 층마다 남기는 것은 압축 잠재 벡터(kv_lora_rank 512)와 헤드가 공유하는 위치키(qk_rope_head_dim 64)를 합친 576개 원소이고, 78층이면 토큰당 44,928개 = FP8에서 43.9KiB입니다. 1M 대화 하나 46.5GiB는 여기에 인덱서 키 캐시 2.6GiB를 더한 총계입니다(21개 층이 과거 전체를 채점할 키를 따로 들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K·V 한 쌍을 상자 둘로 그린 것은 공식 맨 앞의 2가 나온 자리입니다19. 500,500번 대 1,000번은 산술입니다 — 캐시가 없으면 걸음마다 앞의 전부를 다시 처리해야 하므로 1,000걸음이면 1+2+…+1,000 = 500,500번, 캐시가 있으면 걸음마다 새 토큰 하나만 처리하므로 1,000번입니다(약 500배). 단, 이건 "토큰을 처리한 횟수"이지 전체 연산 시간의 비율이 아닙니다 — 캐시가 있어도 어텐션 점수는 매 걸음 캐시 전체를 읽어야 하므로 읽는 양 자체는 줄지 않습니다. 그래서 5장의 디코딩이 대역폭에 묶이는 것이고, 이 문서가 6장에서 다루는 아키텍처 경쟁은 바로 그 읽는 양을 줄이는 싸움입니다.

  21. 이 대비가 서빙 비용 구조의 핵심입니다. 가중치는 한 벌만 올려두면 모든 사용자가 공유하지만, KV캐시는 사용자마다 자기 대화 내용을 따로 들고 있어야 하므로 동시 사용자 수에 그대로 비례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늘어날 때 먼저 터지는 쪽은 대체로 가중치가 아니라 KV캐시이고, 서비스가 컨텍스트 길이에 상한을 두거나 긴 대화에 더 비싼 요금을 받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22. Hugging Face config.json을 직접 확인한 값으로 계산했습니다 — Llama 2 7B(num_hidden_layers 32, hidden_size 4096, num_key_value_heads 32), Llama 2 13B(40 / 5120 / 40), Llama 65B(80 / 8192, num_key_value_heads 미지정이라 MHA). 셋 다 MHAKV head 수 × head dim이 곧 hidden_size가 되어 공식이 단순해집니다. 2 × 1 × 1024 × 32 × 4096 × 2 = 536,870,912바이트가 Llama 2 7B의 1K 토큰당 KV캐시입니다. 1K는 1,024토큰, GB는 2³⁰바이트 기준입니다. 가중치는 실무 기본값을 따라 파라미터당 1바이트(FP8)로 잡아 6.3GB·12.1GB·60.7GB이고(파라미터 수는 6.74B·13.0B·65.2B), KV캐시는 16비트라 따라잡히는 지점이 약 13K·15K·24K 토큰입니다. 가중치도 FP16으로 두면 이 지점은 각각 25K·31K·49K로 밀립니다. 실제 서빙에서는 페이징·정렬 오버헤드가 더 붙습니다. 그림의 "128K를 돌린다면"은 가정입니다 — Llama 2의 실제 컨텍스트는 4K, Llama 65B는 2K였습니다. 같은 설계로 오늘의 컨텍스트를 감당하려면 얼마가 드는지 보이려는 계산입니다.

  23. 이 계산이 가중치 FP8 · KV캐시 16비트를 기준으로 삼은 이유입니다. 가중치를 FP8로 눌러도 KV캐시는 따라오지 않습니다. 서빙 엔진의 KV캐시 정밀도 기본값이 모델 dtype을 따라가도록 되어 있어, 명시적으로 켜지 않는 한 16비트로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가장 흔한 상태가 이 조합이고, 가중치를 절반으로 줄인 만큼 따라잡히는 지점도 절반으로 당겨집니다. vLLM 공식 문서와 2026년 4월 22일 블로그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kv_cache_dtype의 기본값은 "auto"이고 이는 모델 dtype을 그대로 쓴다는 뜻이라, BF16 모델이면 KV캐시도 BF16입니다. FP8 KV캐시는 --kv-cache-dtype fp8명시적으로 켜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중치 양자화와 KV캐시 양자화가 서로 독립이라는 점입니다 — FP8 가중치 체크포인트를 올려도 활성값 dtype은 여전히 BF16이므로 auto는 BF16으로 해석되고, 문서 표현으로는 "Without this, the KV cache remains in the model's native precision"입니다. 다만 모델 자체가 fp8을 기본으로 지정한 경우(예: DeepSeek V3.2)에는 auto가 FP8이 됩니다. 한편 vLLM 자신은 FP8 KV캐시를 권장합니다 — 용량 2배를 처리량 손실 없이 얻기 때문이며, 그 근거는 7.2장에서 다룹니다. 즉 16비트는 최선이라서가 아니라 손대지 않아서 남는 값입니다.

  24. 오픈웨이트 모델은 1차 확인했습니다 — Hugging Face config.jsonmax_position_embeddings를 직접 fetch한 값입니다(2026-07-26): Mistral 7B v0.1 32,768 · Qwen2.5 7B 32,768 · DeepSeek V3/R1 163,840 · Gemma 4 31B 262,144 · Qwen3-Next-80B-A3B 262,144 · GLM-5.2 1,048,576 · DeepSeek V4 Pro/Flash 1,048,576. 반면 GPT·Claude·Gemini는 가중치가 공개되지 않고 Llama는 게이트가 걸려 있어, 이들 수치는 검색으로만 확인했습니다. ― 한 가지 단서: 표의 "대표적인 길이"는 그 시기의 중심을 잡은 것이지 모든 모델이 그랬다는 뜻이 아닙니다. 편차가 큽니다. 예를 들어 Gemini 1.5 Pro는 이미 2024년 초에 1M을 지원했고(당시로선 예외적이었습니다), 반대로 2026년 현재도 Gemma 4와 Qwen3-Next 같은 중형 오픈웨이트는 256K입니다. "프론티어급은 1M, 중형 오픈웨이트는 256K"가 지금의 실제 지형에 가깝습니다.

  25. KV캐시를 줄이는 최적화 기술들이 다양하게 존재해서, 컨텍스트가 길어져도 무작정 캐시가 불어나는 상황보다는 낫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텍처 섹션에서 다룹니다.

  26. 이 문서가 유도한 값입니다(2026-07-31). 재료는 H200의 두 숫자입니다 — HBM3e 대역폭 4.8TB/s(10장 로드맵 표의 값)와 FP8 밀집 연산 1,979 TFLOPS(arXiv:2605.19775가 자기 실험 환경을 "8×H200(141GB, 4.8TB/s, 1,979 TFLOPS)"로 적었고, NVIDIA 데이터시트의 FP8 3,958 TFLOPS는 희소성 포함 값이라 밀집은 그 절반으로 서로 맞습니다). LLM 추론은 구조적 희소성을 쓰지 않으므로 3,958을 쓰면 안 됩니다. 리지 포인트: 1,979 ÷ 4.8 = 412 FLOP/byte — 바이트 하나를 읽는 동안 412번 계산할 수 있고, 이 값이 연산 천장과 대역폭 천장의 경계입니다. 산술 강도: 가중치 행렬을 FP8로 한 번 읽으면(M×K 바이트) 토큰 하나는 2·M·K FLOP을 쓰므로 2 FLOP/byte, 토큰 N개를 한꺼번에 넣으면 2N FLOP/byte입니다. 그래서 디코딩 배치 1은 2 ÷ 412 = 0.49%, 프리필 1,024토큰은 2,048 FLOP/byte로 412의 5.0배입니다. 손익분기는 약 206토큰 (2N = 412)이고, 배치와 프리필 길이를 합쳐 이 값을 넘기면 대역폭 천장에서 연산 천장으로 넘어갑니다. 단서 셋. 1) 그림 격자의 칸은 물리적 연산 유닛이 아니라 쓸 수 있는 연산 능력의 몫입니다 — 디코딩에서도 SM은 켜져 있고 메모리를 기다립니다. 2) 프리필의 "100%"는 천장이 연산 쪽에 있다는 뜻이고 실제 달성률(MFU)은 커널과 형상에 따라 다릅니다. 산술 강도 비는 1,024배인데 실측 격차는 16배뿐인 것이 그 증거입니다27. 3) 그 실측의 디코딩 값은 투기적 디코딩이 켜진 값이라 끄면 더 낮습니다.

  27. SGLang 공식 쿡북의 GLM-5 페이지에 실린 벤치마크 원본 출력입니다(2026-07-28 직접 확인). 구성은 GLM-5-FP8 · H200 8장 · TP8 · SGLang commit 947927bdb · EAGLE 투기적 디코딩 켬(수락 길이 3.48)이고, 명령은 sglang.bench_serving --dataset-name random --random-input-len 1000 --random-output-len 1000 --num-prompts 10 --max-concurrency 1입니다. 원문이 보고한 값은 벤치 소요 35.78초, 입력 6,101토큰, 출력 4,220토큰, TTFT 평균 290.88ms, TPOT 평균 7.54ms, 출력 처리량 117.96 tok/s입니다. 본문의 두 수치는 여기서 유도했습니다 — 프리필 = 6,101 ÷ (10회 × 0.29088초) = 2,097 tok/s, 디코딩 = TPOT 7.54ms의 역수 133 tok/s(전체 시간에서 TTFT를 뺀 32.87초로 4,220토큰을 나눈 128 tok/s와도 일치). 디코딩이 벽시계의 91.9%입니다. 단서 둘: TTFT에는 스케줄링 대기가 섞여 있어 프리필 2,097은 하한이고, 디코딩 133은 투기적 디코딩이 켜진 값이라 끄면 더 낮습니다. 그리고 GLM-5.2는 8장 H200 배치 1의 프리필 실측이 공개돼 있지 않아(SGLang 쿡북의 GLM-5.2 페이지는 H200 행이 값 없는 자리표시자입니다) 같은 노드 구성의 GLM-5-FP8 공식 수치를 썼습니다. GLM-5.2 실측은 그림 오른쪽 칸에 대조로 실었습니다 — Phala의 8장 H200 · GLM-5.2-W4AFP8 단일 스트림 75 → 118 tok/s(투기적 디코딩), NVIDIA Dynamo 공식 레시피의 8장 H200 · GLM-5.2-FP8 에이전틱 트레이스(64K 중앙 ISL / 400 중앙 OSL, 캐시 히트 90%) 동시 32에서 사용자당 52.37 tok/s · TTFT P50 1,790ms. 2 3 4

  28. 같은 페이지의 동시 100 실행값입니다(--num-prompts 1000 --max-concurrency 100). 벤치 소요 411.74초, 출력 처리량 1,214.97 tok/s, TTFT 평균 20,613.80ms, TPOT 평균 38.73ms. 배치 1의 117.96 tok/s와 견주면 노드 출력은 10.3배지만, 사용자 한 명이 받는 속도는 TPOT 기준 133 → 26 tok/s로 1/5이고 첫 토큰은 71배 밀립니다. 배치를 키우면 가중치를 한 번 읽어 여러 요청을 함께 처리하므로 노드 총량이 오르는데, 그 대가로 각자의 차례가 늦어집니다. 프리필이 대기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이때입니다 — 새로 들어온 요청의 프리필이 진행 중인 디코딩과 GPU를 나눠 쓰기 때문입니다. 서빙 설정이 늘 이 둘 사이의 선택인 이유이고, 5.3장의 캐시 히트와 11장의 추론 엔진이 겨냥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29. 여기서 말하는 메모리 대역폭은 CPU 캐시와는 무관합니다. 추론 연산 자체가 GPU에서 일어나므로, 정확히는 GPU의 HBM(VRAM)과 GPU 연산 코어(Tensor Core/SM)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속도를 가리킵니다. 이 문서 앞부분의 GPU 로드맵에 나온 대역폭 수치(예: H200 HBM3e 4.8TB/s)가 바로 이 값입니다. 2

  30. 오해를 막기 위해 미리 짚으면, 투기적 디코딩도 "매 토큰마다 전체 파라미터를 다시 읽어야 한다"는 제약 자체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한 번 읽을 때 여러 토큰 분량을 뽑아내 실효 처리량을 늘릴 뿐입니다. 그래서 이 장의 "메모리 대역폭이 디코딩 성능을 좌우한다"는 결론은 그대로 유효합니다. 2

  31. 그림의 블록 이름과 폭은 멀티턴 에이전트의 컨텍스트 구성을 설명하기 위한 축약입니다. 실제 캐시의 재사용 단위는 엔진마다 다르지만, 공통 조건은 요청의 앞부분(prefix)이 같은 순서와 같은 내용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 턴 같은 양의 입력이 하나씩 추가된다고 단순화하면, 캐시 미스는 지금까지 쌓인 입력을 1+2+3+…처럼 매번 다시 프리필하지만 캐시 히트는 새로 붙은 입력만 처리합니다. 중간의 시스템 지침·메시지·도구 결과가 바뀌면 그 지점 이후는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32. 그림은 비교를 위해 매 턴 같은 길이의 입력 한 블록이 붙는 것으로 축약했습니다. 실제 프리필 연산은 어텐션 항(과거 컨텍스트에 비례) + FFN 항(새 토큰 수에 비례) 으로 나뉩니다. 캐시 히트에서는 이전 prefix의 K/V를 다시 만들지 않지만, 새 토큰의 Query는 그 prefix의 K/V를 읽어 어텐션해야 합니다. 따라서 새 입력 길이를 고정하면 새로 계산하는 토큰 수는 같아도 어텐션 연산과 KV 대역폭 소모는 컨텍스트에 비례해 커집니다. 컨텍스트가 짧을 때는 FFN 항이 지배적일 수 있고, 교차 지점은 GQA·MLA·MoE 등 모델 구조에 따라 달라 하나의 숫자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33. [1차] NVIDIA가 GTC 2026(2026-03-16)에서 낸 CMX context memory storage platform 기술 문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문서가 정확히 이 장의 논지를 밝힙니다 — 컨텍스트가 길어지면 KV캐시 용량은 선형으로 늘지만 그 과거를 다시 계산하는 연산은 훨씬 빠르게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CMX는 Vera Rubin 플랫폼의 BlueField-4 STX 랙에 들어가는 플래시 기반 컨텍스트 메모리 계층이고, BlueField-4가 NVMe SSD 관리·스토리지 서비스·KV캐시 무결성과 암호화를 떠맡아 GPU가 저장장치를 기다리지 않게 합니다. 노드 사이 공유는 Spectrum-X 이더넷 RDMA로 하고, 전통적인 스토리지 대비 초당 토큰 5배·전력 효율 5배를 주장합니다(자체 발표 수치, 독립 검증 없음).

    계층의 이름은 Dynamo의 KV Block Manager 문서에 정의돼 있습니다(1차)G1 GPU 메모리, G2 호스트 CPU 메모리(노드 안과 노드 사이 모두), G3 로컬·풀링된 SSD, G4 원격 객체 스토리지이고 CMX는 그 사이에 끼는 G3.5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가 이 장의 서술을 정정합니다. 첫째, GPU와 디스크를 직접 잇는 경로가 없습니다 — KVBM의 전송 큐가 Device→Host·Host→Disk·Host→Device·Disk→Device 넷이라 디스크 트래픽은 호스트를 경유합니다(GPUDirect Storage가 없애려는 것이 이 경유입니다). 둘째, 계층은 사다리가 아니라 그래프입니다G2가 노드 간을 포함하므로 원격 DRAM(RDMA 50GB/s급)과 로컬 SSD(PCIe 6.0 28GB/s)가 같은 급이고, NVLink로 붙은 옆 GPU의 HBM은 PCIe 뒤의 호스트 DRAM보다 10배 이상 빠릅니다. 관리 방식은 페이징 캐시와 같은 문법입니다 — 시퀀스 해시로 블록을 조회하고, 완성된 블록을 불변으로 등록하고, write-through로 아래 계층에 내려쓰고, 전송은 모델 진행(이터레이션·레이어 완료)에 맞춰 게이팅합니다. 블록 레이아웃이 layer-separatedfully-contiguous냐도 이 문서의 설정값입니다.

    G2가 진짜 계층이 된 것은 CPU–GPU 링크가 PCIe를 벗어난 뒤입니다. [1차] NVIDIA Grace·Vera CPU 페이지Vera CPU 기술 문서로 확인한 세대별 값입니다 — x86 + PCIe 5.0은 링크가 63GB/s로 병목이라 호스트 메모리가 사실상 복사 대상이었고, Grace는 NVLink-C2C 900GB/s 코히런트(PCIe Gen5 x16의 7배)로 LPDDR5X 480GB를 붙였고, Vera는 2세대 C2C 1.8TB/s(PCIe Gen6의 7배)에 LPDDR5X 1.5TB · 1.2TB/s를 붙입니다. 링크가 메모리보다 빨라진 시점에서 천장이 링크에서 메모리로 옮겨갑니다. Vera 문서는 이 CPU가 에이전틱 추론에서 *"KV캐시 오프로딩 압력을 완화한다"*고 직접 적습니다. 엔진 쪽 구현은 Dynamo KVBM 외에 vLLM의 LMCache, SGLang의 HiCache, Moonshot의 Mooncake가 있습니다.

    하드웨어 타이밍도 여기에 맞물립니다 — [1차] 삼성 PM1763이 2026-07-07 양산 발표(PCIe 6.0 · 16TB 기준 순차 읽기 28,400MB/s · 쓰기 21,900MB/s · 이전 세대의 2배 이상)이고, [2차] Kioxia CM10이 2026-07-30 첫 PCIe 6.0 기업용 SSD 샘플 출하 발표(332단 BiCS FLASH 10세대, 이전 세대 대비 순차 읽기 약 92%·랜덤 읽기 약 85% 향상)입니다. 후자는 보도자료를 옮긴 매체로만 확인했고 Kioxia 원문은 열지 못했습니다.

  34. [유도] 그림의 읽기 시간은 단일 드라이브 이론 피크 기준이고, 본문에는 범위만 남기고 칸별 값은 그림에 뒀습니다 — PCIe 3.0/4.0/5.0/6.0에서 DeepSeek V4 Flash(5.7GB)가 1.4 / 0.7 / 0.4 / 0.2초, GLM-5.2(49.9GB)가 12.5 / 6.2 / 3.1 / 1.6초입니다. PCIe x4 레인의 이론 대역폭은 3.0이 약 3.9GB/s, 4.0이 7.9, 5.0이 15.8, 6.0이 32GB/s입니다(각 세대의 GT/s에 레인 4개와 부호화 효율을 적용). 실제 제품은 이보다 낮습니다 — 위 PM1763이 PCIe 6.0에서 28.4GB/s입니다. 장치 스펙보다 더 낮게 나오는 실제 달성치35에서 따로 다룹니다. 1M 프리픽스의 바이트는 6.5장·6.4장에서 config.json으로 유도한 값을 그대로 씁니다 — GLM-5.2 46.5GiB(=49.9GB), V4 Flash 5.29GiB(=5.7GB)6559. 재계산 477초는 프리필 2,097 tok/s27로 1,048,576토큰을 나눈 값이고, 그 실측이 GLM-5-FP8 구성이라 GLM-5.2 행과 같은 노드 기준입니다(V4 행의 재계산 시간은 모델이 달라 직접 비교가 아니며, V4는 프리필도 더 쌉니다). 배치를 키우면 프리필 처리량이 달라지므로 이 배수는 배치 1의 값입니다. 손익분기가 오래전에 넘었다는 근거: 가장 불리한 칸(GLM-5.2 · PCIe 3.0) 12.5초도 477초의 1/37입니다. 반대 사례도 계산해 두면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 압축 없는 7B MHA 모델은 토큰당 512KiB라 1M 프리픽스가 550GB이고 PCIe 3.0에서 137초가 걸립니다. 작은 모델은 프리필도 훨씬 빠르므로 이 구간에서는 읽는 것이 다시 계산하는 것보다 느렸습니다. 즉 디스크 재사용을 성립시킨 것은 규격 세대가 아니라 토큰당 바이트를 두 자릿수로 줄인 어텐션 압축입니다.

  35. 그림의 숫자와 실제 사이의 격차는 대역폭이 아니라 I/O 개수에서 옵니다. [유도] KV는 큰 파일 하나가 아니라 (레이어, 블록) 단위로 흩어져 있습니다. GLM-5.2를 블록 16토큰으로 잡으면 조각 하나가 576바이트 × 16 = 9KB이고, 100K 프리픽스는 6,250블록 × 78층 = 487,500조각(합계 4.5GB)입니다. 장치 시간으로는 28.4GB/s에서 0.16초인데, CPU가 I/O를 48만 번 시작해야 하고 코어 하나가 초당 15만 회쯤 발행한다고 보면 그것만 3초입니다(발행 비용은 추정입니다). 즉 천장이 초당 옮기는 바이트가 아니라 초당 발행하는 I/O 개수입니다. [1차·초록] Tutti(arXiv:2605.03375)가 같은 진단을 냅니다 — 조각난 GPU 메모리 레이아웃이 "엄청난 수의 작은 랜덤 I/O" 를 만들고, GPUDirect Storage를 켜도 GDS가 I/O마다 CPU 개입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CPU가 병목으로 남습니다. Tutti는 제어 경로에서 CPU를 걷어내(GPU 객체 저장소 + GPU io_uring) GDS를 켠 SSD 기반 LMCache 대비 TTFT 78.3% 감소 · 처리 가능 요청률 2배 · 서빙 비용 27% 절감을 보고하고, DRAM 기반과 거의 같은 성능에 도달합니다 — 장치가 한계가 아니라 스택이 한계라는 뜻입니다. 커널 경로도 값을 매깁니다. DUAL-BLADE(arXiv:2604.26557, ICDCS 2026)는 파일 기반 설계가 페이지 캐시에 의존해 스래싱과 예측 불가한 지연을 낸다고 지적하고, KV 텐서를 연속 LBA에 직접 매핑하고 스토리지 I/O를 GPU DMA와 겹쳐 프리필 33.1%·디코딩 42.4% 지연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O_DIRECT 같은 옵션 하나가 배수를 바꿉니다 — AWS LMI 문서가 NVMe 오프로딩 TTFT 16배 개선을 보고할 때 "O_DIRECT 사용" 을 조건으로 답니다. 가장 역설적인 것은 관리 비용입니다. [2차] 에든버러대 연구(2026-03)가 조율 RPC·청크별 락·중복 복사·RDMA 전송 조각화 같은 유저공간 오버헤드를 재 보니 캐시가 더워질수록 달성 가능한 TTFT의 79%까지 차지해, 캐시가 가장 도움이 될 때 지연이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실무에서 확인할 순서는 O_DIRECT·GDS가 실제로 켜졌는지, DRAM 계층을 먼저 쓰는지, 조각을 뭉쳐 보내는지, 로드가 계산과 겹치는지, 그리고 히트율입니다 — 미스마다 쓰기가 발생하므로 히트가 드물면 SSD 캐싱은 순수 오버헤드입니다. 위 논문 셋은 초록과 요약만 확인했고 본문 PDF는 열지 못했습니다. 2 3 4

  36. 넷 다 이 문서 안에 근거가 있습니다. 제어 경로와 라우팅 — I/O 발행이 병목인 사정은 35에 적었고, 라우팅 쪽은 8.4장의 각주가 다루듯 히트율 90%를 달성한 구성은 KV 인지 라우팅을 함께 쓰며, arXiv:2605.19775는 메모리가 포화되어 선점이 걸리면 프리픽스 매칭이 대개 실패해 전체 프리필로 되돌아간다고 보고합니다. 쓰기 수명 — KV는 파생 데이터이고 끊임없이 갈리므로 기업용 SSD의 내구성(DWPD)이 비용 항목이 됩니다. NVIDIA CMX 문서도 KV캐시를 "성능에 결정적이면서 본질적으로 일시적인" 데이터로 규정하며 일반 스토리지 계층과 목적이 다르다고 적습니다. 재사용5.3장의 전제 그대로 앞부분이 같아야 하므로, 처음 보는 긴 입력은 계층이 있어도 프리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재사용 단위 — DeepSeek V4 기술 리포트 3.5.2가 압축된 CSA·HCA KV는 전부 디스크에 저장하지만 압축되지 않은 SWA KV는 부피가 약 8배라 세 전략(전량 저장 / 주기적 체크포인트 / 저장하지 않고 재계산) 중 선택이라고 밝힙니다63. 6.3장·6.6장의 고정 크기 상태는 더 극단적인 경우입니다 — 토큰별 엔트리가 없으므로 임의 지점에서 잘라 쓸 수 없고 저장해 둔 체크포인트에서만 이어받습니다. [미확인] 상태형 모델의 체크포인트 재사용을 실제 엔진이 어떻게 구현하는지는 이 문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37. 몇 개를 미리 찍을지는 설정값입니다. 그림은 고전적인 형태를 5토큰으로 축약해 그렸습니다. 원논문(Leviathan et al., arXiv:2211.17192)의 Algorithm 1은 초안 모델을 for i = 1 to γ순차 호출하고 본 모델은 γ+1자리를 한 번에 계산합니다 — 그래서 초안 읽기 γ회, 본 모델 읽기 1회입니다. 실제 배포에서는 이 γ가 주요 조절 변수입니다. SGLang 문서--speculative-num-steps가 "초안 모델이 순차로 도는 forward 횟수"이고, GLM-4.5 계열 권장값num-steps 3 · eagle-topk 1 · num-draft-tokens 4초안 3번 읽어 3개 제안, 본 모델 1번 읽어 4자리 채점입니다. eagle-topk를 올리면 트리 초안이 되어 N번 읽고 N개보다 많이 뽑습니다. 아예 순차 읽기가 없는 계열도 있습니다 — Medusa(arXiv:2401.10774)는 여러 디코딩 헤드가 백본 한 번의 forward에서 t+1…t+K를 동시에 예측합니다. 자세한 정리는 RESEARCH.md 21장.

  38. 중요한 성질 하나 — 제대로 구현된 투기적 디코딩은 출력이 달라지지 않습니다(lossless). 본 모델이 초안을 채점할 때 "본 모델이 스스로 생성했을 확률 분포"와 맞춰 받아들일지를 정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오는 문장은 초안 없이 생성한 것과 통계적으로 동일합니다. 양자화가 품질을 조금 내주고 속도를 얻는 것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39. GLM-5.2의 MTP(Multi-Token Prediction) 층은 본 모델과 함께 학습되며 IndexShare·KVShare로 본 모델의 어텐션 지도와 KV를 재사용합니다. Z.ai 공식 발표의 수락 길이는 5.10 → 5.29 → 5.47토큰이지만, 이것은 초안·검증 시간을 빼지 않은 값이라 실제 속도 5.47배를 뜻하지 않습니다. 그림은 Phala의 8×H200·GLM-5.2-W4AFP8·SGLang 실측을 썼습니다. 단일 스트림 디코딩은 EAGLE-style MTP를 켜며 75 → 118 tok/s = 1.57배, 8K 입력·1K 출력·동시 16에서는 658 → 733 tok/s = 1.11배였습니다. 모델·하드웨어가 고정돼도 배치가 커지면 가속폭이 줄어듭니다. 2

  40. DSpark 논문(arXiv:2607.05147)의 실서비스 결과입니다. "같은 총처리량"은 비교의 통제 변수입니다 — 노드가 초당 뱉는 토큰 수를 기준선과 같게 고정해 놓고, 그 상태에서 사용자 한 명이 체감하는 생성 속도를 비교했다는 뜻입니다(iso-throughput). 5장에서 본 "노드 총량 대 한 사람의 체감" 트레이드오프와 같은 축입니다. 기준선 MTP-1은 다음 토큰 하나만 추가로 제안하는 고정 깊이 설정이고, DSpark는 여기서 깊이를 고정하지 않습니다 — 초안이 살아남을 확률(prefix survival probability) 추정과 엔진별 처리량 프로파일을 보고 요청마다 검증 길이를 다르게 잡습니다. 그래서 이 배수는 "어떤 동시성에서도 유지된다"는 뜻이 아니라 "총처리량을 맞춰 놓고 재면 이만큼"이라는 뜻입니다. 기존 MTP-1 대비 사용자당 생성 속도가 V4-Flash 60~85%, V4-Pro 57~78% 향상됐습니다. 그림의 1.60~1.85배는 Flash 값을 배수로 바꾼 것입니다. 기준선이 일반 자기회귀가 아니라 이미 투기적 디코딩인 MTP-1이므로 MTP·DFlash와 직접 순위를 매길 수 없습니다.

  41. DFlash 논문(arXiv:2602.06036), ICML 2026. 가벼운 확산 모델이 초안 블록 전체를 한 번에 만들며, 논문 모델·과제에서 일반 자기회귀 디코딩 대비 6배 이상의 무손실 가속을 보고했습니다(EAGLE-3보다 최대 2.5배 높은 가속). GLM-5.2·DeepSeek V4와 모델·하드웨어·워크로드가 다른 별도 실험입니다.

  42. 경위를 정확히 적습니다(2026-07-28 확인). DFlash는 초안 크로스 어텐션에 비인과적(non-causal) 어텐션을 요구하는데, vLLM의 어텐션 백엔드들이 이걸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 FLASH_ATTN은 비인과 경로에서 양자화된 KV dtype을 거부하고, FLASHINFER·TRITON은 비인과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DFlash를 켜면 KV캐시가 bf16으로 고정됐고, 한 보고 사례에서는 24GiB GPU에 27B급 모델을 올릴 때 KV 풀이 약 28K → 14K 토큰으로 반토막 났습니다(vLLM 이슈 #41559). 다만 이것은 근본적 비호환이 아니라 백엔드 구현의 한계였습니다. PR #43081 "[SpecDecode] Support DFlash with FlashInfer"가 2026년 6월 22일 병합되면서 FlashInfer의 비인과 프리필 경로로 DFlash + FP8 KV캐시가 가능해졌습니다(GSM8K 0.844 대 미양자화 0.866). 같은 PR이 NVFP4·DCP·TRTLLM 경로는 비인과에서 계속 차단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TurboQuant 4비트가 지원된다는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위 이슈는 이 병합보다 먼저 올라온 것으로 아직 닫히지 않은 채 남아 있으니(메인테이너 응답 없음) 제목의 "모든 KV 양자화와 근본적으로 비호환"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면 안 됩니다. 이 문서의 이전 판이 그 오류를 냈고 2026-07-28에 정정했습니다.

  43. 정확히는 5.1장에서 본 그 삼각형입니다. 토큰이 N개면 어텐션 쌍은 N²/2개라, 컨텍스트가 10배가 되면 연산은 100배가 됩니다. 1K에서 1M으로 가면 백만 배죠. 여기에 4장의 KV캐시가 선형으로 함께 불어납니다. "덜 본다"는 선택은 취향이 아니라 필연입니다.

  44. Hugging Face 모델 카드 원문: "DeepSeek-R1-Zero & DeepSeek-R1 are trained based on DeepSeek-V3-Base." 즉 같은 베이스 체크포인트에서 출발하므로 MoE·MLA를 포함한 아키텍처는 동일하고, 차이는 후속 학습(GRPO 기반 강화학습)뿐입니다. 그렇다면 "V3에는 CoT가 없나" 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데, 세 층으로 나눠 봐야 합니다. (1) 프롬프트로 유도하는 CoT는 V3도 됩니다 — "단계별로 생각해봐"라고 하면 풀이를 씁니다. (2)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길게 생각하는 습관은 V3에 없습니다. V3의 학습에는 추론 형식에 대한 보상이 없어서 같은 신경망인데도 길게 써 내려가려는 편향이 생기지 않았고, 그래서 V3는 질문받으면 곧바로 답합니다. 이게 R1의 차이입니다(거꾸로 R1에는 "단계별로 생각해봐"를 붙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이미 하는 일을 또 시키면 산만해집니다). (3) 증류로 받은 추론 패턴은 V3도 일부 있습니다 — V3 기술 리포트(arXiv:2412.19437)에 따르면 V3는 사후학습에서 내부 R1 계열 모델이 만든 추론 데이터를 증류받았습니다. 정리하면 V3에 없는 건 "CoT 능력"이 아니라 "답하기 전에 스스로 길게 생각하는 습관" 입니다. 한 가지 더: 이 구분은 초기 V3(2024-12)에만 유효합니다. V3.1(2025-08)부터는 채팅 템플릿만 바꿔 thinking / non-thinking을 토글하는 하이브리드가 되어 한 모델이 두 역할을 겸합니다(V3.1-Think는 R1-0528급 품질에 출력 토큰 20~50% 절감). 즉 지금은 "V3 계열 = 추론 없음"이 아니라 "V3 계열이 R1을 흡수했다"가 맞는 그림이고, 6.4장이 V4를 V3.2와 비교하는 것도 그 연장선입니다. 2

  45. Chain-of-Thought 프롬프팅은 Wei et al., "Chain-of-Thought Prompting Elicits Reasoning in Large Language Models"(2022)에서 제시됐습니다. 처음에는 "단계별로 생각해봐"라고 프롬프트로 유도하는 기법이었고, 이걸 강화학습으로 모델의 기본 습관으로 굳힌 것이 이후 추론 모델들의 계보입니다.

  46. MoE 자체는 R1 이전에도 Mixtral, GPT-4 등에서 쓰이던 구조지만, "적은 인프라 투자로도 프론티어급 성능이 나온다"는 충격과 함께 R1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알려졌습니다.

  47. CoT가 레이어를 더 쌓을 수 없어서 발명됐다는 직접 근거는 없습니다. 더 정확한 설명은 중간 추론 토큰을 모델 밖의 작업 공간처럼 쓰며, 고정된 모델을 디코딩 스텝마다 반복 실행해 테스트 타임 연산을 늘린다는 것입니다. Wei et al.의 CoT 논문은 중간 추론 단계가 복잡한 추론을 돕는다는 결과를 보였고, Snell et al.의 테스트 타임 연산 연구는 문제에 따라 작은 모델이 14배 큰 모델을 앞설 수도 있지만 효과는 문제 난도와 전략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본문은 체급 차이를 없앤다가 아니라 일부 문제에서 보완한다고 표현했습니다.

  48. Switch Transformer 논문은 토큰마다 일부 전문가만 활성화해 계산량 증가를 억제하면서 전체 파라미터 수를 키우는 MoE의 장점을 설명하는 동시에, 통신 비용과 구현 복잡성도 명시합니다. DeepSeek-V3 기술 보고서의 실제 규모는 총 671B, 토큰당 활성 37B입니다. 즉 MoE는 같은 활성 계산량으로 더 큰 전체 모델을 가능하게 하지만, 같은 토큰 속도를 무조건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저지연 서빙에서는 어느 전문가든 즉시 호출할 수 있도록 전체 가중치를 GPU·노드 메모리에 분산 상주시켜야 하므로 총 메모리 용량은 전체 파라미터를 따라갑니다. 전문가 오프로딩도 가능하지만, 그때는 메모리를 아끼는 대신 전송 지연을 지불합니다.

  49. Hugging Face deepseek-ai/DeepSeek-R1config.json을 직접 확인했습니다(2026-07-30). architectures: DeepseekV3ForCausalLM, kv_lora_rank: 512, q_lora_rank: 1536, qk_nope_head_dim: 128, qk_rope_head_dim: 64, v_head_dim: 128, num_attention_heads: 128, num_hidden_layers: 61, hidden_size: 7168, max_position_embeddings: 163840. 모델 카드가 "R1은 DeepSeek-V3-Base 위에서 학습됐다"고 밝히므로(44) 어텐션은 V3의 MLA 그대로입니다. 함정 하나: num_key_value_heads가 128로 적혀 있어 그 필드만 보면 풀 MHA로 읽힙니다. kv_lora_rank가 있으면 그 값은 명목상의 헤드 수이고 캐시에 남는 것은 잠재 벡터입니다 — 이 문서의 이전 판이 GLM-5.2에서 같은 오독을 냈습니다(64). KV캐시 계산은 이 문서에서 유도한 값입니다. 토큰당 레이어마다 kv_lora_rank 512 + qk_rope_head_dim 64 = 576개, 61층이니 576 × 61 = 35,136개이고 FP8이면 34.3KiB입니다. 128K(131,072토큰)에서 4.29GiB, 160K 전체에서 5.36GiB입니다(BF16이면 두 배). 헤드별로 저장했다면 토큰당 128 × (128+64) + 128 × 128 = 40,960개 = 2.44MiB이므로 71.1배 차이입니다. GLM-5.2의 56배보다 큰 것은 헤드가 128개로 두 배라서입니다 — 헤드가 많을수록 MLA의 이득이 커집니다. 단, 이 71배는 가상의 MHA가 헤드마다 자기 위치키를 갖는다고 본 값입니다. 논문 Table 1처럼 K와 V에 같은 d_h를 쓰면 128 × 128 × 2 = 32,768개가 되어 57배(=1.76%)이고, 그 경우가 각주 51의 "GQA 2.25그룹 등가"와 정확히 맞습니다. 2 3 4

  50. Ainslie et al., GQA: Training Generalized Multi-Query Transformer Models from Multi-Head Checkpoints(arXiv:2305.13245, EMNLP 2023)의 구분을 따랐습니다. MHA는 Q 헤드마다 K/V 헤드가 하나씩 있고, MQA는 모든 Q가 K/V 하나를 공유하며, GQA는 그 중간처럼 Q 그룹마다 K/V 하나를 공유합니다. 그래서 Q 16개·KV 2개인 예에서는 K/V 원소 수가 16/16 MHA의 이론상 1/8입니다. 실제 전체 KV캐시 절감률은 레이어 구성과 데이터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51. 두 축을 갈라 봐야 하는 값입니다. [1차] DeepSeek-V2 논문 Table 1과 그 캡션 — MLA의 토큰당 KV는 (d_c + d_h^R)·l이고 V2는 d_c = 4·d_h, d_h^R = d_h/2로 두었으므로 4.5·d_h·l입니다. 캡션의 문장이 "its KV cache is equal to GQA with only 2.25 groups, but its performance is stronger than MHA" 입니다. [유도] 그림의 8헤드 토이에 넣으면 MHA가 2×8=16 단위이므로 쌍이 하나로 줄기만 하면 1/16 = 6.25%인데, 폭이 4.5배라 4.5/16 = 28.1%가 됩니다. 개수 축은 절반으로 줄이고 차원 축은 4.5배로 키운 결과이고, 그래서 MLA는 저장량이 MQA보다 2.25배 큽니다(MQA는 2·d_h·l). 둘 다 헤드 수와 무관하므로 이 배수는 헤드가 몇이든 같습니다. [1차] 실제로 배포되는 GQA는 거의 8그룹입니다 — Llama 2 70B가 Q 64 : KV 8, Llama 3 8B가 32 : 8. 캐시는 그룹 수에 비례하니 같은 헤드 수에서 MLA(2.25그룹 등가)는 GQA(8그룹)의 약 3.6배 작습니다. 품질은 같은 논문 Appendix D.1의 7B 통제 실험에서 MMLU가 MHA 45.2 · GQA(8그룹) 41.2 · MQA 37.9이고, D.2에서 MoE의 MLA가 MHA를 넘습니다 — 저장은 배포 GQA의 1/3.6인데 품질은 그보다 위라는 것이 MLA의 값입니다. 2

  52. R1의 파라미터를 항목별로 센 값입니다. [1차] Hugging Face deepseek-ai/DeepSeek-R1config.json을 직접 fetch(2026-07-31) — hidden_size: 7168, num_hidden_layers: 61, first_k_dense_replace: 3, intermediate_size: 18432, moe_intermediate_size: 2048, n_routed_experts: 256, n_shared_experts: 1, num_experts_per_tok: 8, vocab_size: 129280, tie_word_embeddings: false. [유도] 레이어당 어텐션은 질의 압축 d × q_lora(11,010,048) + 질의 복원 q_lora × 128헤드 × 192(37,748,736) + KV 압축 d × (잠재 512 + 위치키 64)(4,128,768) + K와 V 복원 512 × 128헤드 × 128을 두 번(16,777,216) + 출력 투사 128헤드 × 128 × d(117,440,512) = 187,105,280개이고, 61층이니 11.41B입니다. MoE 레이어는 전문가 257개 × 행렬 3장 × d × 2048 = 11.32B이고 58층이니 656.46B, 토큰마다 켜지는 9개만 세면 레이어당 396,361,728 × 58 = 22.99B입니다. 앞 3층의 Dense 신경망이 1.19B, 임베딩과 출력 투사가 각각 926,679,040이라 1.85B입니다. 합이 670.92B, 활성이 36.52B로 공표값 671B·37B와 반올림에서만 다릅니다(그림의 5.4%도 공표값끼리 나눈 5.5%와 이만큼 차이입니다). 활성에 임베딩 조회는 넣지 않았습니다 — 행렬 곱이 아니라 표에서 한 행을 꺼내는 것이라 읽는 양이 d뿐입니다. 출력 투사는 스텝마다 어휘 전체를 계산하므로 넣었습니다. KV캐시 4.29GiB는 576 × 61 × 131,072바이트(FP8)이고 근거는 49와 같습니다. 주의 — 파라미터 비중이 곧 중요도는 아닙니다. FFN은 "무엇을 아는가"를 저장해 지식 용량이 파라미터 수에 거의 비례하지만, 어텐션은 "무엇을 볼지" 정하는 연산자라 표현력이 층수·헤드 수와 문맥에 따라 커지는 KV캐시에서 옵니다. 실제로 MLA는 같은 기하 MHA의 39.8% 파라미터로 MHA보다 강한 성적을 냈습니다(부록 B).

  53. Hugging Face google/gemma-4-31Bconfig.json을 직접 확인한 값입니다(2026-07-26). sliding_window: 1024, num_hidden_layers: 60, layer_types 배열이 sliding_attention 5개 + full_attention 1개 패턴을 10회 반복. 어텐션 헤드 32개에 KV 헤드 16개(GQA), head_dim: 256, 최대 컨텍스트 262,144.

  54.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1층 레이어의 100번 토큰은 창문 안(예: 76~99번)만 봅니다. 2층에서 다시 99번 토큰을 볼 때, 그 99번은 이미 1층에서 자기 창문 안(75~98번)의 정보를 흡수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2층의 100번 토큰은 간접적으로 75번까지 닿습니다. 이렇게 레이어를 지날 때마다 유효 시야(receptive field)가 창문 크기의 배수로 넓어집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압축된 간접 정보라, 먼 과거의 특정 토큰을 정확히 짚어내는 일은 Full Attention 레이어가 담당합니다. 2

  55. 이 문서에서 직접 유도한 값이며 구글 공식 발표 수치가 아닙니다. 4장의 KV캐시 공식에 Gemma 4 31B 실제 설정값(KV 헤드 16, head_dim 256, FP16 2바이트)을 넣으면 레이어당 토큰당 2 × 16 × 256 × 2 = 16KB입니다. 60레이어 전부 Full Attention이고 컨텍스트가 262,144라면 16KB × 60 × 262144 ≈ 240GB. 실제로는 Full Attention 10개만 전체 길이를 들고 있고 슬라이딩 50개는 1024개어치만 유지하므로 16KB × (10 × 262144 + 50 × 1024) ≈ 41GB입니다. 실제 서빙에서는 페이징·정렬 오버헤드가 붙어 이보다 커집니다.

  56. Qwen3-Next-80B-A3B는 48개 레이어를 Gated DeltaNet 3개 + Gated Attention 1개 패턴으로 구성합니다. Gated Attention은 Q 헤드 16개·KV 헤드 2개·head_dim 256이고, 12개 레이어만 컨텍스트에 비례하는 원본 KV를 유지합니다. 그림의 Delta 갱신식 S_t = S_{t-1} + β_t(v_t - S_{t-1}k_t)k_t^T는 본문에 있던 식 S_t = S_{t-1}(I - β_tk_tk_t^T) + β_tv_tk_t^T을 같은 의미로 다시 쓴 것입니다. 괄호 안은 새 값과 현재 기억의 차이, β_t얼마나 고쳐 쓸지를 뜻합니다. Gated DeltaNet은 여기에 감쇠 게이트를 더해 오래된 상태의 영향을 조절합니다. 1/4은 전체 메모리가 정확히 1/4이라는 뜻이 아니라, 컨텍스트 길이에 따라 증가하는 KV 레이어가 12/48이라는 뜻이며 고정 크기 상태 메모리는 별도로 남습니다.

  57. 2026-07-29 각 제공사의 공개 가격을 1M 토큰당 USD로 맞췄습니다. DeepSeek — Flash $0.14 / $0.0028 / $0.28, Pro $0.435 / $0.003625 / $0.87; Anthropic — Fable 5 $10 / $1 / $50, Opus 5 $5 / $0.5 / $25, Sonnet 5 $3 / $0.3 / $15, Haiku 4.5 $1 / $0.1 / $5(2026-07-30 추가 확인); Sonnet 5는 표준가를 썼습니다 — 2026년 8월 31일까지는 출시 할인가 $2 / $0.2 / $10이 적용되지만, 한시적 할인이라 그림과 본문은 이후에도 유효한 표준가 기준입니다; OpenAI — GPT-5.6 Sol $5 / $0.5 / $30, Terra $2.5 / $0.25 / $15, Luna $1 / $0.1 / $6(2026-07-30 추가 확인. 이 값들은 short context 열이고 long context는 두 배 전후로 따로 매겨집니다); Kimi — K3 $3 / $0.3 / $15; MiniMax — M3의 512K 이하 영구 할인 가격 $0.3 / $0.06 / $1.2(512K 초과는 $0.6 / $0.12 / $2.4); Z.ai — GLM-5.2 $1.4 / $0.26 / $4.4; Alibaba CloudQwen3.7-Max 글로벌 정가 $1.65 / $4.951, 캐시 히트는 명시적 캐시 10%·암묵적 캐시 20%라 $0.165~0.33. 각 값의 순서는 입력(캐시 미스) / 캐시 히트 / 출력입니다. OpenAI GPT-5.6과 Anthropic의 5분 캐시는 새 캐시 작성 시 입력 정가의 1.25배를 청구하며, 그림은 요청대로 캐시 읽기 가격만 표시했습니다. Qwen의 지역·시간대별 한시 할인도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2 3

  58. 인하 시각을 1차로 확인했습니다. OpenAI 공식 발표문 Advancing the price-performance frontier with GPT‑5.6July 30, 2026 날짜로 "Starting today … Starting July 30, API pricing is $2 per million input tokens and $12 per million output tokens for Terra, and $0.20 per million input tokens and $1.20 per million output tokens for Luna. Sol pricing remains unchanged." 라고 적었습니다. 미국 시각 7월 30일 10:00 PDT = 17:00 UTC이므로 한국시각 7월 31일(금) 02:00입니다. 시각 근거는 통신사 송고 시각입니다 — Axios 17:00:07 UTC, Reuters 17:01:07 UTC(기사 URL에 170107이 박혀 있습니다), CNBC 17:27 UTC, OpenAI 개발자 포럼 공지 18:03 UTC(= KST 03:03). 효력은 즉시이고, AWS Bedrock 반영은 공식 글이 "later today"로만 밝혀 시각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새 값은 공식 가격 문서를 직접 열어 대조했습니다(순서는 입력 / 캐시 히트 / 출력, 1M 토큰당 USD, short context 표준 티어). Luna $1 / $0.1 / $6$0.20 / $0.02 / $1.20, Terra $2.5 / $0.25 / $15$2 / $0.20 / $12, Sol $5 / $0.5 / $30 변동 없음. 세 값이 모두 정확히 80%·20% 내려가 캐시 히트가 입력의 10%라는 비율은 그대로입니다. 같은 날 Priority Processing이 Fast mode로 이름이 바뀌었고(Sol은 표준가의 2배에 최대 2.5배 속도), 공식 문서에 service_tier: "priority"가 계속 동작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장에서 바뀌는 것과 안 바뀌는 것을 갈라 둡니다. 그대로인 것 — Flash의 출력 $0.28이 Fable 5 $50의 약 179배 싸다는 대비, 캐시 히트 청구 2%·0.83%, Haiku 4.5(30점 $5) 대비 1/18, 그리고 단가가 107배 벌어진다는 범위(가장 비싼 Sol $30이 안 움직였습니다). 낡은 것 — [^v4-spec]"V4 Pro $0.87이 Luna($6)의 1/7" 은 Luna가 $1.20이 되어 1/1.4가 되고, 같은 각주의 "점수÷단가 3위 MiniMax-M3(37)" 는 Luna가 51점 ÷ $1.20 = 42.5로 3위에 올라와 밀려납니다. 호진님 지시로 그림과 본문 수치는 인하 직전 상태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59. 스펙 카드의 값과 검증 수준입니다. 이 양식은 6.4부터 나오는 모델에 공통으로 씁니다. 1) 가중치 메모리는 배포된 safetensors 실측입니다 — Hugging Face API(?blobs=true)로 파일 크기를 합산해 Flash는 46개 파일 159,617,149,040바이트(159.6GB), Pro는 64개 파일 864,721,029,744바이트(864.7GB)입니다(2026-07-30 재확인). 배포 원본이 이미 혼합 저정밀도라 이 값이 그대로 적재량입니다 — config.jsonexpert_dtype: "fp4"quantization_config.quant_method: "fp8", 그리고 리포트 본문의 "the routed expert parameters utilize FP4 precision" 이 근거입니다. 파라미터당 약 0.54~0.56바이트로 두 변형이 일치합니다. 2) 총 파라미터 284B·1.6T3장 파라미터 그림과 같은 출처입니다. 3) 레이어와 어텐션 구성은 config 직접 확인 — Flash 43층(compress_ratios가 압축 없음 3 · 4:1 21 · 128:1 20), Pro 61층, 둘 다 head_dim: 512·num_key_value_heads: 1. 4) 최대 컨텍스트max_position_embeddings: 1048576. 5) 최대 컨텍스트의 KV캐시는 config.json에서 직접 유도했습니다(2026-07-31 세션에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엔트리 하나가 head_dim 512 × 1바이트(FP8) + qk_rope_head_dim 64 × 2바이트(BF16) = 640바이트입니다 — 리포트 2.3.4의 "RoPE 차원만 BF16, 나머지는 FP8"과 num_key_value_heads: 1, 그리고 K와 V가 같은 텐서라는 부록 A의 확인을 함께 반영한 값입니다. 엔트리 수는 compress_ratios대로 CSA가 N/4, HCA가 N/128입니다. 1M에서 Flash는 무압축 2층 1.25 + CSA 21층 3.28 + HCA 20층 0.10 = 본체 4.63 GiB, 여기에 CSA 레이어마다 붙는 DSA 인덱서 키(index_head_dim 128, FP8, 압축된 엔트리 기준)가 0.66 GiB이므로 합계 5.29 GiB입니다. Pro는 CSA 30층 4.69 + HCA 31층 0.15 = 본체 4.84 GiB에 인덱서 0.94 GiB, 합계 5.78 GiB입니다. sliding_window: 128의 비압축 창은 고정 크기라 1M에서는 소수점 아래입니다. 이 값은 하한입니다 — 압축이 단순 묶기가 아니라 겹치는 창의 게이트 풀링이면 엔트리가 N/r보다 많아지고, index_topk가 Flash 512 대 Pro 1024로 다른 것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전 판의 "약 3GB·4GB"는 계산을 틀렸습니다 — V3.2 기준선을 이미 FP8로 잡아 36.9GB로 만든 뒤 리포트의 백분율을 다시 곱해 FP8 이득을 두 번 적용했습니다. 리포트의 7%·10%는 torch_dtype: bfloat16인 V3.2를 분모로 한 값이므로, 같은 식에 BF16을 넣은 V3.2 기준선(본체 68.6 GiB · 인덱서까지 83.9 GiB)과 대야 맞습니다 — 그러면 Flash 6.3~7.7%, Pro 6.9~8.4%로 Flash는 발표값과 맞고 Pro는 우리 값이 낮습니다(위의 하한 사유). 교차검증: 같은 구조를 BF16으로 계산한 제3자 추정치가 61층 1M에서 83.9 GiB로 우리 V3.2 기준선과 소수점까지 일치합니다. 덧붙여 V3.2의 max_position_embeddings163,840이라 실제로 1M을 못 하므로, 리포트의 "1M에서 V3.2 대비"는 외삽 비교입니다. 6) API 가격[^api-price-2026]의 공식 가격표, 캐시 히트 비율(2.0%·0.83%)은 그 값의 산술입니다. 7) 가중치가 들어가는 최소 하드웨어는 H200 141GB·B300 288GB로 나눈 값입니다. Pro가 B300 4장인 것은 3장이 864.0GB로 864.7GB에 0.7GB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가중치만 기준이고 서빙 가능 구성이 아닙니다 — KV캐시·활성값·통신 버퍼가 별도로 필요하고, 8장에서 본 대로 SLA를 지키는 구성은 이보다 큽니다. 8) 왼쪽 패널은 점수와 출력 단가를 상하로 짝지은 것입니다. 위 막대(시안)가 종합 지능 지수, 바로 아래 막대(앰버)가 출력 1M 토큰 단가이고, 점수순으로 세웠습니다. 점수는 AAII v4.1의 2026-07-30 라이브 값이며(그 페이지는 정수로 표기합니다), 가격은 같은 날 각 사 공식 API 가격표의 출력 1M 토큰 단가입니다 — 57과 같은 출처이고, 그 각주에 없던 GPT-5.6 Luna $1 / $0.1 / $6Claude Haiku 4.5 $1 / $0.1 / $5OpenAI 공식 API 가격 문서Anthropic 공식 가격표에서 직접 확인해 추가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모델당 한 줄, 최고 노력(max) 설정」입니다1.2장 그림과 같은 규칙이고, 노력을 낮춘 행은 전부 제외했습니다. AAII는 같은 모델의 추론 노력 설정마다 별도 행을 세우는데, 단가는 설정과 무관하게 동일하고 점수만 달라집니다. 2026-07-30 기준 사다리를 옮겨 둡니다 — GPT-5.6 Sol 59·58·56·54·49·41, Terra 55·52·49·46·40·34, Luna 51·49·46·38·33·27(max·xhigh·high·medium·low·비추론 순), Claude Opus 5 61·60·59·56·51, DeepSeek V4 Pro 44·43, V4 Flash 40·37·29. 이 문서의 이전 판은 V4 Flash(max) 40점을 GPT-5.6 Terra(low) 40점과 「동점」으로 비교해 「1/54」라고 적었는데, Flash의 천장을 Terra의 바닥과 견준 불공정한 비교였습니다(Terra의 max는 55점). 2026-07-30에 전 행을 max로 통일해 바로잡았습니다. 참고로 AAII의 별표 표기는 추정치(독립 평가 예정)를 뜻하므로 그 값들은 쓰지 않았습니다 — V4 Flash 비추론 29, Hy3 34, MiMo-V2.5-Pro 28, Claude Sonnet 4.6 34가 여기 해당합니다.

    핵심 대비 셋V4 Flash 40점 $0.28Claude 4.5 Haiku(30점, $5)보다 10점 높고 1/18입니다(양쪽 다 최고 설정이라 조건이 같습니다). V4 Pro 44점 $0.87MiniMax-M3(44점, $1.20)와 동점에 1/1.4, 7점 높은 Luna($6)의 1/7입니다. 그리고 1위 Opus 5는 21점 높은 대가로 89배($25)를 받습니다. 단, 점수 축과 단가 축을 나눠서 「가성비」로 읽지 마세요(2026-07-31 정정). 이 문서의 이전 판은 "점수는 30~61로 2배 안에서 움직이는데 단가는 107배 벌어진다" 를 요지로 적었는데, 두 축은 견줄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 점수 몇 점 차이로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이 갈리면 값을 얼마 더 주고라도 그 모델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림이 말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 V4는 쓸 만한 점수대에서 가장 싸고, 그 싼 값이 구조에서 나옵니다(1.6T가 864GB에 들어가고 1M KV가 사용자당 5.8GiB).

    단서 넷. 1) 단가는 추론 노력에 따라 변하지 않지만 실제 지출은 변합니다 — 노력을 올리면 생각 토큰이 늘어 과제당 총액은 커집니다. 그래서 이 그림은 과제 하나를 끝내는 총액이 아닙니다. AAII의 Cost per Task로 보면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입력·캐시 히트 단가는 오른쪽 표에 따로 뒀고 막대는 출력만 씁니다 — 대부분의 제공사가 출력을 입력의 5배가량으로 매겨 총액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5.3장 참고). 3) OpenAI 값은 short context 열의 표준 티어이고 batch·flex·priority 할인과 long context 할증은 제외했으며, Claude Sonnet 5는 한시적 출시 할인가가 아닌 표준가 $15를 썼습니다. 4) 공식 가격표를 1차 확인하지 못한 모델(Gemini 3.6 Flash)과 공개 API가 없는 모델(Motif 3, Muse Spark, Inkling)은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지수와 가격 모두 갱신되므로 발표 전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2

  60. Hugging Face deepseek-ai/DeepSeek-V4-Flashconfig.json을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compress_ratios 배열이 레이어 순서대로 압축비를 담고 있고, 값은 [0, 0, 4, 128, 4, 128, …, 4, 0]입니다(0 = 압축 없음). 배열 길이는 44로, 43개 본체 레이어에 MTP(Multi-Token Prediction) 레이어 하나가 더해진 것입니다. 세어 보면 압축 없음 3개, 4:1이 21개, 128:1이 20개입니다. 본문 그림의 막대는 이 배열을 그대로 그린 것입니다. 같은 파일에서 sliding_window: 128(최근 128토큰은 압축 없이 그대로)과 index_topk: 512(CSA가 요약본 중 512개를 고른다)도 확인됩니다. 공식 model.py는 각 Attention 레이어가 압축률 4이면 새 Indexer를 만들고, 압축률 128이면 indexer = None으로 둡니다. 즉 DSA 인덱서는 CSA 레이어마다 독립적이며 HCA에는 없습니다. 2

  61. 기술 리포트(arXiv 2606.19348) 원문: "DeepSeek-V4-Pro … attains only 27% of the single-token FLOPs … and 10% of the KV cache size relative to DeepSeek-V3.2. Furthermore, DeepSeek-V4-Flash … achieves only 10% of the single-token FLOPs and 7% of the KV cache size." 활성 파라미터가 적은 Flash 쪽 절감 폭이 더 큽니다. (이 문서의 이전 판에는 "Flash에도 동일 비율이 적용되는지는 원문에 명시되지 않았다"고 적혀 있었으나, 원문을 직접 확인해 바로잡았습니다.)

  62. 25%·0.8%와 7%·10%는 분모가 다릅니다. 앞의 두 값은 CSA와 HCA 한 레이어가 원본 N토큰에서 남기는 문맥 엔트리 수(N/4, N/128)이고, 뒤의 두 값은 1M 컨텍스트에서 V3.2 모델 전체가 쓰는 KV 바이트를 100으로 둔 결과입니다. 단순히 레이어 수로 가중 평균하면 이 값이 나오지 않습니다. 리포트 2.3.4에 따르면 V4는 여러 Query 헤드가 압축 KV 하나를 공유하는 MQA를 쓰고, KV의 RoPE 차원만 BF16으로 두며 나머지는 FP8로 저장해 순수 BF16 대비 저장량을 거의 절반으로 줄입니다. 최근 128토큰의 비압축 SWA와 압축 전 꼬리 상태도 별도 고정 크기 캐시에 둡니다. 이 효과까지 합치면 일반적인 BF16 GQA8·head dim 128을 기준으로는 약 2%, 이미 효율적인 V3.2를 기준으로는 Flash 7%·Pro 10%입니다. 따라서 “1M인데 작다”는 인상은 10% 하나 때문이 아니라 압축률 + 공유 KV + 혼합 정밀도 + 비교 기준이 겹친 결과입니다.

  63. 리포트 3.5.2 항목 "On-Disk KV Cache Storage". 공유 프리픽스 요청의 반복 프리필을 없애려고 CSA·HCA의 압축된 KV 엔트리를 전부 디스크에 저장해 두고, 프리픽스가 맞으면 읽어서 재사용합니다(압축 블록 경계에서 잘리는 꼬리 부분만 다시 계산). 압축되지 않아 부피가 8배 큰 SWA KV에 대해서는 전량 저장 / 주기적 체크포인트 / 아예 저장하지 않고 재계산이라는 세 전략을 두고 배포 상황에 따라 고른다고 밝힙니다. 요약하면 — 압축이 KV를 SSD에 담을 만한 크기로 만들어 줬고, 그 덕에 캐시 히트가 GPU 메모리를 점유하지 않는 일이 됐으며, 그것이 이 가격표의 근거입니다. 2

  64. Hugging Face zai-org/GLM-5.2의 모델 카드와 config.json을 직접 확인한 값입니다(2026-07-30 재확인). 아키텍처 이름은 GlmMoeDsaForCausalLM, num_hidden_layers: 78(앞 3개는 dense MLP), n_routed_experts: 256, num_experts_per_tok: 8, n_shared_experts: 1, max_position_embeddings: 1048576. 어텐션은 MLA입니다 — kv_lora_rank: 512, qk_rope_head_dim: 64, qk_nope_head_dim: 192, v_head_dim: 256, q_lora_rank: 2048. num_attention_headsnum_key_value_heads가 모두 64로 적혀 있지만 MLA에서 이 값은 명목상의 헤드 수이고, 캐시에 남는 것은 잠재 벡터와 공유 RoPE 키입니다. 이 문서의 이전 판은 num_key_value_heads: 64만 보고 "GQA를 쓰지 않는 풀 MHA"로 적었는데, kv_lora_rank를 놓친 오류였습니다(2026-07-30 정정). 모델 카드 표기 총 파라미터는 753B이고 config로 재계산하면 약 749B로 근접합니다. 활성 파라미터 약 40B는 2차 출처 기준이며 모델 카드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GLM-5 리포트가 이 값을 1차로 뒷받침합니다69 — 리포트 Table 10이 GLM-5를 744B · 활성 40B로 적고, 그 표의 층 구성이 GLM-5.2의 config와 같습니다(dense 3 + MoE 75, hidden 6144, QK 192, V 256, Q LoRA 2048, KV LoRA 512, 헤드 64, 전문가 256 중 8 + 공유 1, 인덱서 32헤드 × 128차원). 그래서 활성 40B는 같은 기하에서 유도되는 값입니다. 744B와 753B의 차이 일부는 계수 규약입니다 — 리포트 표의 캡션이 "we include the parameters of MTP layers but not word embeddings and the output layer" 로 밝힙니다. 다만 임베딩과 출력층은 약 1.9B뿐이라 9B 격차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하고, 나머지 차이의 출처는 미확인입니다. 2 3

  65. 이 문서가 config.json에서 직접 유도한 값입니다. MLA가 토큰당 레이어마다 캐시하는 것은 압축 잠재 벡터(kv_lora_rank 512)와 헤드가 공유하는 RoPE 키(qk_rope_head_dim 64)를 합친 576개 원소입니다. 78층이니 토큰당 576 × 78 = 44,928개, FP8이면 43.9KiB입니다. 128K(131,072토큰)에서 5.48GiB, 1M에서 43.9GiB입니다(BF16이면 두 배). 헤드별로 저장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토큰당 64 × (192+64) + 64 × 256 = 32,768개 = 2.44MiB이고 128K에서 305GiB이므로 약 56배 차이입니다. 교차 검증: 1M이 43.9GiB이므로 Phala가 보고한 8×H200에서 GLM-5.2 1M 컨텍스트 구동(W4AFP8 가중치 368GB + KV)이 1,128GB 안에서 성립합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4장의 "모델 사이즈에 비례"가 같은 아키텍처 안에서만 참이라는 좋은 반례입니다 — 753B인 GLM-5.2가 7B MHA 모델(토큰당 512KiB)보다 토큰당 KV가 12배 작습니다. 한 가지 더 — 인덱서 키 캐시가 이 계산에 빠져 있었습니다(2026-07-31 보완). indexer_types 배열을 세면 78층 중 21층이 자기 인덱서를 돌리고 57층은 IndexShare로 결과를 받아 씁니다. 그 21층은 과거 전체를 채점해야 하므로 토큰당 index_head_dim 128바이트(FP8) 키를 들고 있어야 하고, 1M에서 21 × 1,048,576 × 128 = 2.62 GiB입니다. 따라서 1M 총계는 43.9 + 2.6 = 46.5 GiB이고 128K에서는 5.48 + 0.33 = 5.81 GiB입니다. 위치키 64차원을 BF16으로 두는 구현이면 본체가 48.75 GiB로 올라 총계 51.4 GiB가 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DeepSeek V4는 Flash 5.29 · Pro 5.78 GiB이므로 GLM-5.2가 약 8배입니다 — 둘 다 MLA로 토큰 하나를 압축하지만 GLM-5.2는 모든 토큰을 남기고 V4는 토큰 자체를 4:1·128:1로 줄이기 때문입니다. MLA는 MQA가 아닙니다. DeepSeek-V2 논문 §2.1.2를 직접 확인하면 잠재는 Q가 아니라 토큰의 은닉 상태에서 나오고(c_KV = W^DKV h_t), 업프로젝션이 헤드별로 다른 K/V를 되살립니다([k_1;…;k_n] = W^UK c_KV). MQA는 K/V 헤드 하나를 전부가 공유해 표현이 줄지만(같은 논문 D.1: 7B에서 MMLU MHA 45.2 대 MQA 37.9), MLA는 헤드별 표현을 복원하므로 MHA보다 나은 점수를 보고합니다(D.2). 다만 그림의 "되살린다"는 개념 설명입니다 — 같은 논문 Appendix C가 W^UKW^UQ에, W^UVW^O흡수할 수 있어 "쿼리마다 키와 값을 계산해 낼 필요가 없다"고 밝히므로, 최적화된 서빙은 잠재에 바로 어텐션합니다. 2 3

  66. DeepSeek이 V3.2에서 도입한 Lightning Indexer가 이 계보의 출발점입니다. 가벼운 채점기로 과거 토큰에 점수를 매겨 상위 몇 개만 본격 어텐션에 넘기는 방식이고, DeepSeek은 이를 DSA(DeepSeek Sparse Attention)라 부릅니다. GLM-5.2의 config.json에 아키텍처 이름이 GlmMoeDsaForCausalLM으로 박혀 있고 index_topk: 2048·index_topk_freq: 4가 함께 있는 것이 이 계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GLM-5.2는 MLA와 DSA를 함께 씁니다 — 잠재 벡터로 저장량을 줄이고 top-k로 읽는 양을 줄이는 두 축입니다. 그래서 저장은 컨텍스트에 선형으로 늘지만 스텝당 읽는 KV는 2,048개로 고정됩니다. 다만 top-k를 고르려면 인덱서가 과거 전체를 채점해야 하므로 그 항은 선형으로 남고, indexer_types 배열에서 자체 인덱서를 돌리는 레이어가 78개 중 21개뿐인 것이 바로 그 항을 깎는 장치입니다.

  67. GLM-5.2 모델 카드는 IndexShare를 "같은 인덱서를 희소 어텐션 네 레이어마다 재사용"하는 구현으로 설명하며, 1M 컨텍스트에서 토큰당 FLOPs 2.9배 감소를 보고합니다. config의 index_topk: 2048, index_topk_freq: 4, index_n_heads: 32, index_head_dim: 128이 이에 대응합니다. IndexCache(arXiv:2603.12201)는 이 아이디어를 특정 모델이 아닌 교차 레이어 인덱스 재사용 기법으로 일반화한 연구 이름이고, 논문은 별도 30B DSA 모델과 예비 GLM-5 결과를 제시합니다. 반면 DeepSeek V3.2의 기본 DSA는 레이어마다 Lightning Indexer를 둡니다. 따라서 이 문서의 다른 예시 모델이 GLM-5.2의 IndexShare를 그대로 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GLM 카드에서 MTP 개선으로 투기적 디코딩(30 참고)의 acceptance length가 최대 20% 늘었다고도 밝힙니다. 논문이 보고한 수치(2026-07-31 보완, 스펙 카드에서 본문으로 옮긴 것): 별도 30B DSA 모델에서 인덱서 연산의 75%를 없애고 프리필 1.82배 · 디코딩 1.48배이며, GLM-5 규모는 "예비 실험" 으로만 확인했다고 적습니다. 그리고 같은 아이디어를 다른 팀이 독립적으로 냈습니다You Only Index Once(arXiv:2606.06467, 2026-06). 그래서 CLAUDE.md의 소유권 기준대로 읽으면 "인덱스를 층끼리 재사용"은 이미 공용 방향이고, 먼저 제품에 실어 1M에서 FLOPs를 2.9배 줄인 것이 GLM의 성과입니다.

  68. 이 카드가 6.4의 [^v4-spec]과 다른 점: 왼쪽 패널이 가격 대비 점수가 아니라 벤치마크입니다. V4는 단가가 논지이고 GLM-5.2는 성적이 논지라서입니다. 왼쪽 여덟 항목은 전부 GLM-5.2 자체 발표표(모델 카드, 8개 모델 비교)의 값이고, 아래 막대는 그 표에서 가장 높은 다른 모델입니다. 하네스가 항목마다 다릅니다 — 카드 각주가 SWE-bench Pro는 OpenHands, ProgramBench는 Claude Code 2.1.156, Terminal-Bench는 Terminus-2, FrontierSWE는 Proximal 대행 등으로 밝히므로 1.2장의 원칙대로 AAII 점수와 섞지 않았습니다. GLM-5.2가 1위인 두 항목은 AIME 2026 99.2(GPT-5.5 98.3)와 IMOAnswerBench 91.0(Qwen3.7-Max 90.0)입니다. 1점 안쪽은 MCP-Atlas 76.8(Opus 4.8 77.8) · Terminal-Bench 2.1 82.7(GPT-5.5 83.4) · FrontierSWE 74.4(Opus 4.8 75.1)이고, SWE-bench Pro 62.1은 GPT-5.5 58.6보다 위·Opus 4.8 69.2보다 아래입니다. HLE 40.5와 DeepSWE 46.2는 크게 벌어집니다 — 다만 DeepSWE에서 다른 오픈웨이트는 GLM-5.1 18 · MiniMax M3 20 · DeepSeek-V4-Pro 8입니다. 주의: 같은 FrontierSWE가 K3 카드의 표에서는 GLM-5.2 67.3으로 적혀 있습니다(GLM 자체 표는 74.4, "Dominance, 2026/06/16 기준"). 같은 이름의 벤치마크라도 제작사마다 값이 다르므로 두 카드의 막대를 서로 비교하지 마세요. 스펙 값의 근거는 [^glm-params](config) · [^mla-calc](KV캐시) · [^api-price-2026](가격)이고, 가중치만 이 세션에서 새로 실측했습니다 — HF API ?blobs=true로 safetensors 282개를 합산해 1,506,667,387,408바이트(1,506.7GB)이고 753B로 나누면 파라미터당 정확히 2.0바이트라 배포 원본이 BF16입니다(config.jsonquantization_config가 없는 것과 일치). 최소 하드웨어는 이 문서가 표준으로 쓰는 FP8 753GB 기준이라 H200 6장(846GB)·B300 3장(864GB)이고, BF16 원본이면 11장·6장입니다. MTP 수용 길이 20% 개선은 모델 카드의 "increasing the acceptance length by up to 20%" 입니다. 캐시 히트 청구 비율(2026-07-31, 카드에서 본문으로 옮김): GLM-5.2는 히트 입력을 정가의 18.6%($0.26 / $1.40)로 받는데 V4 Pro는 0.83%입니다57토큰당 KV를 두 자릿수로 줄여 놓은 쪽이 히트를 훨씬 싸게 받습니다. 두 모델의 토큰당 KV가 46.5KiB 대 5.29GiB/1M(=약 5.3KiB)로 8배 차이인 것과 같은 방향입니다65.

  69. [1차·본문] 기술 리포트 "GLM-5: from Vibe Coding to Agentic Engineering"(arXiv:2602.15763, v1 2026-02-17 · v2 02-24) 본문 전문을 확인했습니다(이전 판은 abstract만 봤습니다). 먼저 버전 경계입니다 — 이 절의 내용은 GLM-5의 기여이고 GLM-5.2가 물려받은 것입니다. GLM-5.2는 자체 기술 리포트가 없어 모델 카드의 Citation이 이 GLM-5 리포트를 가리키고, 카드가 "GLM-5.2's new capabilities" 로 세운 넷은 1M 컨텍스트 · thinking effort 단계 선택 · IndexShare와 MTP 개선 · MIT 라이선스입니다. 비동기 강화학습은 그 목록에 없습니다. 리포트가 세운 기여는 넷 — DSA 채택(744B · 활성 40B · 학습 토큰 28.5T), 비동기 RL 인프라, 비동기 agent RL 알고리즘, 중국 칩 7종 풀스택 대응입니다. 소유권: 인프라는 "the 'slime' framework and the decoupled rollout engines initialized in GLM-4.5" 위에 세운 것이고 §3.6이 "Rather than introducing new system components" 라고 적으므로 자체 계보이지만 GLM-5의 발명은 아닙니다. 새것은 알고리즘 쪽입니다. 다만 클리핑은 §4.1.2가 스스로 "This shares similarities with the IcePop mechanism" 이라 적고, IcePop은 Ling Team(arXiv:2510.18855)의 것이며 리포트의 동기 Reasoning RL(§3.2)은 IcePop을 그대로 씁니다 — 가져온 것 위의 단순화입니다. 동작(§4.1.1): 두 엔진을 다른 GPU에 두고, 추론 엔진이 계속 생성하다 완성 궤적이 임계치에 닿으면 그 배치를 학습 엔진에 보내며, 학습 엔진은 K번 갱신마다 새 가중치를 밀어 넣고 밀 때마다 옵티마이저를 리셋합니다(롤아웃 정책이 바뀌면 최적화 문제 자체가 달라지므로). 장치 넷(§4.1.2): (1) TITO 게이트웨이 — 추론 엔진이 낸 토큰 ID와 메타데이터를 그대로 학습에 써서 재토큰화로 행동·보상 정렬이 깨지는 것을 막습니다. (2) 양측 클리핑 — 과거 체크포인트 이력을 들지 않기 위해 생성 시점 확률을 분모로 직접 쓰고(r = π_θ / π_rollout), [1−ε_ℓ, 1+ε_h] 밖 토큰은 그래디언트에서 마스크합니다. (3) 오래된 궤적 폐기 — 궤적이 거친 버전열을 기록해 가장 오래된 버전과 현재 버전의 차이가 기준값을 넘으면 버립니다. (4) 환경 붕괴 제외 — 샌드박스 크래시는 모델 능력이 아니므로 빼고, 그룹이 비면 절반 넘게 남았을 때만 유효 샘플을 복제해 채우고 아니면 그룹째 버립니다. 롤아웃이 곧 추론 서버라는 근거(§3.6.2·§4.1.2): 프리필·디코딩 분리(멀티턴의 긴 프리필이 진행 중 디코딩을 선점해 꼬리 지연을 망치므로) · DP 인지 라우팅(같은 롤아웃의 요청을 일관 해싱으로 같은 DP rank에 고정해 턴 사이 프리픽스 KV를 재사용) · FP8 롤아웃 · MTP(작은 배치 디코딩이라 꼬리에 특히 잘 듣습니다) · DP 어텐션(MLA의 KV를 rank 간 복사하지 않기 위해) · EP64 · DP64 8노드(큐 대기를 없앨 KV캐시 용량 확보). 리포트의 목표 서술도 5장과 같습니다 — 총 처리량이 아니라 가장 느린 샘플이 지배하는 끝단 지연을 줄이는 것입니다. 미공개: 유휴 비율이나 비동기 전환의 속도 배수는 리포트에 수치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림의 막대 길이는 개념도이고 장치 넷과 대응표만 본문 값입니다. 그리고 abstract·본문 어디에도 GLM-5.2의 구조 수치는 없으므로 이 문서의 구조 값은 전부 config.json에서 확인한 것입니다64. 2 3

  70. Hugging Face moonshotai/Kimi-K3 모델 카드를 직접 fetch해 확인한 값입니다(2026-07-28). 총 2.8T / 토큰당 활성 104B, 전문가 896개 중 16개 활성 + 공유 전문가 2개, 레이어 93개(KDA 69 + Gated MLA 24), 가중치 MXFP4 · 활성값 MXFP8, 컨텍스트 1,048,576, 라이선스는 Kimi K3 License. 텍스트 전용이 아니라 401M 파라미터의 MoonViT-V2 비전 인코더를 포함한 멀티모달 모델입니다. Per-Head Muon(어텐션 헤드마다 따로 최적화)·SiTU(활성화 함수)·Quantile Balancing·AttnRes의 서술과 "가속기 64장 이상의 슈퍼노드 구성 권장" 은 Moonshot 공식 블로그(kimi.com/blog/kimi-k3) 직접 확인. 2 3

  71. 왼쪽 여덟 항목은 전부 K3 자체 발표표(모델 카드, 6개 모델 비교, 전부 최고 노력 설정)의 값이고 아래 막대는 그 표에서 가장 높은 다른 모델입니다. K3가 1위인 셋은 AA-LCR 74.7(GPT-5.5 74.3) · ProgramBench 77.8(Opus 4.8 77.6) · SWE-Marathon 42.0(Opus 4.8 40.0)입니다. 0.6점 안쪽은 Terminal-Bench 2.1 88.3(GPT-5.6 Sol 88.8)과 GPQA Diamond 93.5(GPT-5.6 Sol 94.1)이고, FrontierSWE 81.2(Fable 5 86.6) · DeepSWE 67.5(GPT-5.6 Sol 73.0) · HLE-Full 43.5(Fable 5 53.3)는 5점 이상 벌어집니다. 가중치는 이 세션에서 실측했습니다 — safetensors 96개 합계 1,560,936,091,448바이트(1,560.9GB)로 2.8T로 나누면 파라미터당 0.5575바이트입니다. MXFP4는 데이터 4비트에 32개마다 E8M0 스케일 8비트가 따라붙어 파라미터당 4.25비트 = 0.53125바이트이므로(7.1의 포맷 정리) 이 실측은 MXFP4 네이티브 배포와 맞고, 남는 약 5%는 임베딩·출력층처럼 고정밀로 두는 층입니다(70의 서술과 일치합니다). [^memory-calc]의 "2.8T × 0.5바이트 = 약 1.4TB"는 스케일을 뺀 맨 데이터만 센 값이라 실측보다 작습니다 — 두 값을 GB와 GiB로 맞춰 같다고 보면 안 됩니다. 오른쪽 패널의 출처 구분은 이 세션에서 1차 확인한 것입니다. KDA는 Gated DeltaNet(6.3)의 헤드 단위 망각 게이트를 채널 단위로 세분한 것으로, Kimi Linear 논문(arXiv:2510.26692)이 "extends Gated DeltaNet with a finer-grained gating mechanism" 이라 적고 48B 모델에서 먼저 검증했습니다. 남들이 딛는 발판이 된 증거로 FG²-GDN(arXiv:2604.19021)과 Gated DeltaNet-2(arXiv:2605.22791)가 KDA를 기준선으로 두고 확장합니다 — 후자는 "KDA sharpens forgetting with channel-wise decay" 로 요약합니다. AttnRes는 자체 논문(arXiv:2603.15031)과 공식 구현(MoonshotAI/Attention-Residuals)이 함께 나왔고, DeepSeek V4의 mHC(Manifold-Constrained Hyper-Connections)가 같은 "깊이 축" 문제를 잔차 네 벌로 다르게 풉니다 — 두 계열이 2026년에 나란히 열렸습니다(부록 A 참고). Stable LatentMoE의 "K2 대비 스케일링 효율 약 2.5배"는 모델 카드의 "approximate 2.5× improvement in overall scaling efficiency over Kimi K2" 입니다. 미확인: 기술 리포트 PDF는 열람하지 않았고, AttnRes가 Kimi Linear 48B 배포본에 실제로 들어갔는지는 [^attnres]의 기존 서술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72. Kimi Team의 Attention Residuals(arXiv:2603.15031) 기준입니다. 일반 잔차 연결은 바로 앞 레이어 출력에 현재 변환 결과를 계수 1로 더하지만, AttnRes는 여러 이전 레이어 출력을 후보로 두고 입력마다 softmax 가중치를 계산해 섞습니다. 즉 "잔차 연결" 자체가 새롭다는 뜻이 아니라, 깊이 방향의 고정 합을 학습 가능한 어텐션으로 바꾼 변형이 새롭습니다. K3에서 처음 등장한 것도 아닙니다. 같은 연구팀이 Kimi Linear 48B와 3B에 먼저 적용해 보고했고, 이후 K3 구성 요소로 채택했습니다.

  73. 이 요약 노트 방식은 "이전 대화를 그대로 캐시해 재사용"하는 기존 prefix caching과 충돌합니다. 과거를 하나의 상태로 뭉개버리기 때문에 중간 지점의 캐시를 잘라 재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Moonshot이 직접 vLLM에 KDA용 캐싱 구현을 기여했습니다.

  74. Moonshot 공식 블로그(kimi.com/blog/kimi-k3, 2026-07-28 직접 확인)는 KDA·AttnRes·Muon·SiTU·데이터와 학습 인프라를 아우르는 전체 변경 묶음이 K2 대비 약 2.5배의 스케일링 효율을 냈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AttnRes 하나의 효과로 떼어 쓰면 안 됩니다. 또한 "스케일링 효율"의 정의와 측정 방법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고 독립 재현도 없어, 자체 발표 수치로만 읽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이유로 KDA의 "1M에서 디코딩 6.3배"도 Moonshot 자체 측정치입니다.

  75. 이 구분을 흐리면 모델 간 비교가 깨집니다. 전문가 개수 비율(896 중 16 = 1.8%)은 MoE 층 안에서만 성립하는 값이고, 파라미터 비율(104B / 2.8T = 3.7%)은 어텐션·임베딩·항상 켜지는 공유 전문가 2개까지 포함한 실제 활성량입니다. 이 문서의 다른 모델도 파라미터 비율로 적었습니다 — DeepSeek R1은 37B/671B = 5.5%, GLM-5.2는 약 40B/753B = 5.3%.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K3의 3.7%가 가장 희소합니다. 참고로 6.1장에서 강조한 대로, 이 비율이 낮아져도 메모리에 올릴 양은 2.8T 전부 그대로입니다.

  76. 기존 MoE는 쏠림을 막으려고 "보조 손실(auxiliary loss)"을 붙였는데, 이 손실의 가중치가 너무 크면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작으면 쏠림을 못 막아 튜닝이 까다로웠습니다. Quantile Balancing은 "상위 몇 %까지 뽑는다"는 등급 컷을 라우터 점수 분포에서 바로 정하는 방식이라 이 민감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을 없앴습니다.

  77. 모델을 학습하는 동안 저비트 양자화로 인한 오차까지 감안해서 가중치를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학습이 끝난 뒤에 양자화하는 사후 양자화(PTQ, Post-Training Quantization)보다 품질 저하가 작습니다.

  78. 사전학습(Pretraining)으로 "다음 토큰 맞추기"만 학습한 베이스 모델을, (질문, 좋은 답변) 형태의 예시 데이터로 추가 학습시켜 지시를 따르는 대화형 모델로 다듬는 단계입니다.

  79. [1차] 세 회사의 공식 발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2026-07-31 조사). AnthropicClaude Fable 5 and Claude Mythos 5(2026-06-09): 둘은 같은 모델이고 Fable 5에만 세이프가드가 얹혀 있습니다. 글은 "Mythos-class models have reached a threshold where they present significant risks" 로 시작하고, Mythos 5를 "the strongest cybersecurity capabilities of any model in the world" 로 적으며 Project Glasswing(미국 정부와 협력, 사이버 방어자·핵심 인프라 제공자)으로만 배포한다고 밝힙니다. 가격은 1M 토큰당 입력 $10 / 출력 $50으로 [^api-price-2026]의 Fable 5 값과 같습니다. OpenAIGPT-5.6 시스템 카드(직접 fetch 확인): Sol·Terra·Luna 셋 다 Preparedness Framework의 High capability(Cybersecurity + Biological/Chemical)이고 AI Self-Improvement는 High 미달입니다. 작은 모델까지 High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적습니다. Sol의 사이버 세이프가드는 이전 모델보다 약 10배 많은 잠재 유해 활동을 차단하며, 그 마찰 때문에 "더 낮은 능력의 모델로 재시도" 하는 선택지를 ChatGPT·Codex에 두었습니다 — Anthropic의 폴백과 같은 구조입니다. 더 열린 구성은 Trusted Access for Cyber(신원 확인 게이트)로 돌리고, "high-risk entities and in high-risk jurisdictions" 접근은 따로 제한한다고 밝힙니다. GoogleIntroducing Gemini 3.5 Flash Cyber(2026-07-21): 취약점을 찾아 고치는 전용 모델을 CodeMender를 통해 "exclusively available to governments and trusted partners" 로 제한 파일럿 배포합니다. 세 회사 모두 "완전판은 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 라는 같은 구조이고, 9.1의 3단계 통제와 이어집니다. 2

  80. [1차] Fable 5의 거부는 부작용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위 출시 글에 따르면 분류기가 덮는 영역은 셋 — 사이버보안 · 생물·화학 · 증류(다른 모델을 학습시키려 능력을 뽑아내는 시도)입니다. 걸리면 응답을 Claude Opus 4.8이 대신 내고 사용자에게 알립니다. Anthropic은 이 쪽이 "an outright refusal" 보다 낫다고 설명합니다. 빈도는 분모가 셋 다 달라 하나로 못 박을 수 없습니다. (1) 출시 글: 평균 세션 5% 미만, "more than 95% of Fable sessions involve no fallback at all". (2) 재배포 글(2026-06-30)의 "safety margin" 설명 — 분류기를 양성일 가능성이 높은 요청에도 걸리게 일부러 설정하고, 사용자는 그것을 "온당하고 무해한 요청에 대한 거부"로 경험한다고 적습니다. Fable 5는 그 여유를 이전 어느 출시보다 크게 잡았습니다. 수출통제 지시를 다룬 성명에도 "our safeguards are so strong that many users have complained that they are overly broad" 가 있습니다. 6월 30일의 새 분류기는 "flagging benign requests more often during routine coding and debugging tasks" 라고 스스로 밝힙니다. (3) 프론티어 LLM 개발 관련 분류기는 별개로 약 0.05%의 작업에 걸립니다. 제3자 실측: The Register(2026-06-10)는 Claude Code에서 입력 분류기가 세션 첫 턴에 거의 매번 model_refusal_fallback을 내고 입력이 "hello" 하나뿐인 세션도 걸린 보고(Claude Code 이슈 #66657), "Application Security Architect" 이력서 편집 거부(#66655) 등을 모았습니다. Anthropic은 같은 기사에 "We made the wrong tradeoff and we apologize for not getting the balance right" 라고 답했습니다. 가장 단단한 제3자 근거는 경쟁사 벤치마크의 각주입니다 — Google의 위 글에서 Chrome 커밋 스캐닝 결과 표에 "More recent competitor model versions after Opus 4.6 refuse to fulfill the tasks due to built-in safety guardrails, and therefore are not shown" 라고 적혀 거부 때문에 측정 자체가 안 됐습니다. 주의: 이 사건에서 Anthropic이 "같은 취약점을 찾을 수 있다"고 열거한 오픈웨이트는 Kimi K2.7이고 K3가 아닙니다(K3는 이보다 한 달 뒤입니다). 2 3

  81. [1차] 영국 AI Security Institute, "How Far Behind the Frontier are Leading Open Weight Models on Cyber?". 폐쇄 모델이 쓸 수 있는 통제 수단(세이프가드 유지, 접근 취소, 사용 감시)을 열거한 뒤 "Once open weight models are released, these options are lost permanently: safeguards can be removed, and copies can be downloaded, redistributed, and run on private systems beyond monitoring." 라고 적습니다. 6.6이 말하는 "가중치째 받는다"의 정확한 대응물이고, 같은 성질이 이 문서에서는 이점(자기 클러스터·자기 데이터)으로, AISI 글에서는 위험(회수 불가)으로 읽힙니다. 둘 다 같은 사실입니다.

  82. 세 예시는 서로 다른 층위입니다. Q4_K_Mllama.cpp/GGUF에서 텐서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양자 타입을 섞는 대중적인 프리셋이고, EXL2는 행렬·레이어별 비트를 2~8비트 사이에서 배분해 목표 평균 bpw를 맞추는 방식입니다. Unsloth Dynamic 2.0은 민감도를 보고 일부 레이어를 높은 정밀도로 남기는 비교적 최근의 자동화 방식입니다. 따라서 Dynamic 2.0은 혼합 정밀도의 유일한 대표가 아니라, 익숙한 프리셋에서 자동 배분으로 이어지는 흐름의 한 예입니다.

  83. GGUF는 llama.cpp가 쓰는 모델 파일 포맷이고, Q·K·IQ는 공식적인 "1·2·3세대" 명칭이라기보다 실전에서 마주치는 세 계열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레거시 Q-quants는 비교적 단순한 블록 양자화, K-quants는 슈퍼블록 안에서 스케일과 최소값을 더 촘촘하게 저장하며, I-quants는 IQ4_NL처럼 비선형 값 격자·코드북을 사용해 낮은 비트에서 오차를 줄입니다. 디코딩 구현이 이 코드를 실제 값으로 바꾸는 lookup table을 쓸 수 있으므로 "LUT 기반"이라는 설명은 일부 I-quant 구현에는 맞지만, GGUF의 세 번째 세대 전체를 LUT 하나로 정의하는 말은 과도한 단순화입니다. importance matrix는 별도의 캘리브레이션 정보이며 I-quants 전용도 아닙니다84. bpw 수치(IQ4_XS 4.46 / Q4_K_M 4.89)는 llama.cpp가 공개한 Llama-3.1-8B 기준값입니다.

  84. 이름은 importance matrix의 줄임이고, llama.cpp의 도구(llama-imatrix)이자 출력 파일(imatrix.gguf) 이름이라 그 표기가 굳었습니다. 도입 PR(ggml-org/llama.cpp#4861, ikawrakow) 기준으로 개념은 가중치의 기울기"기울기가 크다는 건 가중치를 조금만 바꿔도 성능이 크게 변한다는 뜻" 입니다. 다만 진짜 기울기 행렬은 너무 커서, 실제로는 활성값 공분산 행렬의 대각 성분 $\langle a_i^2 \rangle$ 만 hidden dimension 크기의 배열로 저장합니다. 그러니 "행렬"이라는 이름과 달리 저장되는 건 벡터입니다. 이 값을 양자화 시 가중 RMSE 최소화의 가중치로 써서, 자주 세게 쓰이는 자리의 오차를 우선 줄입니다. 3세대 전용이 아닙니다 — 같은 PR의 후속 작업(#4930, #4969)이 K-quants 전체와 레거시 Q4_0/Q4_1까지 확장했습니다. IQ4_XSI를 "importance matrix"로 풀이하는 설명이 흔하지만 그렇게 배타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으며, 이 문서의 이전 판이 imatrix를 3세대의 특징으로 적었던 것을 2026-07-28에 정정했습니다. 2

  85. "KV캐시는 전체에 같은 비트"는 물리적 제약이 아닙니다. 엔진들은 이미 축 몇 개에서 비트를 나눠 줍니다. vLLM에는 --kv-cache-dtype-skip-layers가 있어 일부 레이어를 양자화에서 빼둘 수 있고, 대표 용례가 슬라이딩 윈도우 레이어만 BF16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 그 레이어는 캐시 크기가 창 길이로 이미 묶여 있어 FP8 오버헤드를 절감으로 갚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유가 정확도가 아니라 속도입니다(vLLM 블로그 "The State of FP8 KV-Cache and Attention Quantization in vLLM", 2026-04-22, 직접 확인). 같은 글이 FlashAttention 3에서 KV 헤드마다 다른 스케일 배열을 넘기는 확장도 다룹니다. llama.cpp--cache-type-k/--cache-type-vK와 V에 서로 다른 타입을 줄 수 있고(K가 더 민감하다는 이유로 K는 8비트·V는 4비트로 두는 조합이 흔합니다 [2차]), vLLM의 TurboQuant 변형에도 같은 k8v4가 있습니다116. 성립하지 않는 것은 자리별 민감도를 데이터로 재서 배분을 탐색하는 절차이고, 그래서 실제 배분은 레이어 종류·K/V·헤드처럼 요청 전에 알 수 있는 소수의 축에서 구조를 근거로 정해집니다.

  86. 수치는 언론 보도 [2차]이고 1차 시세 데이터로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발표 직후 하락률은 2026년 3월 25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3.4%($382.09) · 샌디스크 −3.5%($702.48), 3월 26일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6.23%(93만 3,000원) · 삼성전자 −4.71%(18만 100원) · 코스피 −3.22%입니다. 한 달 누적(2월 27일 → 3월 27일)은 삼성전자 21만 6,500원 → 17만 2,700원(−20.2%), SK하이닉스 106만 1,000원 → 88만 5,000원(−16.6%)인데, 이 구간에는 미국·이란 지정학 리스크가 겹쳐 있어 터보퀀트 단독의 결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증권가 반응도 갈렸습니다 — JP모건은 "이미 공개된 기술이라 새 악재가 아니고 효율이 오르면 수요가 는다", DS투자증권·TradingKey는 "KV캐시 압축은 추론 쪽이라 훈련 중심 HBM 수요에는 미미", 모건스탠리는 목표가(삼성전자 28만원 · SK하이닉스 160만원)를 유지했습니다. "터보퀀트가 건드리는 것은 HBM이 아니라 표준 DRAM"이라는 설명이 당시 여러 매체에 돌았지만 두 번 부정확합니다. 첫째, 서빙 중 KV캐시는 HBM에 삽니다 — Everpure/Blocks & Files의 정리대로 "그게 추론 스택에서 가장 비싸고 희소한 자원"이고, 70B 모델이 32K 컨텍스트로 동시 128명을 받으면 KV캐시만 약 2.6TB라 H100 80GB·B200 192GB로는 애초에 안 들어갑니다. 둘째, 표준 DRAM은 세 회사 매출의 큰 축이라 "HBM이 아니라 DRAM"은 안심시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방향이 반대일 수 있습니다 — 압축된 캐시는 계층으로 내려보내기 쉬워져 용량 문제가 I/O 문제로 바뀌고, 호스트 DRAM·NAND 쪽 수요가 붙습니다(같은 기사에서 3비트 압축 시 1,000 GPU 클러스터의 캐시 요구가 16PB → 3.3PB로 줄지만, 그만큼 전에는 못 돌리던 워크로드가 돌아간다는 것이 논지입니다). 한편 이전 판에 있던 "48시간 만에 1,000억 달러(130조 원) 증발"은 근거를 찾지 못해 내렸습니다 — 영문 매체 중에는 같은 사건을 $50B로 적은 곳이 있어 자릿수부터 엇갈립니다.

  87. 고차원 구면에 균등분포한 벡터의 좌표 몇 개를 떼어 보면 차원이 커질수록 정규분포로 수렴한다는 결과입니다. 맥스웰이 기체 분자 속도 분포에서 먼저 관찰했고 보렐이 증명했으며, 푸앵카레의 이름은 후대에 붙었습니다 — 그래서 문헌 표기가 Poincaré–Maxwell–Borel lemma · Maxwell–Poincaré–Borel lemma · Borel–Poincaré theorem로 갈립니다(귀속 내력은 Diaconis–Freedman이 정리했습니다). 엄밀히는 정리(theorem)가 아니라 보조정리(lemma) 이고, "푸앵카레 정리"라고만 쓰면 푸앵카레 추측·재귀정리와 헷갈리므로 이 문서는 세 이름을 다 적습니다.

  88. vLLM 공식 블로그 "Distributed Inference with vLLM"(2025-02-17, 직접 확인) 원문: "Tensor parallelism ensures that inference computations are distributed across multiple GPUs, maximizing the memory bandwidth and compute available. When used, we can achieve latency improvements from effectively multiplying memory bandwidth. This occurs because sharding model weights allows multiple GPUs to access memory in parallel." 단, 같은 글이 고대역폭 인터커넥트(NVLink·InfiniBand)가 필요하다는 조건을 붙입니다. 레이어마다 all-reduce가 붙으므로 느린 연결에서는 이득이 통신비에 먹힙니다. 그래서 실무 규칙이 "노드 안은 TP, 노드를 넘으면 PP"이고, 연결이 충분히 빠르면 TP를 노드 밖으로 넓혀도 됩니다.

  89. 같은 글 원문: "Pipeline Parallelism reduces memory constraints across GPUs but does not inherently decrease inference latency as tensor parallelism does." 레이어를 구간으로 나누면 한 요청은 여전히 모든 구간을 순서대로 지나므로 토큰당 시간이 줄지 않고, 구간이 서로를 기다리는 버블이 생겨 마이크로배치 스케줄링으로 메워야 합니다. 이 문서가 장 제목에서 "파이프라인"을 뺀 이유입니다 — 네 축 중 하나일 뿐이고, 추론에서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반대로 학습에서는 PP가 주력입니다. DeepSeek V3는 학습에 PP16 + EP64(8노드) + ZeRO-1 DP를 쓰고 TP는 아예 쓰지 않았습니다 — 리포트 표현으로 "enabling us to train DeepSeek-V3 without using costly Tensor Parallelism (TP)". 같은 모델도 학습과 추론에서 병렬화 선택이 갈립니다.

  90. 위 vLLM 블로그의 수치입니다 — "between TP=1 and TP=2, we are able to increase the amount of KV Cache blocks by 13.9x which allows us to observe 3.9x more token throughput - much more than the linear 2x we would expect." 단서 둘. 블로그가 모델·GPU·워크로드를 명시하지 않아 한 사례이지 일반 법칙이 아닙니다. 그리고 13.9배가 나온 이유는 가중치가 절반으로 줄어서만이 아니라, 원래 한 장에서는 가중치가 HBM의 대부분을 먹어 KV캐시에 남는 자리가 얼마 없었기 때문입니다 — 남은 자리가 작을수록 배수가 커집니다. 같은 원리를 통제된 조건에서 다룬 연구로 arXiv:2605.19775가 있는데, 32B FP16을 DP로 복제하면 141GB 중 KV에 약 77GB만 남지만 TP8이면 가중치가 GPU당 8GB로 줄어 약 133GB가 남는다고 계산합니다. 이 논문의 본문 수치는 초록만 1차 확인했고 표는 재대조하지 못해 본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91. 오해를 막기 위한 단서입니다. EP가 읽어야 할 총 바이트를 줄이는 것은 아닙니다. 배치 안의 토큰들이 전문가 대부분을 건드리면 그 전문가 가중치는 어차피 읽혀야 하고, EP는 그것을 여러 장이 나눠 동시에 읽게 하는 것입니다. 이득은 두 갈래입니다 — 장당 읽는 바이트가 줄어 병렬 대역폭이 곱해지고, 각 장이 자기 전문가 하나를 읽어 여러 토큰에 쓰므로 연산 효율(산술 강도)이 오릅니다. DeepSeek V3 리포트가 EP32를 고른 이유로 든 것이 후자입니다. 반대로 배치가 작으면 각 장이 자기 전문가를 몇 토큰에만 쓰고 통신비만 남아, 8.2장의 "규모가 작으면 손해"가 됩니다.

  92. vLLM 공식 블로그 "From Day 0 to Production SLAs: Serving GLM-5.2 on 24 NVIDIA B300 GPUs with vLLM"(2026-07-23, DaoCloud 팀, 직접 확인). 구성은 B300 24장(3 × 8장)에 GLM-5.2-NVFP4를 프리필 4인스턴스(TP1 DP4 EP, 각 4장 = 16장) + 디코딩 1인스턴스(TP1 DP8 EP = 8장), KV 전송 NIXL, vLLM v0.26.0입니다. SLA는 평균 TTFT 2.5초·평균 TPOT 20ms 이하이고, 16K 입력에서 TPOT를 약 40ms에서 17ms까지 내린 과정을 단계별로 적었습니다. 본문의 판단은 §4입니다 — "TP1 DP2 EP achieved the best TGS, but we shipped TP1 DP4 EP", 이유는 "each instance had only two GPUs, leaving too little KV-cache capacity for GLM-5.2's 1M-token context capability… trading roughly 8% of per-GPU efficiency for the KV-cache capacity of four GPUs per instance." 같은 절이 장수가 다른 구성을 절대값으로 비교하지 말라고도 경고합니다 — TP1 DP4 EP가 8K 입력에서 47,806 tok/s로 절대 1위지만 "only because it uses twice as many GPUs" 라 GPU당으로는 2위입니다. 그래서 이 문서도 TGS(GPU당 처리량) 기준으로만 옮겼습니다. 덧붙여 동시성이 SLA에 의해 정해진다는 서술이 4장과 정확히 맞습니다 — 8K에서 약 700, 16K에서 300, 256K에서 25로 떨어집니다. 2 3 4

  93. 같은 글 §4의 첫째 결론입니다 — "TP2 + EP performed worse than plain TP2. At a scale of only two GPUs, the all-to-all overhead introduced by EP exceeds its benefit. EP needs enough experts spread across enough devices to amortize its communication cost." 장애 반경도 함께 커집니다. AMD의 MI300X 배포 가이드는 "bound the failure blast radius by using smaller Expert Parallel (EP) groups and avoid unnecessary cross-node traffic" 라며 넓은 EP가 복구 비용을 키운다고 권고합니다(32×MI300X 2P2D 구성 기준, 이 문서가 원문을 재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즉 EP는 규모가 커야 이득이고, 커지면 장애 반경이라는 다른 값을 냅니다.

  94. DeepSeek-V3 기술 리포트(arXiv:2412.19437) §3.4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H800 클러스터에서 노드 안은 NVLink, 노드 사이는 IB입니다. 프리필: "The minimum deployment unit of the prefilling stage consists of 4 nodes with 32 GPUs. The attention part employs 4-way Tensor Parallelism (TP4) with Sequence Parallelism (SP), combined with 8-way Data Parallelism (DP8)… For the MoE part, we use 32-way Expert Parallelism (EP32), which ensures that each expert processes a sufficiently large batch size, thereby enhancing computational efficiency." 디코딩: "The minimum deployment unit of the decoding stage consists of 40 nodes with 320 GPUs. The attention part employs TP4 with SP, combined with DP80, while the MoE part uses EP320. For the MoE part, each GPU hosts only one expert, and 64 GPUs are responsible for hosting redundant experts and shared experts." 표의 "8개 + 중복 1개"는 프리필 기준이고(전문가 256개 ÷ EP32 = 8), 중복 전문가는 프리필에 32개를 뒀습니다. 통신은 프리필이 노드 간 IB → 노드 내 NVLink 순서, 디코딩은 지연을 줄이려 IB 직접 point-to-point + IBGDA입니다. 양쪽 다 마이크로배치 두 개를 겹쳐 통신을 숨깁니다. 같은 리포트가 결론부에서 "the recommended deployment unit for DeepSeek-V3 is relatively large, which might pose a burden for small-sized teams" 라고 한계를 인정합니다 — 6.6의 "64장 이상 권장"과 같은 성격의 고백입니다.

  95. 리포트 원문: "we introduce a deployment strategy of redundant experts, which duplicates high-load experts and deploys them redundantly. The high-load experts are detected based on statistics collected during the online deployment and are adjusted periodically (e.g., every 10 minutes)." 서빙 엔진에도 같은 장치가 있습니다 — vLLM 공식 문서의 Expert Parallel Load Balancer(EPLB) 는 매 forward 통계를 모아 전문가 배치를 주기적으로 재조정하고, num_redundant_experts로 랭크당 여분 전문가를 둡니다(대규모에서는 32 권장, DeepSeek-V3 기준 랭크당 하나가 약 2.4GB). 쏠림을 방치하면 가장 바쁜 장이 끝날 때까지 나머지가 기다리므로, 이것은 품질 문제가 아니라 처리량 문제입니다. SGLang의 96×H100 사례는 EPLB가 프리필 1.49배·디코딩 2.54배의 차이를 냈다고 보고했습니다(이 문서가 원문을 재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96. 6.6의 각주에 적은 Moonshot 공식 블로그 문장이 여기서 회수됩니다 — "Since inference efficiency likewise benefits from larger high-bandwidth communication domains, we recommend deploying Kimi K3 on supernode configurations with 64 or more accelerators." 두 가지를 분명히 해 둡니다. 첫째, 칩을 특정하지 않습니다 — 표현이 "accelerators"이고, 같은 글이 MXFP4/MXFP8을 고른 이유를 "broad hardware compatibility"라고 밝힙니다. B300 전용 권장이 아닙니다. 둘째, 근거가 용량이 아니라 통신 도메인입니다. 그래서 6.6의 "가중치가 들어가는 최소 8장"과 이 64장은 서로 다른 것을 재는 숫자입니다. 대역폭 차이의 근거는 DeepSeek V3 리포트에 있습니다 — NVLink 160GB/s는 IB 50GB/s의 약 3.2배이고, 그래서 V3는 토큰 하나가 닿는 노드를 최대 4개로 제한해 IB 트래픽을 줄입니다.

  97. vLLM의 GLM-5.2 사례(위 [^glm-b300]) §1 원문: "In colocated serving, prefill chunks are interleaved into decode batches, and every long prompt entering a batch stretches the inter-token latency of every request already decoding. TPOT tail latency therefore becomes a function of the incoming prompt length distribution — something a serving system does not control. Disaggregation removes prefill work from the decode critical path entirely, making TPOT a function of decode batch composition alone." 5장의 배치 트레이드오프가 서버 쪽에서 해결되는 지점입니다. 다만 분리가 항상 이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NVIDIA Dynamo의 GLM-5.2 레시피에서 H200 8장 aggregated는 동시 32에서 GPU당 54.55 tok/s·TTFT P50 1,790ms이고, 8+8장 disaggregated는 동시 24에서 68.86 tok/s·1,874ms입니다 — GPU당 처리량은 26% 좋아지지만 GPU를 두 배 쓴 구성이라 같은 자원의 A/B가 아닙니다. 분리는 두 자원 풀을 따로 늘릴 수 있게 하는 선택이고, 그 대가로 KV 전송과 비율 조정이 붙습니다. 2

  98. 용어 표기. 영어 문서는 분리를 disaggregated serving, 병치를 colocated serving 또는 aggregated serving으로 씁니다 — 위 [^pd-disagg]에 인용한 vLLM 원문이 "In colocated serving, prefill chunks are interleaved into decode batches…" 로 시작하고, NVIDIA Dynamo의 GLM-5.2 레시피는 같은 대조를 aggregated(H200 8장)와 disaggregated(8+8장) 두 구성으로 표에 올립니다. 한국어로는 "PD 분리"가 굳어져 있어 이 문서도 그렇게 씁니다. 이 배치를 goodput 지표와 함께 정식화한 논문은 DistServe(OSDI'24)이고, 거기서의 표현은 prefill/decoding disaggregation입니다.

  99. 같은 사례에서 가장 큰 개선은 커널이 아니라 경계에서 나왔습니다. 전송받은 요청의 첫 디코드 스텝은 토큰 1개인데 이미 디코딩 중인 요청은 투기적 디코딩(MTP)으로 1+N개라, 둘이 섞이면 혼합 배치가 되어 uniform decode 전용 CUDA Graph 빠른 경로를 못 탑니다. 데이터 병렬에서는 한 랭크만 새 요청을 받아도 나머지 랭크가 같은 느린 경로를 따라가고, PD 분리에서는 새 요청이 계속 들어오니 그 상태가 상시화됩니다. 해법은 첫 스텝에 더미 투기 토큰으로 모양을 맞추는 것이었고(vLLM PR #45237), 이것만으로 평균 TPOT가 약 40ms에서 약 22ms로 내려갔습니다. 원문 표현: "the largest performance loss may not live in any individual kernel. It can arise at the boundary between subsystems." 이후 Model Runner V2가 11%, all-to-all 백엔드 교체가 4%를 더 줄여 17ms에 도달했습니다. 5.4장의 투기적 디코딩과 이 장의 분리가 만나는 자리라, 두 기법을 함께 켤 때 특히 살펴야 하는 지점입니다.

  100. 이유는 가중치 읽기의 공유입니다. 디코드 전용 스텝은 가중치를 다 읽는 데 시간을 쓰면서 텐서코어를 놀립니다. 그 스텝에 프리필 청크를 얹으면 가중치를 한 번만 읽고 두 일을 함께 끝냅니다. 조명용으로 가중치 100GB·대역폭 3TB/s를 가정하면 디코드 전용 스텝 33ms + 프리필 전용 스텝 40ms = 73ms인데, 섞으면 약 41ms입니다. 원조 연구가 이를 decode-maximal batching으로 정식화했습니다 — Sarathi"프리필 청크가 GPU 연산을 포화시키는 동안 디코드 요청이 얹혀 가며(piggyback) 디코드 전용 배치보다 자릿수 하나만큼 싸다" 고 적고, LLaMA-13B/A6000에서 디코드 처리량 최대 10배·종단 1.33배를 보고했습니다(초록 기준). Sarathi-Serve가 이를 stall-free 스케줄링으로 확장해 vLLM의 청크드 프리필 계보가 됐습니다. 중요한 단서 둘. 첫째, 공짜는 디코드의 대역폭 시간 안에 들어오는 만큼입니다 — 위 예에서 청크가 약 1,700토큰이면 스텝 시간이 그대로 33ms이고, 2,048토큰이면 41ms로 8ms를 지불합니다. 그래서 엔진이 max-num-batched-tokens를 노출하고, 92의 디코드 노드가 그 값을 1024로 묶어 TPOT을 보호합니다. 둘째, 디코드 배치가 커져 디코드 자체가 연산 바운드에 들어가면 남는 여유가 없어 이 이득이 사라집니다.

  101. 용어를 갈라 둡니다. SLA(Service Level Agreement)는 서비스가 지키기로 한 지연 기준선입니다 — 92의 예로는 평균 TTFT 2.5초 이하, 평균 TPOT 20ms 이하(초당 약 50토큰). 엄밀히는 재는 값(SLI), 내부 목표(SLO), 계약(SLA)이 층으로 갈리지만 업계 문서는 대개 뭉개 씁니다. goodput은 그 기준을 지키면서 낸 처리량이고, PD 분리를 정식화한 DistServe(OSDI'24)가 세운 지표입니다. 논문 초록이 병치의 문제를 두 가지로 듭니다 — 프리필·디코딩 간섭, 그리고 "두 단계의 자원 배분과 병렬화 계획이 하나로 묶인다". 그래서 지연 요구가 빡빡하면 기존 시스템은 "한쪽 지연을 우선하거나, 둘 다 맞추려고 연산 자원을 과잉 프로비저닝(필요 이상으로 여유 있게 확보)해야 한다" 고 적습니다. 저자 블로그는 같은 자원에서 goodput 최대 4.48배 또는 SLO를 10.2배 빡빡하게 지킬 수 있다고 보고하는데, 프로토타입 대 당시 SOTA 비교이므로 오늘의 vLLM·SGLang 기준선과는 다릅니다.

  102. 두 배수의 출처가 다릅니다. 1.8배는 이 문서가 루프라인으로 유도한 값입니다 — 디코드 배치가 하드웨어의 리지 포인트보다 작을 때 혼합이 완벽히 균형 잡힌 분리보다 유리하고, 그 비가 (ISL + OSL × T*/B) / (ISL + OSL)입니다(T*는 연산 시간과 가중치 읽기 시간이 같아지는 토큰 수로 H200 FP8이면 수백 규모). ISL 2,000 · OSL 500 · T*/B 5를 넣으면 1.84배, 에이전틱 트레이스의 ISL 64,000 · OSL 400을 넣으면 1.02배입니다. 즉 혼합의 이득은 출력 대 입력의 비율에 붙습니다. 반대로 B가 리지 포인트를 넘으면 두 방식이 동률이 되고, 이상 모델에서 혼합이 분리에 지는 구간은 없습니다 — 분리가 사는 것은 처리량이 아니라 격리입니다. 실측 쪽 근거는 arXiv:2605.19775입니다(8×H200, 추론 워크로드). 프리필은 HBM 대역폭 이용률이 20~30%에 머물고 디코딩은 65~85%로, 논문 표현으로 "시스템이 사실상 두 대의 서로 다른 기계처럼 동작한다". 같은 논문이 메모리가 포화된 뒤의 청크드 프리필을 이렇게 적습니다 — 배치 5K에서 "OOM 붕괴는 막지만 시작 지연을 들여오고, GPU 이용률은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산적인 토큰 생성이 아니라 메모리 용량 관리에 멈춰 있다". 이 논문은 분리를 전망 섹션에서 주장할 뿐 분리 구성을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으므로, 실측은 9297의 벤더 자료에 의존합니다.

  103. 두 배포 사례를 나란히 놓으면 캐시 히트율이 풀 비율을 정하는 것이 보입니다. 프리픽스 캐시 히트가 없는 vLLM의 B300 구성(16K 입력 / 1K 출력)은 프리필 16장 : 디코딩 8장으로 프리필에 2배를 썼고, 히트율 90% 를 전제한 Dynamo의 H200 구성(64K 입력 / 400 출력)은 8장 : 8장입니다. 입력이 4배 긴 쪽이 프리필 자원을 덜 씁니다 — 캐시가 그 차이를 만듭니다. 다만 분리는 캐시 히트를 스스로 깨뜨릴 위험을 함께 들여옵니다. 한 세션의 KV는 한 노드에만 있으므로 다음 턴이 다른 노드로 가면 미스이고, 그래서 90%를 달성한 그 구성이 KV 인지 라우팅을 함께 씁니다. 게다가 다음 턴의 프리픽스에는 디코딩 노드가 만든 출력 KV가 포함되므로, 턴을 잇는 공유 KV 계층이 필요해집니다(vLLM × Mooncake, 6.4장의 온디스크 KV가 그 계열입니다). 그리고 arXiv:2605.19775가 그 반대편을 측정했습니다 — KV가 포화되어 선점이 걸리면 "메모리 고갈 상태에서는 프리픽스 매칭이 대개 실패하고 전체 프리필 재계산으로 되돌아간다". 캐시 히트는 주어진 상수가 아니라 라우팅·용량·정책이 만드는 결과입니다.

  104. 2025년 5월, 전 세계를 3단계로 나눠 GPU 접근을 차등화하려던 "AI Diffusion Rule"이 폐기되고 국가별 개별 협상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UAE·사우디처럼 미국과 우호적인 국가는 대량의 최신 GPU를 확보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국가는 접근 경로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구조가 됐습니다. 규칙에 따른 차등에서 관계에 따른 차등으로 바뀐 셈입니다.

  105. 2026년 7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Alibaba·ByteDance·Z.ai(Zhipu)와 만나 최신 AI 모델(미공개 오픈웨이트 포함)의 해외 접근 제한을 논의했습니다(아직 확정 규제는 아님). 같은 시기 미국도 특정 프론티어 모델의 배포를 국가안보 사유로 일시 중단·제한한 사례가 있습니다 — 2026-06-12 Claude Fable 5·Mythos 5에 대한 수출통제 지시가 그것입니다106. 즉 GPU 수출 규제뿐 아니라 모델(가중치) 자체의 국외 유출 통제도 논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106. [1차] 이 문서에서 "국가안보 사유로 배포를 제한한 사례"의 실체입니다. 세 문서를 직접 fetch해 확인했습니다(2026-07-31 조사). (1) 조치. Anthropic 성명(2026-06-12):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권한을 근거로 수출통제 지시를 내려 Fable 5·Mythos 5에 대한 모든 외국인(미국 안이든 밖이든, Anthropic 소속 외국인 직원까지)의 접근을 중단시켰습니다. 다른 Anthropic 모델은 영향이 없었습니다. Anthropic은 이행하면서 공개 반박했습니다 — 지시의 근거가 된 우회는 "모델에게 특정 코드베이스를 읽고 소프트웨어 결함을 고치라고 하는" 수준이고 같은 능력이 GPT-5.5를 포함한 다른 모델에서도 널리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 해제. 재배포 글(2026-06-30 해제, 7월 1일 재개): 정부·Amazon과 함께 보고서를 검토해 개선된 분류기를 학습시켰고, Amazon 보고서의 기법은 99% 이상 차단된다고 적습니다. 상무부 CAISI 연구진이 이전·신규 세이프가드를 모두 시험했습니다. (3) 제도. Executive Order 14409, Promoting Advanced Artificial Intelligence Innovation and Security(2026-06-02, 원문 확인). Sec. 3(a)는 모델의 고급 사이버 능력을 재는 기밀 벤치마킹 절차"covered frontier model" 지정 기준을 만들고 지정 주체를 NSA 국장으로 둡니다. Sec. 3(b)는 개발사가 출시 30일 전까지 정부에 접근을 주는 자발적 프레임워크입니다. 🚨 이 행정명령을 "규제 강화"로 요약하면 틀립니다 — Sec. 1이 "we refuse to stifle this innovation with overly burdensome regulation" 이고 Sec. 3(c)는 강제 라이선싱·사전승인·허가 요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명시합니다. 게다가 6월 12일 조치는 이 명령이 아니라 수출통제 권한으로 나왔습니다. 규제 입법을 요구하는 쪽은 오히려 개발사입니다 — Anthropic은 성명에서 "정부가 안전하지 않은 배포를 막을 수 있어야 하지만 그것은 투명·공정·명확하고 기술적 사실에 근거한 법정 절차여야 한다" 고 적고, 재배포 글은 "These rules should be codified in strong regulation and applied equally across frontier model developers" 로 맺습니다. 2 3

  107. 1차 확보분은 과기정통부 발표(2025-12-18,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기준 총 1만 3천 장으로 B200 1만 80장 + H200 3,056장이며, 이 중 정부 활용분이 B200 8,160장·H200 2,296장입니다. 2차는 'AI 고속도로' 사업으로 2026년 6월 사업자 3곳(네이버클라우드 베라루빈 1,008 + B300 3,112, 삼성SDS 베라루빈 1,008 + B300 2,016, 엘리스그룹 B300 2,560)이 선정됐고, 정부는 이를 "B200 약 1만 9천 장 수준의 성능, 당초 목표보다 약 30%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표는 정부가 확보한 물량만 센 것이며 민간 기업이 자체 보유한 GPU는 빠져 있습니다. 또한 Colossus 1과의 비교는 H100·H200 세대가 섞인 22만 장과 B200·B300 세대 2만여 장을 장수로만 견준 것이라 규모감을 주기 위한 것이지 성능 비교가 아닙니다(세대가 올라가면 장당 성능·메모리가 크게 늘어납니다).

  108. 2026년 1월 15일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종합 점수로는 상위권이었으나 "해외 AI 모델을 단순 파인튜닝한 파생형 모델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독자성 기준에 걸려, NC AI는 상대평가 점수로 탈락했습니다.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 3개 팀이 2차 평가로 올라갔고, 이후 추가 공모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트릴리온랩스가 접수했습니다(2026-02). 검증 수준은 2차 매체(ZDNet Korea 등) 확인이며 과기정통부 공고 원문은 직접 열람하지 못했습니다.

  109. 셋 다 Hugging Face 모델 카드로 1차 확인했습니다(2026-07-31 열람). Motif 3 Beta(Motif-Technologies/Motif-3-Beta) — 총 314B, 라우팅 전문가 384 + 공유 1 중 토큰당 8을 골라 활성 약 13B, 컨텍스트 262,144, 학습 2.5T 토큰. 모델 카드가 "built from the ground up ... following a fully in-house, proprietary design — not a re-parameterization of existing open-source architectures" 라고 밝힙니다(위 독자성 기준과 직접 연결됩니다). 라이선스가 비상용이라 상용 배포는 안 됩니다. Solar Open 2(업스테이지 공식 블로그) — 총 250B / 활성 15B, 컨텍스트 1,048,576, 양자화하면 H200 2장에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1월에 낸 Solar Open의 후속입니다. A.X K2(skt/A.X-K2) — 총 688B / 활성 33B, Apache-2.0, 경량 파생 3종 동시 공개. 공개일은 SKT 공식 뉴스룸(news.sktelecom.com/en/3204, 2026-07-29)의 "Starting today, the 688-billion-parameter A.X K2 model is available through the open-source community Hugging Face. Building on the 519B A.X K1…" 로 확인했고, 선행 모델 A.X K1이 519B입니다. K-EXAONE 2.0(LGAI-EXAONE/K-EXAONE-2.0-750B-A37B) — 총 750B / 활성 37B, Apache-2.0, 컨텍스트 262,144, 10개 언어. 자세한 구성은 [^kexaone2]에 있습니다. 이 표는 2026년 7월에 공개된 것만 담았습니다 — 1차 시즌에 나온 K-EXAONE(236B / 활성 23B, 2025-12-31)과 A.X K1(519B)은 이전 물결이라 넣지 않았습니다. 세션 초반에는 LG의 2차 시즌 모델을 찾지 못해 "부재"로 적었는데, 작업 중 공개돼 표에 넣었습니다(리포지터리 생성 2026-07-29, 카드 최종 수정 2026-07-31 10:13 KST).

  110. 잣대가 둘이라 섞으면 안 됩니다. (1) Artificial Analysis 지수 — 2026-07-31 리더보드를 직접 열어 확인한 한국 모델은 Motif 3 Beta 44, K-EXAONE 22(비추론 17), HyperCLOVA X SEED Think 32B 17, Mi:dm K 2.5 Pro 16, Solar Open 100B 15, EXAONE 4.5 33B 20, Solar Pro 3 14입니다. 같은 스냅샷의 중국 상위는 Kimi K3 57, GLM-5.2(max) 51, MiniMax-M3 44, DeepSeek V4 Pro(max) 44. AAII 공식 FAQ가 오픈웨이트 상위를 "1. Kimi K3 (57), 2. GLM-5.2 (max) (51), 3. MiniMax-M3 (44)" 로 적어 한때 Motif 3을 3위 동률로 적었지만, 2026-08-04 기준으로는 공동 4위입니다 — 7월 31일 공개된 DeepSeek V4-Flash-0731이 AA 독립 실측 49.9(부록 C)로 3위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가중치 공개 모델만 세면 Kimi K3 57 · GLM-5.2 51 · V4-Flash-0731 50 위 셋이고, 44점에 MiniMax-M3 · DeepSeek V4 Pro · Motif 3이 함께 있습니다. 여기서 한 번 더 밀릴 수 있습니다 — 2026-08-03 공개된 Qwen3.8-Max(2.4T, AAII 53)"open-weights release next week" 로 예고돼 있어(SCMP), 가중치가 풀리면 오픈웨이트 2위가 되고 Motif 3은 공동 5위가 됩니다. 발표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A.X K2와 Solar Open 2는 아직 이 지수에 없습니다(목록의 Solar Open 100B는 다른 모델입니다). (2) 자체 발표 — A.X K2 모델 카드의 thinking 모드 비교표에서 AIME26 97.1로 DeepSeek-V4 Flash 96.7 · GLM-5.1 95.4 · Kimi-K2.6 95.4 · Qwen3.5 397B 92.5를 앞서고, KMMLU-Pro 80.5 · CLIcK 91.6도 비교군 1위, GPQA Diamond 85.6, HLE 27.8, RULER 256K 평균 94.6, IMO 2025 35/42(금메달 임계)입니다. 그런데 같은 카드가 한계도 적습니다 — "Agentic performance is moderate — A.X K2 trails the strongest compared models on BrowseComp — reflecting limited agentic RL during post-training." BrowseComp(≤10 검색)이 9.3인데 GLM-5.1은 29.1입니다. AAII는 Agents에 34%를 배정하므로(Coding 24 · Scientific Reasoning 24 · General 18, 공식 methodology) 수학·한국어 1위와 종합 지수 순위는 갈립니다. 언론이 인용한 "14개 벤치마크 평균 K1 대비 +32.2%p"도 SKT 자체 발표치입니다. 1.2장 각주에서 세운 원칙과 같습니다 — 제작사 자체 수치와 단일 하네스 점수를 같은 표에 올리지 않습니다.

  111. [1차] 두 기계의 구조를 공식 문서로 확인했습니다. DGX SparkNVIDIA 하드웨어 문서 기준 LPDDR5X 통합 시스템 메모리 128GB · 256비트 · 273GB/s이고 저장장치는 NVMe M.2 1TB 또는 4TB입니다 — HBM이 없습니다. GB10 슈퍼칩은 NVLink-C2C로 CPU와 GPU를 코히런트하게 묶는데 그 대역폭이 PCIe Gen5의 5배로, 랙용 GB200의 900GB/s(7배)보다 좁습니다. 애플 실리콘은 애플 기술 사양 기준 M5 기본 153GB/s, M5 Max 460GB/s(32코어 GPU)·614GB/s(40코어 GPU), M3 Ultra 819GB/s입니다. 즉 통합 메모리 하나에 SSD가 바로 붙는 2계층은 애플의 특성이 아니라 데스크톱 등급 제품의 특성이고, 대역폭은 오히려 맥이 2~3배 높습니다. 계층의 깊이를 정하는 것은 벤더가 아니라 제품 등급입니다 — 랙 급(GB200 NVL72 · Vera Rubin)은 HBM → 옆 GPU의 HBM(NVLink) → CPU LPDDR(C2C) → 로컬 SSD → 원격으로 네댓 계단이고, 데스크톱 급은 두 계단입니다. [2차] GB10의 CPU 구성(Cortex-X925 10 + A725 10)은 리뷰 매체로만 확인했습니다.

  112. 검증 수준 구분입니다. 직접 fetch 확인: NVL72 전체 수치(HBM4 20.7TB / 1,580TB/s, NVFP4 3,600 PFLOPS, NVLink 스위치 260TB/s)와 Rubin GPU 1개 스펙은 NVIDIA 공식 스펙 페이지(nvidia.com/en-us/data-center/vera-rubin-nvl72)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문서에서 유도한 값: 표의 Superchip 행(576GB / 44TB/s / 100 PFLOPS / 7.2TB/s)은 공식 페이지에 별도 행으로 있지 않고 Rubin GPU 1개 스펙의 정확히 2배로 계산한 값이며, NVL72 전체 CPU 코어 3,168개도 88×36 단순 곱입니다(공식 수치와 다를 수 있음). 단서: 공식 페이지 수치에 "Preliminary information — 확정 전 변경 가능" 각주가 달려 있어 최종 출하 시 조정될 수 있고, 2026-07-22 재검증 때 타 매체가 대역폭을 "약 1.6PB/s"로 반올림 보도한 사례도 있습니다. 22TB/s에는 사연이 하나 더 있습니다(2026-07-31 보완)[2차] 메모리 공급사가 목표 대역폭을 맞추지 못해 NVIDIA가 VR200의 HBM4 스펙을 한 차례 낮췄다는 보도가 있었고(techpowerup), 같은 기사가 CES 2026에서 22TB/s로 확정 발표됐음을 함께 적습니다. NVIDIA 자신의 Rubin 아키텍처 기술 문서도 288GB HBM4 · 22TB/s로 적으므로 공식 수치는 22TB/s가 맞습니다. 다만 일부 판매사 페이지는 여전히 "초기 물량의 HBM4 대역폭은 목표보다 낮을 수 있다"는 단서를 답니다. 발표 전 재확인 대상입니다. 한편 Vera CPU의 LPDDR5X 1.5TB · 1.2TB/s와 C2C가 PCIe Gen6의 7배라는 서술은 1차 확인입니다 — Vera CPU 기술 문서Grace·Vera CPU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했고, 같은 문서가 SCF 2세대 bisection 3.4TB/s, 코어당 14GB/s, SOCAMM 모듈로 메모리를 탈착 가능하게 만든 점, 그리고 이 CPU가 에이전틱 추론에서 *"KV캐시 오프로딩 압력을 완화한다"*는 점을 밝힙니다.

  113. 서버 쪽 1단 하락폭은 5.3장의 계층 값에서 나옵니다 — H200 HBM 4.8TB/s 대 PCIe 5.0 x16 링크 63GB/s가 76배, 그다음 NVMe 14GB/s까지가 4.5배입니다. 맥은 M5 Max 40코어 GPU의 614GB/s에서 내장 SSD로 한 번에 내려갑니다. [미확인] 애플은 SSD 절대 속도를 밝히지 않고 M5 Pro·Max에서 "최대 2배 빠른 SSD"라는 상대값만 공개했으므로, 이전 세대 제3자 실측 6~7GB/s에 그 배수를 적용한 60~90배는 추정입니다. 대역폭보다 먼저 걸리는 것 셋. 1) 애플 실리콘은 페이지가 16KB이고 mmap 기반 접근은 동기 페이지 폴트를 수만 번 냅니다 — 서버의 "작은 I/O 수십만 개"(35)가 여기서는 폴트 폭풍으로 나타납니다. 2) GPU가 쓰는 버퍼는 고정(wired)돼야 하고 그 한도가 iogpu.wired_limit_mb입니다. wired 메모리는 OS가 페이지 아웃할 수 없어 일반 축출 경로를 쓸 수 없고, 엔진이 직접 옮기지 않으면 할당 실패나 커널 패닉까지 갑니다. 3) 내장 SSD가 스왑과 같은 장치이고 교체할 수 없습니다. 맥에는 서버의 호스트 DRAM 대신 macOS 압축 메모리가 있지만 KV는 엔트로피가 높아 범용 압축이 거의 듣지 않습니다(측정치가 아니라 데이터 성질로부터의 추론입니다). 그래서 애플 실리콘을 다룬 2026년 연구는 오프로드가 아니라 압축으로 수렴합니다. [1차·초록] Open-TQ-Metal(arXiv:2604.16957)은 Llama 3.1 70B의 128K KV가 FP16으로 79.1GB라 64GB 한계를 넘는 문제를 int4 압축 상태에서 메탈 셰이더로 어텐션을 직접 계산해 풀었고(역양자화 행렬 제거), 128K에서 어텐션 48배·KV 40GB → 12.5GB에 top-1 토큰은 FP16과 동일했습니다. 같은 논문이 각도 기반 양자화의 성패를 모델 크기가 아니라 어텐션 스케일 계수가 정한다고 보고합니다(7.2장의 PolarQuant와 직접 연결됩니다). Persistent Q4 KV(arXiv:2603.04428)vllm-mlx 대조에서 FP16 프리픽스 캐싱이 현실적인 멀티 에이전트 메모리 압박에서 무너진다고 보고합니다 — 8K 이상에서 컨텍스트별 서버 분리가 필요하고 16K에서는 분리해도 실패, Q4로는 같은 메모리에 컨텍스트 4배. arXiv:2605.08913은 Apple MPS 백엔드에서 인접한 디코딩 설정 사이에 지연이 급변하고 KV 캐싱의 실효 가속이 특정 구간에서 붕괴함을 보고합니다. 셋 다 초록과 요약만 확인했습니다.

  114. MLX의 4비트 양자화는 mlx_lm.convert가 만드는 safetensors 디렉터리이며 기본 그룹 크기는 64입니다(가중치 64개마다 스케일과 바이어스 하나). GGUF Q4_K 계열은 블록을 슈퍼블록으로 중첩하고 스케일 자체도 양자화하며, _M 프로필은 민감한 텐서를 더 높은 비트로 남깁니다.

  115. 두 포맷의 파일 크기 우열은 출처마다 엇갈립니다. MLX가 눈금을 64개마다 저장해 더 크다는 설명이 있는 반면, Q4_K_M이 어텐션 텐서를 5~6비트로 올려 오히려 더 크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두 효과가 반대 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므로 모델 구조에 따라 결과가 뒤집힙니다 — 그래서 이 문서는 어느 쪽이 작다고 적지 않았습니다. 속도 비교(프리필·디코딩 각각에서 어느 쪽이 빠른가)도 커뮤니티 측정만 있고 통제된 조건의 1차 자료를 찾지 못해, 구조적 트레이드오프만 서술했습니다. 미검증 항목입니다.

  116. 원문 표현은 "KV-cache capacity"이고 압축 안 한 BF16이 1배 기준입니다. 즉 차지하는 양이 아니라 담기는 양입니다 — FP8이 정확히 2배인 것이 이 해석을 뒷받침합니다(16비트 → 8비트). 한 가지 남는 의문은 4비트인데 왜 4배가 아니라 3.4배냐인데, vLLM 글은 그 차이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스케일 등 부가 정보나 일부 채널을 높은 정밀도로 남기는 처리가 원인일 수 있으나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추측으로 적지 않습니다. 참고로 K를 8비트·V를 4비트로 두는 변형(k8v4)은 2.4배에 그쳐, vLLM은 "FP8(2배) 대비 유의미한 이점이 없다" 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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